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요괴소년 호야] 미쳐 날뛰는 최종보스

[지나가던 ??]

BGM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

기어이 깨지려 하는 백면인의 봉인.

백면인을 끝장내려던 자위대였으나 오히려

함정에 빠진 거였고 부활을 앞당겼죠.

카오게이를 과시하며 백면인이 부활하죠.

그 모습에 우시오는 공포에 떱니다.

스마코는 백면의 멸망을 예언하지만...

백면인은 무시한 채 부상합니다.

백면인을 치러 왔다가 서로 싸우게 된 동쪽과

서쪽의 요괴들.

백면인의 기억 조작이 희미하게나마 풀린

동쪽 대장이 서쪽 대장을 말리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서쪽 요괴들은 바다로 들어가려 했지만 먼저

백면인에게 괴멸당한 잠수함대를 보게 되죠.

히노에를 관통하는 백면인의 꼬리.

수 많은 요괴들의 집합체인 히노에마저 백면인의

꼬리 하나에 못 미칩니다.

"오키야아아아아!!!"

부상한 백면인은 신이 난 듯 괴성을 지르죠.

그 모습에 경악하는 토라.

백면인은 세계를 향해 사형 선고를 내립니다.

서쪽 요괴들을 구하러 동쪽 요괴들이 나서지만...

쿠라기 하나에게 상대가 안 됩니다.

쿠라기에 이어 아야카시까지 부활하죠.

히노에 둘이 백면인에게 상처를 입히긴 커녕

분신들에게 압살당했습니다.

나중에 밝혀지길 쿠라기와

아야카시는 막 부활한 상태라 만전이 아니었죠.

문제는 백면인 만이 아닙니다.

800년 전, 백면인은 일본 전체를 지탱하는

기둥 부분에 몸을 끼워넣었죠.

백면인이 부활하면서

일본이란 나라 자체가 수장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상도 못하고 있는 취재진.

얼마 안가 백면인과 그 분신들을 목도합니다.

취재진에 의해 백면인의 모습이 일본 전체에

알려지고 이를 본 사람들은 공포에 떨죠.

그 공포를 먹으며 백면인의 힘은 더욱 증가합니다.

백면인에게 포착된 작은 섬.

브레스 한방에 섬이 박살납니다.

800년 만에 즐기는 학살입니다.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그 공포를 먹으며

더욱 강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우시오에게 수정 싸다구를 날리는 스마코.

모두를 위해서도 정신차리라는 뜻에서 한 거지만...

일반인으로서 살다가 난데없이

요괴와의 싸움에 휘말리고, 인간과 요괴

양측에게 노려지고, 백면인의 기억 조작으로

기껏 친해진 이들에게 잊혀져 적으로 몰리고,

형처럼 따른 나가레에게 배신당하고,

겨우 재회한 엄마와 재회의 기쁨을 만끽한지

얼마 안 되서 싸다구를 맞는 등.

그간 쌓여온 우시오의 정신적 피해가 폭발해버리죠.

버서커 다 된 우시오.

그러나 혼자 맞설 수 있을 만큼 백면인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분노하는 우시오에게 백면인이 쐐기를 박는데

나가레가 토라 손에 죽었단 것을 입맛대로 알리죠.

토라와의 결전 끝에 죽고만 나가레.

토라는 가능한 한 나가레를 안 죽이려 했지만...

백면인의 말을 긍정하며 억지로 폭소합니다.

백면인 만큼은 아니여도 과거 요괴와 인간

모두에게 무서운 존재였는데 우시오와

마유코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바뀌고 있었죠.

그런 자신이 마음에 안 들었던 듯 하지만

최악의 타이밍에 트롤링을 저지릅니다.

결국 혼자 싸우러 가는 우시오.

그 시각 아버지

시구레는 동료들과 함께 백면인을 토벌하고 왔고,

아사코는 배에 타고 피난 중입니다.

그리고 백면인은 우시오가 보는 앞에서 둘이 있을

섬을 날려버리죠.

이를 막으려던 우시오였지만 상대도 안 되고

나가 떨어지면서 절망과 분노는 쌓여만 갑니다.

대의를 생각하다 아들에 대한 건 소홀히 해버린

스마코.

뒤늦게 실책을 깨닫지만 늦어버렸죠.

BGM : 칭송받는 자 - 대봉인(온리야크)

 

우시오는 한계가 없을 만큼 빡쳐버리고

그 증오에 짐승의 창 = 기료도 호응하죠.

전력을 담은 짐승의 창이 백면인에게 박히는데...

씨알도 안 먹혔고 창이 산산조각 나버립니다.

백면인도 공포를 느끼게 했던 짐승의 창이지만

증오 역시 백면인에게 힘을 주기에 결정타를

먹일 수는 없었죠.

우시오는 꼬리를 맞고 수장됩니다.

 다행히 아사코는 미리 피난해서 목숨을 건졌고,

시구레와 광패명종 사람들은 결계로 브레스를

막았습니다.

히노에들은 다시 일어나 백면인에게 매달리죠.

백면인을 포박하기 위해 결계를 펼치는 마유코와

스마코, 지에메이.

광패명종도 최대 위력의 결계를 치는데...

백면인은 자신을 붙잡은 두 히노에를 광패명종

쪽으로 던집니다.

결계와 충돌하면서

대폭발이 일어나고 이번에야 말로 히노에는 분리되죠.

어찌 해볼수가 없는 백면인의 힘.

회상에서나 봉인되어 있을 때에도 포스는

엄청났지만 본격적으로 활동하니 정말 답이 없네요.

결국 전무후무할 연합군이 결성되야 했죠.

풀파워 짐승의 창 + 아자후세들에게

버프받은 토라 + 요괴 연합 + 광패명종 + 대요괴용

병기로 무장한 자위대 + 저승의 망자들 등.

[Nanaya77]

이걸 올리셨으면 그 다음것도 올려주세요 간만에 우시오와 토라 보는듯 하네요 ㅎㅎ

[지나가던 ??]

안 그래도 4편 더 만들 예정입니다. ㅎㅎ

[Nanaya77]

감사합니다!!!

[아쿠시즈주교]

인간들의 트롤과 우시오에대한 정신적 육체적인 케어가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저런짓을 벌여으니 답이 없기는 했죠
저런대도 맨정신으로 증오를 잊고 싸우라는건 부처라도 무리죠

[스틸레이지]

그야말로 답도 신도 없어 보이던 상황이었죠.

[루리웹-7796098717]

어머니에게 따귀를 맞은 직후 우시오 성우가 보여준 열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로 목소리에서 아이가 보여줄수 있는 억울함이 절절하게 흘러나와서 참 안타까웠죠.

[벨톨]

만화로 저 뺨맞는 장면 볼때 어린맘에도 우시오한테 감정이입되서 괜히 울컥했던 기억이..... 그 이후로는 저 어머니 캐릭터가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았죠.

[0079]

후반에 진짜 뻔한 전개지만 모두 힘을 모아서 싸우는 장면은 감동이었지요.
지금봐도 눈물이 나오는...😭👍👍👍

[루니카™]

토라 과거 나올 때, 한숨만 나오더군요...
원작에서 보긴 했지만 너무 처절해서요.

[루리웹-5098256906]

저기서 그나마 유일하게 시간이라도 벌었던게 백면인과 같은 몸인 토라정도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