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개의 클래스를 만들어보았는데, 다들 엄청 유명한 애들을 비틀어 보았습니다.
○ 자작 서번트 퀴즈
: 되게 유명한 인물이죠.
처음이니만큼, 땅과 저주와 후회라는 키워드로 쉽게 문제를 구성해보았습니다.
버서커지만 말을 할 수 있다는건 최소한의 어레인지.
보구는 A랭크의 대국보구 '나는 죽어 마땅하다'
버서커지만, 책략가인만큼 직접 싸우기보단 다른 방식이 필요했고, 거기서 극형왕을 참고해 설정했습니다.
(랭크는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를 참고)
도심을 희생시키려하다 캐스터의 지원을 받는 라이더에게 저지당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도심을 희생시키려는건 본인이 아닌 마스터의 판단.
백기 본인은 아무리 광화로 냉혹함이 증폭했다지만, 이성과 논리로 그런 깽판이 자충수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그러나 백기를 소환한만큼, 그와 닮은 마스터는 충고를 무시하고 강행.
당연히 저지당하나 본인의 판단능력으로 어떻게 도주에는 성공합니다.
그러나 감독관이 주최하는 다른 서번트 연합에 다굴 끝에, 1편의 화자에게 마스터가 당하면서 소멸해 탈락합니다.
광화한만큼 재개약의 선택지는 없었고, 자신이 전쟁동안 한 만행을 후회하면서 전쟁을 계속할 의지 자체를 잃습니다.
소원은 죽은 이들의 축복으로서, 구체적으로는 장평 땅에 깃든 원환과 저주를 성배로 정화할 생각이였습니다.
성배를 정화장치로 만들어 장평 지하에 갖다 박는 식.
죽은 자들을 추모하는 비석이 된 성배는 영맥을 흡수하면서 그 땅의 생명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주게 할 생각이였지요.
문제는 광화 상태라 목적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양반이 되어버려서...;;
자신의 업을 이런 식으로 되돌려받은걸 비탄하며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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