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룰렛이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풀린 흉골, 교환권이 아닌 룰렛템으로는 처음 나온 봉깃,
드랍으로 주는 심장 등등 효율이 상당했던 룰렛이였죠.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만,
더 돌릴수 있었음에도.
추석에 바빠서 추석연휴에 제대로 돌리지를 못한게 아쉽네요.
친척집 내려가서 폰만 붙잡고 있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추석 전에 미리 달려놨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였습니다.
하던대로 스케줄 짜서 돌린게 쥐약이였네요.
잡담이 길었습니다만,
2020 가을 룰렛 총결산 시작합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631537?page=11
첫주차 드랍템은 요기에서.
미리 돌려놓은 120000(200) + 255085 = 375085
375085/600 = 625.xxx 나옵니다.
금코인 33721 + @
은코인 34631 + @
동코인 35293 + @
교환재료까지 일일히 계산하긴 싫었습니다. 숫자 자체가 작기도 하구요.
룰렛 순수익
(비석 및 휘석 등 잡다한 재료는 생략합니다.)
흉골 3 * 625 = 1,875
영증 3 * 625 = 1,875
봉깃 2 * 625 = 1,250
무간 2 * 625 = 1,250
동사과 3 * 625 - 600(사용) = 1,275
인형 4 * 625 - 52(교환) = 2,448
QP로 환산시 2,448 * 500,000 = 1,224,000,000(약 12억)
프포 11000 * 625 = 6,875,000
마프 45 * 625 = 28,125
순수 QP 4,440,000 * 10 + 4,448,000 * 615 = 2,779,920,000(약 28억)
인형 + QP = 2,779,920,000 + 1,224,000,000 = 4,003,920,000(약 40억)
프포야 언제든 쓸수있는 좋은 친구입니다만,
마프는 뭔가 활용처를 더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그냥 쌓여가고 없어지고.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QP 날려먹는건 이제는 익숙합니다.
룰렛 일부로 두개 붙여내는 친구들인데, 효율 따지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예장
예장은 서폿에 올릴 9개 제외 나머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
전부 갈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갯수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각 던전 드랍 아이템
기본적인 1차 목표를 "심장던에서 심장 200개를 채워놓자." 로 잡았습니다.
심장 200개 채운 이후에 위 노심 및 반지던전으로 올라갔구요.
심장은 졸업각이 보이네요 이젠.
못은 37개로 시작.
선스작 X.
515 - 37 = 478.
심장은 73개로 시작.
선스작 X.
200 - 73 = 127.
못이랑 온도차이 참...
이게 심장입니다 ㄹㅇ.
버서커 쿠키 진짜...
반지는 10개에서 시작.
선스작 X.
118 - 10 = 108.
노심은 32개에서 시작.
선스작 X.
114 - 32 = 82.
이외 던전은 1판만 돌고 일절 손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반지는 졸업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노심은 악성재고를 향해 달려갑니다만...
무엇보다 심장 드랍률이 극악이였던것 같습니다.
못이 500개가 다되가는데도 120개 후반대인거 보면.
타 금테재료들보다 드랍률 자체가 떨어진건 맞는것같아요.
만날 그래서 다들 내성 생기셨다구요?
저도 나름 내성 가지려 노력중입니다.
2주간의 룰렛 다들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저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아쉬움 없이 만족하는 룰렛이였으면 하네요.
고난이도가 조금 그립습니다 사실...
그래도 성배전선 자체는 굉장히 잘 만든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전략을 다양하게 짤 수 있는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누구나 깰 수 있는 난이도라서, 초고난이도처럼 포기하시는분이 없었던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저사람은 깨는데, 나는 못깨네..." 하는 박탈감도 없구요.
나름 열심히 키운 서번트들이 못깨면 솔직히 상대적으로 박탈감 느끼는건 당연한거니까요.
그래도 전 하나정도는 나름 기대했는데.
아예 없는건 조금 아쉽더라구요.
딱 그정도입니다.
전 남은 상자 까고 정리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남은 룰렛 마무리 깔끔하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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