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DM] 기계족 중에서도 심플한 매력이 있는 녀석들

[yUTE]

 그건 바로 밴디트 키스의 기계 군단

요즘에도 기계족은 메이저한 테마군에 여러 녀석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녀석들처럼 특유의 날카롭고 강철 같으면서 반기를 드는 전쟁 로봇 같은 느낌이 드는 애들은 많지 않단 말이죠.

 그리고 총 같은 대포로 연사를 휘갈길 것 같은 이 기계룡 시리즈도 무척 좋아합니다.

코믹스 R에서 쓴 데모닉 모터 오메가도 밴디트 키스의 기계 군단의 느낌을 잘 살린 디자인이면서 어딘지 거대 로봇의 로망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인 데블 조아를 감정이 없는 사이보그화시키는 것도 단순하지만 로망을 자극하기도 하구요. 

앤틱기어 같은 스팀펑크 같은 느낌의 기계도, 사이버 드래곤 같은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기계도 좋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옛날 로봇 용자물에 나올 법한 느낌의 그런 기계 로봇들의 느낌, 강철 같은 차가움과 단단함, 날카로움이 느껴지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딱 '감정이 없는 로봇' 같은 녀석들도 무척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공격을 할 때도 기계적이게 정해진대로 딱딱 움직이고 공격을 맞아 부숴지고 폭파할 때도 아무런 리액션 없이 그냥 무덤덤히 파괴되는 그냥 진짜 '기계'라는 느낌이 드는 기계족 다운 기계 같은 느낌이 매력이랄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이런 느낌의 밴디트 키스의 오마주 카드도 더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sper Q.LEE]

기계룡 시리즈들은 검열을 먹었는데 어째 검열 먹은게 더 멋짐

간나드래곤: (두근두근)

[yUTE]

거너 드래곤도 생긴 건 기계룡 반열에 낄 것 같이 눈이 없고 총, 대포류가 달린 드래곤형 기계라서 무척 좋아합니다!

[yUTE]

그래서 저도 처음에 접한 기계룡들이 레이저포 달린 검열 버전이어서 되려 이쪽이 더 친근감이 들더군요. 물론 애니로 나올 땐 시커먼 녀석으로 나와서 애니 버전의 녀석도 정감이 가기도 하구요.

[전국치즈협회장]

슬롯머신 같은 경우는 리메이크만 잘 하면 써먹기에 재밌는 카드가 될것같은데......
아쉽게도 리메이크 대상에 빠진게 아쉽네요.

[yUTE]

슬롯을 돌려서 7(세븐)아 당첨되는 느낌마냥 코인 토스 3번을 쳐서 당첨된 횟수만큼 효과가 변동되는 컨셉을 주면 코인 토스 기계 컨셉에도 딱 맞아서 재밌게 나올 것 같단 말이죠. 소재거리 자체는 아직 많이 남아있는 만큼 나중에라도 재밌고 좋은 지원으로 오마주 해주면 좋겠습니당.

[佐久間リチュア]

받아라! 죠노우치 크래셔!!

[yUTE]

그야말로 죠노우치 파이어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