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물이란 특성상 히로인마다 인기의 편차가 심한건 어쩔수 없지만 라이트노벨의 경우 유독 서브 히로인의 인기가 메인 히로인의 인기를 뛰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좀 예전 작품으로는 풀 메탈 패닉이나 어마금이 그랬고, 최신작으로는 나친적이 대표적이겠네요.
이렇게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메인 히로인이 서브 히로인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작가의 능력 부족으로 메인 히로인의 캐릭터 조형이 서브 히로인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걸수도 있고 (어마금?)
아니면 과도한 메인 히로인 푸쉬에 팬덤이 피로감을 느껴 반발작용으로 서브 히로인들을 지지하는 걸수도 있죠 (예: 스더블)
그런 의미에서 카토 메구미란 캐릭터는 작가의 고뇌가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모에하지 않은게 모에하다는 전대미문의 속성으로 매우 완성도 높은 캐릭터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공기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메인 히로인으로서 푸쉬 받는다는 인상을 독자가 못느끼도록 하고있죠.
매권마다 임팩트 있는 장면은 전부다 쓸어가고 계십니다만, 평소 출현 분량도 극도록 절제되있고 클라이맥스 장면 독식도 한권에 많아봤자 한두번이니 타 작품들처럼 독자가 과도한 메인 히로인 푸쉬에 피로감을 느낄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허나 FD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진게 이번권에 포함된 에피소드 7개중에서 (자기가 주역인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카토가 마무리를 장식하는 모습이 5번이 나옵니다.
물론 단편의 특성상 카토의 막타 스틸이 다른 장편 에피소드만큼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 히로인들이 주역인 단편에서도 매번 카토가 마무리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게 된다면 기껏 평소에 공기 캐릭터성을 어필하는게 물거품이 될수도 있죠.
거기에 카토는 7권에서 대활약이 예정되어 있는만큼 작가의 이런 행보는 자칫 독자에게 과도한 카토 띄어주기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사실 이 의견은 어디까지나 타 히로인 지지 팬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카토팬으로서 카토가 많이 나와준다면 장땡이죠. 그런 의미에서 FD는 최고였습니다 =ㅅ=b
애초에 마루토 후미아키도 여론의 이런 특성을 인지하고 있을테니 8권에서는 카토를 진짜 공기 캐릭터로 만들거나 서브 히로인들의 비중을 올려 팬덤간 불균형을 조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2권 이후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처음에는 단편집이어서 큰 기대가 없었지만 의외로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많이 나와서 캐릭터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됐네요.솔까말 본편만 가지고 캐릭터 행동원리 분석하는거 너무 어렵다능. 그러니 작가양반 이런것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덧) 이번권도 어김 없이 파본이 걸렸네요 =_= 이건 내가 재수가 안좋은건가 아님 제본이 개판인건가...
예를 들어서 좀 예전 작품으로는 풀 메탈 패닉이나 어마금이 그랬고, 최신작으로는 나친적이 대표적이겠네요.
이렇게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메인 히로인이 서브 히로인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작가의 능력 부족으로 메인 히로인의 캐릭터 조형이 서브 히로인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걸수도 있고 (어마금?)
아니면 과도한 메인 히로인 푸쉬에 팬덤이 피로감을 느껴 반발작용으로 서브 히로인들을 지지하는 걸수도 있죠 (예: 스더블)
그런 의미에서 카토 메구미란 캐릭터는 작가의 고뇌가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모에하지 않은게 모에하다는 전대미문의 속성으로 매우 완성도 높은 캐릭터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공기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메인 히로인으로서 푸쉬 받는다는 인상을 독자가 못느끼도록 하고있죠.
매권마다 임팩트 있는 장면은 전부다 쓸어가고 계십니다만, 평소 출현 분량도 극도록 절제되있고 클라이맥스 장면 독식도 한권에 많아봤자 한두번이니 타 작품들처럼 독자가 과도한 메인 히로인 푸쉬에 피로감을 느낄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허나 FD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진게 이번권에 포함된 에피소드 7개중에서 (자기가 주역인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카토가 마무리를 장식하는 모습이 5번이 나옵니다.
물론 단편의 특성상 카토의 막타 스틸이 다른 장편 에피소드만큼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 히로인들이 주역인 단편에서도 매번 카토가 마무리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게 된다면 기껏 평소에 공기 캐릭터성을 어필하는게 물거품이 될수도 있죠.
거기에 카토는 7권에서 대활약이 예정되어 있는만큼 작가의 이런 행보는 자칫 독자에게 과도한 카토 띄어주기로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사실 이 의견은 어디까지나 타 히로인 지지 팬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카토팬으로서 카토가 많이 나와준다면 장땡이죠. 그런 의미에서 FD는 최고였습니다 =ㅅ=b
애초에 마루토 후미아키도 여론의 이런 특성을 인지하고 있을테니 8권에서는 카토를 진짜 공기 캐릭터로 만들거나 서브 히로인들의 비중을 올려 팬덤간 불균형을 조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2권 이후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처음에는 단편집이어서 큰 기대가 없었지만 의외로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많이 나와서 캐릭터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됐네요.솔까말 본편만 가지고 캐릭터 행동원리 분석하는거 너무 어렵다능. 그러니 작가양반 이런것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덧) 이번권도 어김 없이 파본이 걸렸네요 =_= 이건 내가 재수가 안좋은건가 아님 제본이 개판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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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히로인이 인기있는건 물론이고 서브캐릭터도 비등하게 인기가밀리지않으니 구성을잘했다는느낌이들더군요(이즈미나 미치루는 2부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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