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천운이 따라줬던 최종보스

[지나가던 ??]

초협력 플레이로 크로노스를 처참히 깨부순 에그제이드와 패러독스

진 사쵸의 변신은 해제됐고 마스터 가샤트는 박살났죠.

현실을 못 받아들이는 진 사쵸

BGM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크로노스의 테마

!!!

분노로 치를 떨던 중 이변이 일어납니다.

에무처럼 최초로 버그스터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진 사쵸

지금 그 힘에 눈뜨려 하고 있습니다.

크로노스의 힘으로 만들어진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더니...

에무와 파라드의 변신이 해제됐죠.

예상치 못한 일이라 진 사쵸도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이변은 이게 끝이 아니였는데...

무적 가샤트가 사라진 것에도 모자라 마스터 가샤트가 수복됐죠.

그저 할말을 잃는 주인공 팀

 각성한 에무의 힘이 가샤트 창조였다면 진 사쵸의 힘은 리셋이였습니다.

무적 가샤트가 만들어지기 전으로 시간이 리셋됐는데 이 탓에

CR 팀은 크로노스 공략의 핵심이였던 무적 가샤트를 잃었고

기껏 키리야가 훔쳐온 프로토 가샤트들까지 모조리 빼았겼죠.

그나마 다행이였던 건 소멸한 사키의 데이터가 복구된 일이네요.

주인공 보정 마냥 본인 포함 아무도 예상치 못한 변수로 우위를 점하게 된 진 사쵸

이거 비슷한 일이 어나더 엔딩에서도 이어지죠.

진 사쵸는 최종보스임에도 왠만한 주인공

못지 않게 근성있었으며 천운도 따라줬습니다.

수 차례 깨지는 악역은 갈수록 위상이 낮아지는데

크로노스는 일정 선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죠.

아들내미 한테 꿀리지 않게 잘만든 캐릭터입니다.

[루리웹-1742362678]

여기 사쵸 시리즈는 상당이 잘만들어진 캐릭터죠
매력적이기도 하고 최종보스가 역으로 하이퍼무적같은 괴물한테 털리면서도 계속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게 재밌기도 하고요

[nardi]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쵸랑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인 진 사쵸의 모습이 인상 깊었네요.

[컨트리볼매니아]

그 대립은 후속으로도 이어지는게 더
무섭습니다.

[숯불기사]

하이퍼 무적 전까진 진짜 철두철미했죠.

[식물웨건 하로하로]

자막보고 내뇌재생되는 대사.....

[정모대사]

그리고 이 이후 나온 사쵸의 과로 플레이 ㄷㄷ

[무명군]

기껏 만들었더니 리셋되서 다시 만들어야 되었고 리셋 방어책까지 준비하다 과로사까지 겪는 단 사쵸...

[건프라빌더즈]

더빙판에서 조차 간지 터진 리셋 각성씬...

[준서죤]

에그제이드 사쵸 시리즈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잘 만든 악역 이었죠
(에그제이드의 악역들은 대체로 잘 만들어낸 특징이지만)

참고로 에그제이드의 극장판 외국 사쵸도 저 2명의 사쵸보다는 아니어도
괜찮게 나오긴 했습니다.

[지나가던 ??]

라이더 극장판의 빌런 중 마지막으로 포스있는 적이기도 했죠.
블러드, 발크스, 티드, 피니스와 비교하면 더욱 느낌이 옵니다.

[준서죤]

정석적인 스토리 대로 리타이어 되기는 했지만
이후 극장판 악역들 보면 잘나온 존재 였네요

여러모로 악역들 전부 잘 만든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