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작가진들은 로물루스를 왜 그오에 별로 출현시키지 않는걸까요?

[부끄부끄여왕]

지명도랑 네타때문에 인기가 아예 없는것도 아닌데 그오 출현이 고작 렌밥 인연퀘랑 그오2장 수영복 페스티벌 3개밖에 안 나온거 보면.. 

작가진들이 싫어하거나 
로물루스 가지고 스토리 쓰기 어려워하는거 같던데

왜일까요?

[phenomenon8]

캐릭터가 너무 스케일이커서 쉽게 못굴립니다
영웅왕처럼 틈새기가 있는것도아니라..
개그요원으로 쓰기도 어렵고..

[굳루져 쿠마가와]

진지캐라 쓰기힘들어서요

[마힌]

너무 묵직해서...?

[굳루져 쿠마가와]

예전에 인터뷰에서 로물루스는 다루기힘들다고 작가진들이 말한적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끄부끄여왕]

얼마나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성이길레..

[즉흥환상곡]

네타가 인기있다고 해도 사실상 모든것은 로마라는 단순한 네타라 응용폭 좁고 금방 질리기 쉽죠. 그렇다고 마냥 개그캐 가기에는 진중하고 무거운 캐릭터고.
어지간한 필력 아니면 로마 베이스에 등장시키던가, 등장해서 로마 테이스트를 진하게 깔던가 해서 로마연동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고 그래서야 굳이 다른데 출연시킬 의미가......

[페그오하는글쟁이]

캐릭터가 너무 완벽해서...

[루리웹-1576403690]

로마의 시조라서 카이사르, 네로, 칼리굴라 등 로마계 캐릭터는 알아서 받들고아버지가 마르스(아레스)라서 그리스쪽과도 연관지을수도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네로가 제지를 가할정도로 막나가는 개그캐릭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카이사르, 네로, 칼리굴라 3명 다 시끄럽고 기행을 저지르는 일면이 있으니

[데스사이즈헤]

캐릭터성 자체가 로마에 너무 심하게 종속되어 있죠. 로마 배경으로 뭔가 나오면 활약할 여지가 있는데 지금까지 로마하고 뭔가 관련 있던게 2장 말고는 아예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