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아이시아 이쁘면서 요염해!!!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초반에 성녀에리카의 흑화 이유가 나왔지만 아무리 그래도 성녀로서 해왔던 일은 정말 책을 읽기 싫을 정도로 싫더군요 위선자이며 성녀같은 행동으로 군중들을 유도 하고 조종하며
제일 역겹던게 안죽는거 알고 이거를 통해 평민들에게 성녀다라는걸 인식 시킬려고 인질을 구하기 위해서는 목숨도 기꺼이 바칠수 있는 성녀를 연기(그와중에 기도하듯이 죽는 연출은 덤)
그러고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니깐 재밌더군요 아이시아와의 콤비네이션으로 대지의 짐승을 압도하고(재생을 하기에 압도인가는 애매하지만)
이번권 시작부터 아이시아의 잃어버린 기억에 용사와 관한 아주큰 떡밥 묘사와 컬러 삽화에 아이시아가 희생하는듯한 묘사(이거 때문에 성녀 에리카 혐오도 max상태로 책 읽기시작)
있었는데 결국엔 용사시스템에 사용되었다고 해야하나 대지의 정령의 본체는 고위 흙의 정령이었고(참고로 남자라는듯) 에리카를 조종하면서 아이시아와미하루가 같은 존재가 나눠진거라던가 그 여자가 자신들을 배신하여 용사시스템으로 만들었다던 묘사와
리오보고는 용의 왕이라부르고 그때 부터 정말 전율이 멈추질 않더군요
그리고 흙의 고위 정령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클라이맥스 부분!!! 리오의 검이 부러지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제목이 초월자!!!
와 여기서 아이시아가 리오의 힘을 때가 되었을때 양도하기위한 존재였다는 거와 그 힘을 행사하기위해 리오를 보조하는 존재(이로인해 리오는 초월자로 재탄생)
그리하여 흙의 정령의 공격도 더 압도적인 힘으로 막고
드디어 성녀에리카를 끝내고(본인 말로는 리오에게 죽지않아도 이미 흙의 정령의 힘이 행사가 될정도로 용사의 힘을 너무써버려서 죽을꺼였다지만)
마지막에 세계에 존재했던 14기둥의 초월자(아마 이중에 리오&하루토의 전생인 용의 왕도 포함)들 언급과 동시에 유일신이 이들에게 건 룰이 천년만에 발동하였다는 말과함께(떡밥 들어온다!!!)
미하루와 다른얘들포함 리오를 알던 존재들이 모두 리오를 잊어버리는 충격전개!!!
정말 미하루 소환시의 누군가의 독백말고는 조용하던 떡밥이 설마 이렇게나 확풀리며 또다른 새로운 떡밥 리오&하루토의 전생체인 용의 왕과 아이시아&미하루의 전생체는 대체 무슨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다음권은 이제 22년도에나 나온다는데 예고에 짤막하게 누군가가 "난 후회하지않아"이러는데 정황상 리오겠죠
리오가 모두에게 잊혀졌지만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일단 미하루가 아이시아와 하나의 존재가 둘로나눠진 존재라 미하루가 다시 리오가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키 겠죠 ㅎㅎ
정말 간만에 전율느끼며 독서한듯ㅎㅎ(아직도 여운이 안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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