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세븐스 더빙이야기가 나와서 더빙에 대해서 말하자면

[샬롯 페리에]

이상하게 몇몇 사람들은 잘한 더빙의 기준을 너무 원판 성우에 얼마나 닮았는가?로 생각하는 경향이 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원판성우와 전혀 다른 톤인데도 명더빙은 얼마든지 있는데도 말이죠.

당장 유희왕만 하더라도 카자마 슌스케와 구자형씨는 완전히 다른 톤이었지만 카자마 슌스케 씨가 처음에 더빙경험이없어서 발연기가 은근히 있었는데

반대로 구자형씨는 배태랑 성우라서 훨씬 연기가 안정적이었죠.

거기에 또 페가수스도 원판은 경박한 양키같은 느낌이었는데 홍시호씨의 연기로 카리스마 보스가 되기도 하였고요.

세븐스 더빙도 들어보면 저로선 유가가 좀 하이톤인거 말고는 크게 흠잡을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히 요즘 유튜브와 꺼무위키는 그냥 황색언론같습니다. 뭐만하면 최악이고 뭐만하면 망했고

[에르고스]

세븐즈 더빙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가쿠토의 캐릭터성을 재해석해서
그냥 친근한 동네 형같이 만들어서

이쪽이 더 좋았어요

유가의 하이톤이 정말 적응 안되긴한데
변성기가 아직 안온 나잇대인거 감안하면
그냥저냥 허용범위

[에르고스]

세븐자 자체가 좀 많이 억울하게
까이는거 같아요

떡밥 회수율
배역들 활용
캐릭터성 전부 다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에탄올에탄올]

제알과 비슷합니다, 라이트한 분위기만 나왔다하면 돌아오는 동네북 역할.

[덱짜다제한간기루스]

더빙까들 보면 그냥 논리 자체가 이상한 놈들이 너무 많아요. 트리케라톱스가 우리나라식인데 일본식인 토리케라톱스라고 안했다고 까는 놈들이나 우리나라식으로는 죽어도 못살리는 말장난가지고 깐다던가..

당장 우리나라쪽 유우기/어둠유우기 성우 다르다는 걸 설정 오류라고 테클 거는 놈도 있으니....아니 그게 어디 설정인건데?...작가분께서 아 둘이 성우 같은게 공식피셜임ㅇㅇ이라고 하셨나.

[지나가던굴렁쇠]

신경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더빙이 얼마나 고된 작업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