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랙클로버에서 주로 활동하고있는 Riooo는 필리핀계 신인 애니메이터로, 원펀맨 2기와 보루토에도 참여한적이 있습니다. 애니업계에 재능있는 신인들이 어디 한둘이겠냐만, 확실히 Riooo의 최근 행보는 주목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루토>
<원펀맨 2기 중 스이류 VS 초제>
Sakugabooru에 따르면 블랙클로버에선 93화부터 참여했지만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화는 136화라고 생각합니다.
136화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을 포함해 상당히 많은 파트들을 그려냈는데 여러 연출들을 보여주면서도 높은 퀄리티에 놀랐습니다.
151화에선 초반 1분정도의 단장 액션신들을 그렸는데 마치 본즈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했다고 믿을 정도로 유사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위의 UFO스런 연출이나 임팩트 프레임, 유타폰 큐브 (소위 깍두기 파편)가 인상적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기본적으로 나카무라 유타카 식 스타일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블랙클로버에서는 십자 빛 이펙트나 해골 임팩트 프레임을 자주 사용하며 스타일 면에서 다른 애니메이터들과 구별하기가 쉬운편입니다.
물이나 전기 이펙트를 그려내는 솜씨도 괜찮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속도감있는 작화도 잘 그려내지만, 일부러 동화가 끊기는 듯한 움직임도 시도하는 편입니다.
Riooo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참여한 화의 자작 포스터를 그려 올릴만큼 열성적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본즈식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터들은 많고, Riooo의 이런 스타일이 그닥 특별한건 아닐수도 있지만, 최근의 성과들은 분명 놀랍다고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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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도 유노나 메레오레오나 전투도 상당히 좋았었죠 아스타 각성 장면은 워낙 실험적인 연출이라 반응이 호불호가 갈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 21.01.06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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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애니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애니메이터들의 작화들을 보면 놀랍습니다. 이제 어엿하게 감독으로 활동하는 박성후 씨나 드래곤볼이나 원피스의 투용세 같은 애니메이터들을 좋아합니다. 최근엔 원피스 애니에서 활동하는 미첼 곤잘레스도 주목이 갑니다. | 21.01.06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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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화부터 2부 애니화 스타트를 끊었죠 | 21.01.06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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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쿨엔 요시하라 타츠야가 참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58화에서도 원화를 그린걸보면 주술회전 작업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것으로 보입니다 | 21.01.06 16: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