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웅왕과 현왕이 동일인물이란게 믿기어려웠죠

[phenomenon8]

페제 4차성배전쟁에서 키레를 타락시킨 길가메쉬하고 페그오에서 리츠카를 북돋워주던 길가메쉬가 동일인물이란게 언뜻 믿기 어려웠습니다.

영웅왕과 현왕의 사이에는 어떤일이 ..

이렇게 캐릭터가 역변하게되었나^^;

그래서 사람이 열번된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즉흥환상곡]

4차야 혈기왕성한 시기
현왕은 현자타임에 자아성찰까지 마친 후라는게 제일 결정적이겠죠. AUO시점에선 기억은 연동돼도 실감까지는 연동이 안되고...(알렉이 정복왕 시절은 실감 안난다고 하죠)

[벗겨먹는 고오스]

세탁기 잘돌아갔.,

[황혼에날아오르다]

영웅왕 현계 상태에서도 넘치는 꿈을 가지고 아득바득 노력하는 인간군상을 좋아하긴 했죠
만약 키리츠구 쪽에 나왔다면 키리츠구 본인과는 상성 최악이어도 나름 인정해줬을지도...

[명란빵먹고싶다]

사실 키레이와 리츠카의 인간성 차이도 있을 겁니다. 올바르게 인류를 구하려고 아득바득 노력하는 선한 리츠카와 자신의 목적을 찾기위해 아득바득 노력하는 악한 키레이인데 길가메쉬는 선악을 그리 따지는 인물이 아니죠. 사실 페스페의 티네에게 계속 자아에 눈뜨게 하려는 것도 행위 자체는 키레이에게 하는 거랑 그닥 다르지 않으니...

[봐라될놈은된다]

그 뭐냐 할아버지대 나이분들은 가끔씩 좋은 일 할때는 멋진데 아닐 땐 영 아니잖아여

그런 느낌으로 이해중입니다.

[psydriver]

말하는 거 보면 근본적인 부분은 안 바뀌었는데, 주변 사람과 방향성이 바뀐
것만으로 평가가 확 변해버렸죠.

...역시 이 놈은 옆에서 당당하게 잔소리 좀 해줄 수 있는 인간이 필수인 거 같습니다.

[장미공주]

그냥 늙어서 기력 딸리는거 아니었나요...;; 스토리 보면서 미묘하게 철이 든 건 아닌 듯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