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실지주에서 아야코지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상대가 나온거 같네요...

[로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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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9권을 읽고 온 참입니다..

이번권을 읽고 작가가 주인공이 이성으로 써 호감을 가지고 있는 히로인 캐릭터에 대한 지표를 독자들한테 보여준거 같네요, 

작중 내용 중에서 주인공인 아야노코지가 이치노세가 소문으로 학교를 결근을 하고 있을 떄 직접 히치노세의 호실로 찾아가서 방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근데 최근 방에 여자 아이가 오거나 여자의 방에 간적이 많지만 그것이 무엇 하나 사랑과 관계없다는 것도 이상한 것이다.

여기서 위의 아야노코지의 생각이 독백으로 나옵니다. 이걸 보고 주인공이 처음으로 이치노네의 순수하게 호인같은 성격을 가진 이성을 보고 반했다는 걸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쿠시다가 자신의 방에 찾아왔을 떄도 그리고 호리키타의 방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에는 저런 독백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주인공이 이치노세의 방에 들어갔을 때눈 저런 방응을 보인 거 보면 어느정도 그런 마음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이나 호리키타 같은 다른 히로인들을 처음 도와줄 때에는 비유하자면 하나의 장기말로 사용가능 한지의 유무를 따치고 도와줬다면

이번 9권에서 자신이 올라가야 되는 반의 리더를 굳이 도와줘서 좋을 메리트가 없을텐데로 아야노코지가 도와주는걸 보면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이성으로써 호감이 있어서 도와준걸로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잔느챠]

음.. 호감일 수도 있겠지만

"근데 최근 방에 여자 아이가 오거나 여자의 방에 간 적이 많지만 그것이 무엇 하나 사랑과 관계없다는 것 도 이상한 것이다."
라는 표현은 이치노세를 포함한 모든 여자아이의 방에 들릴 때 사랑과 관계가 없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지만요.

[마이트앤 매직6]

이게 워낙 강력해서.. 지금까지 이것보다 강한 표현 나온적은 없는걸로 알고있음

7.5권 아야노코지 독백
이 일 년 동안, 생각해보면 제일 거리를 좁힌 것은 뒤에 있는 케이일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케이 자신도 느끼고 있겠지.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까지 승화되었다.
이걸 친구 관계라 부르는 것은 케이에게 약간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다만, 앞으로 내가 A반을 목표로 삼거나 학생회와의 관계성을 끊을 수 있다면, 그때는 친구…
아니, 그 이상의 존재로 바뀔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든다.

[악어농장]

초반에도 쿠시다에게 순수하게 호감을 품은 독백 많이 했음

[로스카]

이상형보다는 이상향에 가까운 느낌임.
언젠가의 패배를 바라는 아야노코지 입장에서,
사카야나기나 나구모말고 이치노세한테 패배하는게 아야노코지가 안식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