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써본 펜듈럼 테마는 마듀에서 일부 렌탈덱, 그리고 NR페에서 메탈포제만 써봐서 모르겠는데, 그래서 EM 멍키보드가 왜 사기인지 이해가 잘 되진 않습니다.
일단 그때나 지금이나 서치 효과를 가진 카드는 덱의 심장이고, 서치할 수 있는 카드들 중에서 자기 자신도 서치 효과를 가진 경우가 있어서 유용해보이긴 합니다. 스케일도 고스케일 EM 카드를 반대쪽에 넣으면 펜듈럼 소환을 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고요.
그래도 이게 그렇게 개사기인지 실감은 나지 않네요. 펜듈럼 쓰는 상대가 별의별 짓을 해서 전개를 한참 동안 하는 경우들은 생각나는데, 오히려 그런 만큼 "이게 그거하고 뭐가 다르지" 싶기도...
그리고 당시에는 엑덱 펜듈럼 소환에 제약이 없어서 필드에 따로 나온 펜듈럼 몬스터들로 원하는 전개를 한 다음, 펜듈럼 소환을 해서 다시 다 불러올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많이 힘들어졌죠. 대신 엑덱의 펜듈럼 몬스터를 탄환으로 쓰는 카드들이 생겼지만 그때와 달리 엑덱 = 패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EMEm의 악명은 턴제약이 없고, 파괴만 되면 패/덱 특소를 하는 Em 히루구미가 영향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제한으로 풀리는 것 자체만으로 충격을 받을 정도인지 실감이 안 나는데, 혹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저는 실전 유희왕을 마듀로 입문해서 그 이전의 환경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하면서 생긴 경험은 있습니다. 써본 실전 덱은 드라이트론(금제 전), 버제개구리(엑페), 소환수 섀도르 드래그마(40장), 메탈포제(NR), SR(싱페 렌탈), 디히어로, 퍼니멀(융페 렌탈), 천위로즈, 천위상검 정도라 걔네들을 얘시로 들면 이해가 간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이해도가 어느 정도 있는 건 많이 상대해 본 트라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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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죠의 악명 요약 1.그 시절에는 일단 우라라가 없었고. 2.패가 줄지 않는 패특소 요원이란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으며 3.심지어 이게 서치카드로 서치가 되는 서치카드란 말도 안돼는 경지에 도달. 4.렙도 6이라 2장 늘어놓고 베아트리체로 예능짓도 가능했으며 5.리저드로우/기터틀 가져와서 추가 아드 버는 짓도 가능한 거의 반쯤은 욕망의 항아리가 되었으며. 6.멍죠펜(멍키보드/도쿠로베트 죠커/펜듈럼 매지션) 혹은 멍죠리, 멍죠기(리저드로우/기터틀)은 라면스프나 마찬가지다 라고 해서 어떤 덱이든 얘네만 들어가면 전개력이 보장이 되는 지경에 도달. 7.심지어 그 시절엔 엑존룰도 없어서 터트리면 재생산 가능. 뭐 이런 거 등등에 당시엔 흔들리는 눈빛이나 룡검사 등등으로 서치 및 후속관리도 쉬워서 엄청 악명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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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양쪽 스케일 세팅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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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야 말도 안 되는 카드가 맞는데 시대가 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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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못 하는 건 그냥 다들 em한테 당한 기억만 있어서 어캐 굴리는지 잘 모르는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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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멍키보드는 통과된 시점에서 최소 기터틀 1드로우,핸드에 기터틀이나 리저드로우가 있으면 2드로우를 보장합니다(...)술사 세피라 엔디 셋다 3핸드전개를 전제하는시점에서 1핸드로 이게 가능하단게 멍키보드의 강력함 자체엔 이견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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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사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펜듈럼 중에서는 사기일 수는 있는데 | 22.05.18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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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야 말도 안 되는 카드가 맞는데 시대가 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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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슈노바
설명을 못 하는 건 그냥 다들 em한테 당한 기억만 있어서 어캐 굴리는지 잘 모르는거라 생각 | 22.05.18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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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게 해당 덱에는 필수 카드가 맞지만, 금지될 정도로 사기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시대의 영향도 크군요. 물론 그 당시로는 흉악한 성능인 건 맞는데, 지금은 비슷한 수준의 서치효과가 많아진 느낌이라... | 22.05.18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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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m 파워 자체는 지금 스프라이트 포지션인데 그때는 패트랩 환경도 아니었고 아드의 기조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아드벌이만으론 표현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스케일 세팅이 쉽다 아드를 버는 전개가 있다 다음을 물어봐도 만족스런 대답은 안 나올 겁니다 들은 게 그게 다일 확률이 높은 | 22.05.18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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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당시라면 몰라도 지금은 독보적인 사기 효과는 아니란 건가요? | 22.05.18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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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카드라곤 보는데 일단 펜듈럼자체가 무지 약세라 이거받고 뭐가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 22.05.18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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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죠의 악명 요약 1.그 시절에는 일단 우라라가 없었고. 2.패가 줄지 않는 패특소 요원이란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으며 3.심지어 이게 서치카드로 서치가 되는 서치카드란 말도 안돼는 경지에 도달. 4.렙도 6이라 2장 늘어놓고 베아트리체로 예능짓도 가능했으며 5.리저드로우/기터틀 가져와서 추가 아드 버는 짓도 가능한 거의 반쯤은 욕망의 항아리가 되었으며. 6.멍죠펜(멍키보드/도쿠로베트 죠커/펜듈럼 매지션) 혹은 멍죠리, 멍죠기(리저드로우/기터틀)은 라면스프나 마찬가지다 라고 해서 어떤 덱이든 얘네만 들어가면 전개력이 보장이 되는 지경에 도달. 7.심지어 그 시절엔 엑존룰도 없어서 터트리면 재생산 가능. 뭐 이런 거 등등에 당시엔 흔들리는 눈빛이나 룡검사 등등으로 서치 및 후속관리도 쉬워서 엄청 악명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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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풀리는 것만으로 EM오드아이즈마술사가 (지금보다) 사기가 된다? 이건 모르겠지만 펜듈럼 테마로서는 굉장히 좋은 효과는 맞네요. | 22.05.18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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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표현으로 말하자면 원핸드 전개덱이 아니라 파츠가 필요한 저점낮고 고점높은덱인데 일소권 소모 없이 패한장으로 원하는 파츠 서치+빌드준비하는 카드입니다 파괴력이 강하고 그런 카드가 아니라 겁나게 유연한 카드예요 | 22.05.18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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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죠가 OCG에 풀린다 샘 치면 우라라로부터 초동을 지킬 카드가 1장 늘어나는 샘이라 아예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순수EM이면 몰라도 마술사는 홍채를 풀어주는 쪽이 더 이득일 것 같으니.. | 22.05.18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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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펜듈럼 중 티어권에 그나마 가까운게 술사 세피라 엔디미온인데 술사의 현 기본 사이클이 마술사 팬듈럼 효과로 펜듈럼 그래프 서치인거라 Em 매지션을 펜듈럼으로 세팅하는 경우는 잘 없기때문에 멍키보드가 투입된다면 현 덱 레시피, 플레이 모두 달라져야 하는데 이제와서 그정도로 사기카드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2.05.18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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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미 혜안이라는 술사덱에 더 잘 어울리는 멍키보드 포지션 카드도 있고… | 22.05.1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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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뭐 링크도 있고 하니 차라리 세피라나 앤디쪽으로 카함을 늘리는 게 나아서 EM은 아무래도 후공턴킬 할 거 아니면 손이 안 가는게 사실이죠, 멍죠가 무제나 준제가 되면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안 쓸 사람은 꽤 있을 것 같고.. 애초에 EM으로 벽질 할거면 그 당시 플레시아 1장 가지고도 꽤 짜증났던 시절이나 괜찮았지 지금은 몹 퍼미션은 쳐주지도 않는 시대라.. 제 짧은 식견으론 다 알 수 없겠지만 이제 슬슬 풀어도 괜찮지 않나 느낌은 있네요. | 22.05.18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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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축의 시대는 저물고 말았읍니다 | 22.05.18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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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사를 상대한지 꽤 되어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술사는 견제 효과가 적은 편이지 않나요? 용병을 빼면 시공, 보택스 정도였던 것 같은데... | 22.05.18 15: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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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술사 카드만으로 따지면 뭐 자독을 사이클 굴려서 배페마다 귀찮게 하는 방법 정도 같은 게 있긴 한데 술사의 장점은 그러고도 남는 아드가 있어서 그걸 견제/돌파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기도 하니까요. | 22.05.18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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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는 그 정도 줘도 되지 않았을까.. 하다못해 하르모니아 발동시 효과 처리로 서치는 줘도 됐지 않을까.. | 22.05.18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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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도레미코드가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의 영향도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시로 든 데스피아의 경우에는 낙인융합, 낙인개막 같은 경우도 있고 | 22.05.18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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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코드가 구려서 그렇다. 라고 한다면 반대로 도레미 코드보다 훨씬 나으니까 당연히 좋은겁니다. 애초에 그건 있어요, 어차피 펜듈럼 티어덱들이 코나미가 상대방과의 카드 수 격차를 빠르게 벌려버리라는 식으로 지원을 해준 케이스들이라서, 이것저것 다 챙겨서 멍키보드와 같은 타입의 사기카드 한두장 정도 더 쥐어준다고한들 초동을 못막는이상 별 차이가 없을겁니다. 그런데, 상대방과 카드수를 벌린다라고 하는 개념으로 지원을 받지못한 대부분의 티어 이하 펜듈럼덱들은 소환권써서 서치를 하는 몬스터 1장조차 목말라있고 멍키보드와 같은 사기카드는 환상의 영역입니다. 대충 비티어 펜듈럼 > 도레미코드 > 멍키보드급 사기카드 > 현존 티어 펜듈럼 이정도 순으로 보면될거같네요 | 22.05.18 1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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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카드야 당연하지만 그게 환경권 전체를 보면 술사를 확고한 티어권까지 끌고 올 수 있냐하면... 글쎄요? | 22.05.18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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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로서 티어변동을 유발할 수는 있느냐라고 한다면 미지수라고 밖에 대답해드릴 수가 없는데 글쓴이분께서 사기카드, 또는 판도카드로 보는 그 "기준선"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금지카드는 납득이 되지않는다라고 한다면 존중하겠습니다. 솔직히 거기까지 올라가는 카드에 대한 판단은 취향의 영역까지 가는거니까요 그런데 사실 더 나아가서 다른 카드도 살펴보자면 야타 까마귀가 있지요 이 친구도 TCG에서 같이 제한으로 풀리는 카드입니다만, 이 카드를 제한으로 푸는 것에 대해서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코나미가 카드를 금지로 보내는 경향중에서 야타 까마귀가 더욱 좋은 예시인게 야타 까마귀는 상황만 완성되면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리는 메커니즘을 가진 카드입니다. 가능성 자체를 차단해버리는 카드이고 그 가능성을 차단해버리는 가능성을 지녔다라는 점에서 그 가능성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금지를 보낸 카드라는거죠 마찬가지로 멍키보드도 스케일 세팅을 하면서 필드에 카드가 한장이 남습니다. 그러면서 카드를 한장 가져오죠 1장이 사실상 2장의 효율을 가지는데 심지어 거기에 소환권을 소비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기 위해서 금지를 했었다라고 같은선상에서 보면 됩니다. 이번에 TCG에서 이 둘이 제한으로 시험적으로 풀리는 것 또한 어찌보면 TCG의 성격을 더 반영한다고 볼 수 있어요 OCG에 비해서 그 가능성에 대한 방향이 다른방식으로 열린곳이라서요 | 22.05.18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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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이 카드로 그렇게까지 아드를 불리긴 힘들지 않나요? | 22.05.18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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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xcutter
아뇨,멍키보드는 통과된 시점에서 최소 기터틀 1드로우,핸드에 기터틀이나 리저드로우가 있으면 2드로우를 보장합니다(...)술사 세피라 엔디 셋다 3핸드전개를 전제하는시점에서 1핸드로 이게 가능하단게 멍키보드의 강력함 자체엔 이견이 없죠 | 22.05.18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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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18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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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핸드에 레이디 앙쥬가 있으면 펜듈럼버리고 패교환,그 와중에 버틀러 잡혀있으면 일소권없이 펜듈럼 1장이 추가되고,만약 오드아이즈 싱크론이 튀어나오면 멍키보드랑 냅다 8싱을 하고+엘렉트럼이 튀어나와서 아스트로그래프 크로노그래프 아드복사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거기에 젠틀루드같은게 껴있으면 펜듈럼그래프로 마법퍼미션후 몹마함퍼미션이 적립되고... 근데 가장 큰 문젠 이게 단순 입듀얼수준에서 안끝난단거죠... | 22.05.18 16:33 | |
(IP보기클릭)122.32.***.***
그, 그래도 TCG에서는 용사 데스피아, 후완이 멀쩡히 살아있는 환경인데 설마 무슨 일이 있을까요 | 22.05.18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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