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리터리 양서를 꾸준히 소개해 드리는 도서출판 길찾기입니다.
오로라님과 우용곡, 초혼, 금수, 판처님 총 다섯 분의 작가님께서 참여하시는 저희의 텀블벅 프로젝트를 안내드립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는 한국군 근현대사 탐구입니다.
조선군이 어떻게 변화와 근대화를 꿈꾸었으며 어떤 어려움에 부닥쳐 좌절을 맞이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입고 쓴 군복과 무기는 어떠하였는지를 막 개항을 맞을 무렵부터 현대까지 다루고자 합니다.
프로젝트의 첫걸음인 이번 권에는 조선이 본격적으로 해외와 접하는 병인양요부터 1차 동학 봉기까지를 담았습니다.
다음권은 청일전쟁부터 대한제국의 선포까지, 3권은 러일전쟁부터 한일병탄까지를 다루며,
현대 한국군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프로젝트 팀 소개
김기윤(오로라)
대전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오로라라는 필명으로 2016년부터 전쟁사에 관한 여러 글들을 연재해 왔다. 개항기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시기 한국 군제사 전반을 추적하는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우용곡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장재璋載, 호는 용곡龍谷이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만화만 그린 덕분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입학했다. 재학 중 〈조선엘프 시리즈〉를 만들었고, 현재 〈조선엘프당〉과 〈조선엘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한다. 한국사와 고고학, 신화, 전통문화 등을 좋아하며 고대부터 근대까지 의복 고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 왕실의 신화>를 출간하였고, 틈날 때마다 여러 논문과 박물관에서 사용할 삽화를 그린다.
초초혼
복식과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하며 그림을 그리고 창작자들을 위한 자료를 만들며, 박물관등의 외주작업과 책 출판을 병행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한국 환상 설화 도감>을 출간하였고, 텀블벅 <그림으로 보는 대한제국의 군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펀딩하였다.
판처
현재 역사학 전공 중. 전통 복식, 특히 구한말의 군복과 사회, 군사제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 보니 어찌어찌 자신이 보고 싶었던 복식 그림을 직접 그리며 투고하고 있다.
금수
복식 및 갑주, 무기 등 역사적 사료와 당대 사회 및 문화에 관심을 쏟고 철저한 고증 아래 작업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안동 MBC의 역사 다큐멘터리의 삽화 작업을 맡은 바 있다.
또한 1권에서 다루는 기간의 조선 및 관련국 인물들의 모에화 화보집(물론 해설도 충실하게!)이 텀블벅 한정으로 들어갑니다.
일부 구작 일러스트 외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 그려 주시는 일러스트가 포함됩니다.
이외의 리워드에 대한 상세 내용 및 프로젝트 일정은 텀블벅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이 프로젝트가 개항기를 넘어서, 근현대 한국의 군대와 군사사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두고 있으며, 그 첫걸음을 떼고자 합니다.
이후로도 프로젝트가 지속될 동력이 되도록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텀블벅 프로젝트 주소: https://tumblbug.com/timelin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