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삼환신은 내성있어도 문제없지 않았나 싶네요?

[루리웹-5098256906]

지금에서야 필드에 3장 꺼내긴 쉽긴 해도 일소권 써야 되서 나름 헤비해서 패치같은데 다른 카드랑 달리 묘지 특수후엔 묘지가는건 그대로라 3장 먹고 나온 결과물이 신이라면서 오벨리스크 소환시외엔 제거류에 약한개 그런듯

[Mystica]

삼환신 출시가 2009년입니다.
서치수단이 마땅찮아서 그렇지 그때 오시리스나 오벨리스크가 내성달고 서 있었으면 위험하다고 봤을거에요.

[덱짜는 파라기루스]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그 시절은 이것도 사기라고 듣던 시절입니다.

[티아라멘츠 코코미]

어.. 다른 앤 몰라도 오시리스는 내성이 뭐 하나라도 달려있으면 좀....

[마커-0382941383]

저 시절에는 전원이 오벨리스크 수준의 내성만 깔고 나와도 죽일 방법 거의 없었습니다. 당장 오시리스만 해도 저 당시에는 사실상 왕호왕후 + 후완다리즈 엠펜 섞은 억제력 가지고 있던 놈인데 저 놈이 대상 내상 깔고 나오면 저 때는 그냥 게임 닫아버려요.

완전 내성 깔고 오면 더 심각해지는게, 저 때는 리빙 데드 같은 것도 아직 가끔 쓰이던 시절인데 리빙 데드로 삼환신 끌어오면 그냥 그 턴 배틀 페이즈 끝납니다. 저 당시에는 원작 사양 오시리스 꺼내면 그냥 일소까지 닫아버리는 배너티고요.

라가 개판이 된 이유도 따지고 보면 하필이면 저 때 성급한 매장이나 죽자소나 언데드 월드를 통한 특소 루프 등등으로 특소할 방법이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아요. 라이프 1000 째고 견제 없이 상대 보스 몬스터 아무렇지 않게 철거하는 놈이 브류나크 매장 콤보로 튀어나온다거나, 라이프 좀만 깎인 상태에서 효과 안 받는 공격력 7000 넘어가는 트럭이 갑툭튀 한다? 사람 미칩니다.

서치가 안되어서 그렇지 원작 삼환신은 지금도 그대로 나오면 꽤 나사 빠진 막장 카드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