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수들과의 싸움을 앞두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사진을 본 코우지
솔직히 두렵다며 눈물까지 흘리지만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우기로 합니다.
그런 코우지의 결의를 사야카가 남몰래 지켜보고 있었죠.
다음날 전투수들이 몰려오고 코우지는 싸우러 갑니다.
마징가도 코우지도 성치 못하기에 유미 교수가 말려보지만 코우지는 듣지 않죠.
무모하게 고집부리는 게 아니라 지금 싸울 수 있는 게 마징가Z 뿐이니...
출격하기 전 사야카가 시로의 선물을 전해줍니다.
뭔가 더 말하려 했지만 도망치듯 자릴 뜨죠.
출격하는 마징가Z
딱 봐도 상태가 나쁘단 걸 알 수 있습니다.
비행 도중 갑자기 날아온 원반에 날개 한쪽이 부서져 추락하는데...
공격한 건 전투수 단테였습니다.
마껏 조소를 보내며 모습을 드러내죠.
광자력 빔을 쏘는 마징가
그러나 단테의 몸통이 텅 비어있는지 그냥 통과했습니다.
단테와 함께 온 다수의 전투수
스샷엔 안 보이지만 단테 포함 9명입니다.
코우지는 성치 못한 상태로 1대9이라는 절망적인 싸움에 임하게 됐죠.
마징가는 수마장군을 향해 광자력 빔을 쏘지만
가볍게 막히고 역공당합니다.
이걸로 아이 카메라 한쪽이 부서졌죠.
뒤에서 참격을 날린 바루만
Z는 아슬아슬하게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틈이 생겼고 다른 방향에서
가해진 올퓌의 빔과 발톱에 피해를 입죠.
그로스덴과 아르기몬이 차례로 산성액을 발사
마징가의 남은 날개와 방열판 하나가 녹아내립니다.
일단 거릴 벌리려던 코우지였으나
아루소스가 던진 삼지창에 다릴 당하죠.
다리가 아예 파손되진 않았으나 크레이터로 굴러 떨어집니다.
코우지/마징가는 tv판 이상의 다구릴 당하는데 눈앞의
적들은 7개의 군단 중에서도 정예로 선발된 놈들이죠.
어찌어찌 로켓 펀치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수마의 왼손에 박살납니다.
단테에겐 루스트 허리케인을 쏘지만 오히려 단테의 회오리에 빨려들어갈 상황에 처하죠.
마징가를 구하러 출격하는 보스보로트
마징가 유린하는데 정신 팔렸던 단테는
보스보로트의 미사일 특공에 폭사합니다.
나름 비중있는 녀석이였지만 개그캐인 보스에게 당했네요.
보스는 와담의 일격에 숲을 넘어 광자력 연구실까지
날아갔지만 개그 캐릭터 보정으로 살아남죠.
숨막히는 와중에 잠시 나와준 개그씬
단테가 죽었지만 강력한 전투수들은 아직 8체나 남았고 전원 건재합니다.
와담을 향해 블래스트 파이어를 쏜 코우지
그러나 적은 간단히 피해버렸고 오히려 반격당하죠.
산성액을 토해 마징가의 머리 일부를 녹이는 아르기몬
마징가는 바루만의 검을 막은 뒤 드릴 미사일을 쏘려
했지만 반대쪽에서 날아온 산성액 때문에 실패합니다.
Z에게 달려드는 아르소스와 브룬가
콕피트를 향해 날아온 브룬가의 발톱은 어찌어찌 피했으나...
아르소스의 삼지창은 못 피해서 관통당하죠.
움직일 수 없게 된 코우지는 브룬가에게 전기고문을 당합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름모를 예언자
그는 죽은 줄 알았던 코우지와 시로의 아버지 카부토 켄조였죠.
코우지를 구하러 그레이트 마징가와 츠루기 테츠야의 출격을 허가합니다.
정신을 잃은 코우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잔잔한 오르골 소리가 들립니다.
시로의 선물이 오르골이였죠.
수마는 마징가Z를 끝장내러 도끼를 던졌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번개에 의해 빗나가는데...
멀리서 또 다른 마징가가 보입니다.
그레이트 마징가가 현장에 도착했죠.
아르기몬이 달려들려 했으나 썬더 브레이크 한방에 폭사당합니다.
브레스트 번을 쏘며 전장에 난입하는 그레이트
올퓌가 기습을 시도했으나 그레이트는
가볍게 피하고 오히려 지상에 박아버리죠.
이후 올퓌는 더블 썬더 브레이크에 맞아 폭사
수마는 브룬가와 아르소스에게 Z를 끝장내라
지시하고 나머진 그레이트를 치려 합니다.
브룬가를 향해 마징가 블레이드를 던진 테츠야
코우지더러 쓰라고 외칩니다.
코우지는 마징가 블레이드를 뽑아 아르소스에게 대항하죠.
그레이트는 그로스덴의 산성액을 피하고
쫒아온 바루만의 공격을 가볍게 가드합니다.
브루만은 네이블 미사일에 맞아 머리부터 폭발하죠.
와담은 왼손의 낫으로 그레이트를 베려했으나 오히려 낫이 부러집니다.
아토믹 펀치에 분쇄당하는 와담
힙겹게 버티던 코우지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드릴 미사일을 쏩니다.
눈에 직격당한 아르소스는 괴로워하다 붕괴되죠.
그로스덴의 빔을 여유롭게 피하는 테츠야
그레이트 부메랑을 던져 적을 양단합니다.
수마는 그레이트 마징가를 향해 브레스를 쏘지만...
그레이트 타이푼에 의해 오히려 자기 불에 휘감기죠.
그레이트는 수마를 끝내라며 신호를 보내고 Z는 이에 따릅니다.
마징가 블레이드에 찔린 뒤 브레스트 파이어 & 번에 폭사하는 수마
이로써 전투수들은 전멸했죠.
수마가 죽은 뒤 암흑대장군의 환영이 나오는데
자신의 군단은 건제하다고 말한 뒤 사라집니다.
제목과 달리 성사되지 않은 암흑대장군과의 싸움
이후 테츠야는 코우지와 짧은 대화를 한 뒤 사라지죠.
tv판 이상의 다구릴 당했지만 더 잘 버틴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가 거의 다 해결했지만 끝까지 쓰러지지 않았죠.
처참하기만 했던 tv판보다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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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마징가 ZERO에선 이걸 오마쥬 한 비슷한 상황이 나오지만 테츠야의 입방정으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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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단테의 성우가 지금 우리들이 알고있는 원조 테츠야성우라는 사실 ㅎㄷㄷ 극장판한정으로는 데빌맨으로 유명한 타나카 료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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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기서 더블 버닝 파이어가 처음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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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단테의 성우가 지금 우리들이 알고있는 원조 테츠야성우라는 사실 ㅎㄷㄷ 극장판한정으로는 데빌맨으로 유명한 타나카 료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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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마징가 ZERO에선 이걸 오마쥬 한 비슷한 상황이 나오지만 테츠야의 입방정으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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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덴 한테서 익숙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