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던전밥] 드디어 나타난 레드 드래곤

[헬귀스타크]

지하 5층, 황금성을 빠져나오니 마을이....

식량고도 열려있고 엉망진창.

난쟁이 : 오크들이 돌아오면 화낼걸.

드워프 : 야채를 제공했으니 쌤쌤.

마물들의 시체. 브레스 맞고 타죽었다. 게다가 시체가 아직 따뜻하다.

용은 아직도 활동중이다. 수면? 그런거 없다.

자고 있다면 모를가 깨어있다면 승산히 희박해지는데....게다가 뱃속의 파린의 시체가....

난쟁이 : 말은 그렇게 했지만 셋이서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니 말이지.

깐프, 라이오스, 드워프 : 3명?

난쟁이 : 몇번이고 말하는데! 내가 전력이 될 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내 일은! 여기까지 오는 걸 돕는 것 뿐이야!!!!

깐프 : 알고 있어....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난쟁이 : 나....나도 미안하게 됐다....

사무라이 슈로가 급소를 찔러서 마무리.

인원수도 적고 전력이나 무장도 빈약하다. 개노답.

마법도, 무기도 잘 안먹히는 튼튼한 용.

목 아래 역린이 약점.

복도를 머리통으로 부수고 지나간 레드 드래곤. 딱 저 정도 크기.

목이 있는 부위까지 올라가는것부터가 큰일이다.

여기서 뛰어내려 드래곤을 덮치는건 위험하다.

깐프 : 나는 파린만큼 능숙하지도 않고 이 높이에서 다이빙하면 무사하지 않을걸....그리고 브레스도 못 막고.

여기서 브레스 맞으면 피할곳이 없다.

주문 영창에는 시간이 걸려서 누가 미끼가 되어야 하고 막타를 칠 사람도 필요하다.

라이오스 : 건물을 터트려서 용을 매몰시키고 그 틈에 찌르자.

라이오스 : 건물이 많은 도시라 은엄폐도 수월하고 길도 구불구불하니 도망다니면서 꾀어내버리자. 게다가 드래곤도 장시간 활동해서 지쳐있을터.

난쟁이 : 그 정도라면 나도 도울 수 있겠지.

뭔가 이상하다. 5층에 나타나서 싫어하는 좁은 곳을 어슬렁거리고 있다. 행동패턴이 비정상적이다.

난쟁이 : 아다만티움 냄비를 쓰자.

드래곤 : (이 잔인한 놈들!!!!)

에리한 난쟁이.

드워프 : (이 귀중한 식칼만은 안돼....!!)

사전답사 GOGOGO.

드워프 : 빵 만들었다.

드워프 : 배를 채워야 용과 잘 싸우는 법.

술 취하는거 금지.

드워프 : 빵을 강판으로 잘게 갈아서. 거대 개구리의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물에 푼 밀가루물에 담근 뒤에 빵가루를 입히고...

드워프 : 올리브 오일을 가열해 튀겨낸다. 붉은 와인과 조미료를 졸여서 소스를 만들면....완성일세!!!!

[Let's 염룡을 컷틀릿.]

깐프 : 감개무량하다...

드워프 : 아직 레드 드래곤이 남아있다네.

라이오스 : 정말 고맙다. 센시. 너의 맛있는 식사가 배를 채워주고 정신적으로 구원을 줬어.

라이오스 : 난쟁이가 없었다면 수도 없이 돌아서 가는 길만 골라서 갔겠지. 든든했다.

라이오스 : 마르실이 따라오겠다고 해줬을때는 기뻤지....

불길한 소리를....

진짜 불길하다....

라이오스 : 미안허이....

대지진.

레드 드래곤 : 형 왔다.

드디어 시작되는 1쿨 최종결전.

[헬귀스타크]

맛있는 스프를 먹어서 행복한 깐프.

[아쿠시즈주교]

먼가 막판에 사망플레그를 찍는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