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메르피같이 귀엽고 무해한 카드를 가지고 음란마귀를 씌우는 사악한 이들도 나타나는 마당에
저도 동심 파괴 1방 때리고 가겠습니다
이런 카드들이야말로 드립감으로는 제격인 법이죠
"콘마이가 콘마이해서 흐콰시킬 것이다"는 얘기야 많이 나왔으니 생략합니다
첫 번째로는 역시 이겁니다
희키 작가의 역작 <청개구리>, 소위 '숲속친구들'이죠.
효과도 그렇고 구성원도 그렇고 정말이지 일치하지 않습니까
전에 그리다 포기했던 드래곤메이드 짤방보다는 그리기 쉬울 것 같은데
두 번째 드립은 인성질 드립입니다.
자기 턴 끝자락에 나와서는 상대 턴에 패로 단체로 짐 싸들고 도주하는 만큼
너프 먹인 팔콘비트와 비슷한 운영법이 요구될 듯 한데...
그렇습니다
비전투덱에는 인성이 따르는 법입니다
마지막 드립은 메르피 마미를 북두의 권 풍으로 그려놓고 메르피타임이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귀여운 일러스트가 흉악한 성능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예상 그대로 예능용 카드군이었고,
대신 5소재 달린 마미 소재를 전부 째면서 메르피타임을 발동하면
상대 카드 5장이 대상 지정 바운스되고 마미는 공 3500이 됩니다
마미 효과는 소재를 지닌 수만큼 적용되는 지속 효과라
타점을 올리면서 파괴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가?가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북두의 권 네타 치기 참 좋은 카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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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드래곤메이드랑 성유물로 그림을 그린 적이 있었는데 채색할 때쯤 보니 너무 스케일이 커져서 포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드메는 몰라도 성유물은 재밌었을 텐데 역시 제가 감당할 만한 떡밥이 아니어서 아쉽네요 | 20.03.11 0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