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코나미가 "유토피아"덱으로서의 지원방향은 분류하면 크게 3종류가 됩니다.
먼저 흔히 "유마덱"이라고 할수있는 인상을 주는 오노마토 스타일. 레듀팩 지원이 이 형태라고 볼수 있고 이러니저러니해도 카드풀이 넓어서 좋습니다. RUM을 쓰기보다는 유토피아를 포함한 4축전개가 뛰어나다는 인상으로 정확히는 39+비넘버즈라는 인상입니다.
다음은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애니크로팩으로 지원받은 ZW투입형 "제알덱". 애니메 유마덱의 기승전호프. 라는 단어의 스타일에 가까운 형태로 "매우 강력한 하나(유토피아)"를 "만든다"라는 감각에 가까운 스타일로 유토피아 소환->ZW로 강화 혹은 RUM으로 역전의 엑시즈 체인지. 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의 새로운 컨셉. 오버레이 유니버스의 스타일의 유토피아 덱으로. 최종화의 아스트랄 듀얼 스타일을 리스펙트한 덱. 다른 곳에서 본 단어를 빌리면 "넘버즈 컨트롤"이라는 인상의 스타일. 까놓고 "유토피아"덱이라기 보다는 "넘버즈"덱에 가까운 덱 구성입니다. 기존의 유토피아가 고화력. 더욱 큰 고화력. 이라면 이쪽은 다굴과 다채로움을 주는 어떤 의미 오노마토랑 비슷한 성질입니다. 그만큼 지금까지의 덱 스타일과 확연히 다릅니다.
이번 신규들의 평가가 미묘한것도 여기서 파생됩니다만, 구 애니메 테마 지원에서 테마 노선을 굳이 변경 또는 확장하는게 비평받는것과 비슷합니다.
코나미의 의도와 유저의 인식 및 수요(요구)의 미스매치인거죠. 우리는 유토피아덱을 원했는데 너희는 넘버즈덱을 내놨어! 뭐 그런 느낌의? 덕분에 덱의 구성은 유토피아 특화의 고성능. 보다는 엑시즈(또는 넘버즈) 범용의 준성능이 됩니다. 여기서 불만이 터지죠. 일부 유저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유토피아"덱의 형태는 이미 거의 완성되어있는 편입니다. "완벽한 덱은 있어선 안된다"라는 코나미의 신념 비스무리한것의 영향으로 보통 이런덱은 덱 컨셉을 확장하는데 어찌보면 이건 금수저 물고 태어났는데 굳이 창업에 뛰어드는(?) 인상을 줄수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는 미묘해보여도 분명 거기에는 로망이 있네요.
화제인 아스트랄 호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여기 글을 보면 아쉬움의 글이 많습니다만 그런 글을 잘 보면 엄밀히 말하면 "효과가 (객관적으로) 아쉽다"기 보다는 "효과가 (마지막까지 질질끌면서 계속 기대감만 부풀린것+라오드에서 푸쉬하던 유토피아 덱에 투입하기에는+스트의 다른카드와 연계하기에는) 아쉽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뭐 서치 몹이야 늘 옳죠. 좋습니다. 다만 계속 재록 정보만 퍼주면서 숨기고 숨긴거 치고는 획기적이지 못한, 라오드 출신의 ZS 아종. 이라는 느낌이었던게 한 몫하지 않았을까합니다. 실제로 "오버레이 유니버스라는 상품의 아스트랄 호프"에서 벗어나서 "내 덱에 집어 넣은 아스트랄 호프"에 대해선 괜찮은 평이 나오니까요. 그렇담 이 승부(?) 군대라서 정보를 늦게 봐 아무 말도 못한 나의 승리네☆(※진거다)
어느 댓글의 아는 사람끼리의 취미로 하는 게임인게 왜 그렇게까지 열을 올리는가. 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그렇네요. "취미"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열을 올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취미"니까 사람들은 보다 진심으로 무언가에 임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란건 기본적으로 "승부(승패 가르기)"와 "놀이(유희)"의 성질을 가집니다. 승리를 리스펙트하여 보다 확실히 이기기위해 궁리하고 힘(성능)을 추구합니다. 그렇지만 놀이로서의 "즐거움"과 "긍정적"을 잃어서도 안되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능이 뭐냐 나에게는 즐거움이 있다(과장됨)의 스탠스도 게임을 즐기는 방법중 하나로 저도 다소 이쪽에 가깝습니다만 카드의 강함에 진지한 모습또한 중요한거고 그걸 보고 뭐라고 해서는 안될겁니다. 그 사람들도 모두 진지하게 이"유희왕"이라는 게임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임하는것이니까요.
뭐 그렇다고 항시 비판적인 스탠스여야 하는가. 라는건 또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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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카드 공개시 호평이든 비판이든 본인이 느낀 점이라 상관은 없지만 보기 불편한 비속어를 사용하면서 비판하는건 좀 심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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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은 상대와 대결해서 이기는게 기본 구조인 게임인 만큼 성능에 민감한 사람이 있는게 이상하진 않죠. 그리고 성능에 대한 관점은 평소 어느 환경에서 게임하는지에 달려있을 테니 그런 사람을 비정상 취급하는 것 역시 어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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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은 상대와 대결해서 이기는게 기본 구조인 게임인 만큼 성능에 민감한 사람이 있는게 이상하진 않죠. 그리고 성능에 대한 관점은 평소 어느 환경에서 게임하는지에 달려있을 테니 그런 사람을 비정상 취급하는 것 역시 어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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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카드 공개시 호평이든 비판이든 본인이 느낀 점이라 상관은 없지만 보기 불편한 비속어를 사용하면서 비판하는건 좀 심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