[잡담] 2부 3장 클리어하고 스스로 되돌아보니 웃겼던 거........

[renirevenge]

스토리 깨서 모은 돌까지 싹싹 긁어모아야 시황제 뽑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빨리 성배 얻어서 백모 100렙 만들려고 스토리

클리어를 굉장히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분명 막판에 어려운 전투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영주 3획은 컨티뉴용으로 아껴두느라 싸우다

전멸하면 컨티뉴 안하고 처음부터 재도전했죠.

.......................근데 결국 끝까지 영주는 안쓰고 다 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항우 태그팀 배틀(난릉왕/우미인)이 제일 거지같았고 한신 휘하의 졸개들

체인배틀도 매우 성가셔서 1트만에 못깼는데, 정작 이서문부터 시작해서

시황제를 거쳐 공상수로 끝나는 후반전은 크게 막히는 거 없이 쭈욱 이겼네요.;;

아..........은사과가 너무 아깝습니다. 영주 3획은 3일밤 자면 공짜로 충전

되지만 사과는 유한한 자원이니까요. 이게 바로 [아끼다 똥된다]라는 거겠죠? ㅠ_ㅠ

 최후에 공상수를 벌채한 멤버들.

은사과가 아깝긴 하지만 빨리 깬 덕분에 썩어도는 종화를 투자할 곳이 생겼으니

(현재는 100렙찍고 또 종화가 남아돎;;;) 이건 이것대로 좋은 일이겠죠?

P.S- 항우&우미인과 싸웠던 보물전 배경이 참 아름답고 멋스럽던데 거기 스샷을

못찍은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_ㅠ;; 스토리 파트의 배경 CG는 마테리얼에서 다시

보면 되지만 전투맵도 나름 장관이라.......

[irwin]

은사과 동사과 같은건 그냥 떙길때 쓰라는거니까 딱히 아까워할 필요도 없는 자원이라고 봅니다. 한 20개 까지는 막 써도 그냥 안 받은셈 쳐도 되고..

[renirevenge]

금사과는 하나도 안썼으니 그걸로 된 거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있습니다. ㅋㅋ

[즉흥환상곡]

RPG게임에서 완전회복약은 아끼다가 최종보스전에서도 안쓰고 남긴다는 불문율이 떠오르는군요ㅋㅋㅋ

[renirevenge]

앜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알 것 같습니다.

[타임엘레멘트]

항우 난릉 우미인 팀 진짜 강하더군요
더블엑밥이 다 썰어줘서 그나마 다행이지 지난 서버패스때 더블엑밥 못 얻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습니다
그나마 난릉왕은 에우리알레가 맡는다 쳐도 항우 이 무식한 채력과 파워는 답이 없네요

[renirevenge]

제 덮밥은 보2인데도 어째 영 힘을 못써서 그냥 다른 멤버(인연헤클이라든지 산테라, 만렙시바, 기타등등)로 깼습니다. ㅠ_ㅠ 아츠버프 걸어주려고 데려간 타마모는 먼저 뻗고 최후열에 덮밥 혼자 남았는데 NP는 더럽게 안차고 힘겹게 보구 발동시켜봤자 쿨타임 문제로 버프를 못쓰니 포리너조차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추태가.....;;;
항우한테 크리 한 방 맞으면 버티는 애가 없습니다. 뭐 이딴 경우가 다 있는지....
첫 브레이크는 버슼슼 보구로 깨고 난릉왕&우미인은 2턴째의 버슬롯 크리평타로 저세상 보내줄 수 있어서 항우와의 1대1 대결을 유도하기는 쉬웠습니다만 늘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되더군요.

[Utosi]

항우 어렵다고 들었는데 아비게일이 담당일진 역할 해줘서 저도 영주 안쓰고 어제 끝냈네요
유일하게 한번 전멸한게 적토마전에 대인 보스전을 예상 못하고 아탈 슼슼에 인연작할 애들 데려갔다가 전멸;;
바로 잭슼슼으로 바꿔가서 보구 연타로 썰어줬죠
공략을 안보고 하다보니 스토리 흐름으로 대인전 대군전 예측하는데 가끔 실패해서 쉬울 전투도 어렵게 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renirevenge]

저는 어째서 포리너 덕을 못본 걸까요.....ㅠㅠ 라이더 보스는 잭슼슼이 답입니다. 거저먹는 전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