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는 전에 샬롯과 금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주 마법의 명문 출신인 고든이 떠올랐는지 고든에게 금술 저주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령을 내립니다.
아스타를 위해 자신의 가족을 다시 한번 찾아가기로 한 고든.
고든은 사람을 저주하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집안과 남과 대화하기 어려워하는 성격탓에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야했습니다.
해저신전 편에서 베토가 걸은 고대의 저주 마법으로 아스타가 양팔을 못쓰게 될때, 고든은 편지로 가족들에게 고대 저주 마법을 푸는 방법을 물었지만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슈와 그레이, 아스타와 셰크레까지 고든의 가족을 방문하는데 따라갑니다.
분위기 음산한 집에 도착한 일행들.
고든의 집의 문을 엽니다.
고든의 이미지와 매우 닮은 가족들이 등장하는데 각자 아버지인 네이선, 어머니인 욘나, 여동생인 록산느, 할머니인 니레니아입니다. 그 모습이 만화와 시트콤, 영화로 제작된적 있는 아담스 패밀리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가족과 유사하네요.
그리고 애완견 나나리까지.
그나저나 고슈는 왜 저 부부는 남인데 왜 서로 닮은건지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같이 고든 가족과 식사하는 일행들. 음식마저 기괴하게 생겼네요.
아무래도 기분이 거북한 고슈. 그레이는 부끄럼을 타서 금술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게 쉬워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아스타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맛은 있다고 맛있게 먹습니다.
그레이는 록산느가 주는 무언가를 받는데 마치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베헤리트를 닮았습니다. 그걸 보고 그레이는 나름 인상적인 얼굴 개그를 선보이네요.
고슈는 고든의 할머니가 자신을 보고 네이선이라고 부르자 늙어서 노망이 났다고 합니다. 고든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식사 자리를 떠나는데 그때 고든의 할머니는 네이선에게 계약을 다한 선조를 위해서라도 메기큐라의 저주를 풀어야한다고 언급합니다. 바로 노엘이 찾던 악마인 그 메기큐라였죠.
여동생도 나가자 고든은 이제서야 아버지에게 금술에 대해 이야기를 꺼냅니다.
고든은 자신이 비록 집을 반쯤 버리고 나간 처지지만 구하고 싶은 동료가 생겼다며 금술의 저주와 악마의 존재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말합니다.
의외로 네이선은 고든의 부탁을 쉽게 승낙합니다.
네이선은 일행에게 독이나 병, 죽음을 다루는 가문의 비술을 보여주겠다며 집의 연구실로 안내합니다.
그 기괴한 모습에 다시 한번 경악하는 그레이. 원작보다 더욱 묘사가 압도적이군요.
네이선은 고든에게 자신의 연구를 잇는데 재능이 있다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가르침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든은 아스타를 위해 악마에 관한 저주를 물어보러 왔을 뿐 집으로 돌아가진 않는다고 합니다.
네이선은 일행에게 자신의 흑유 마법(검은 기름)을 선보입니다.
몇개는 검으로 쳐냈지만 결국 흑유 마법에 목이 찔린 아스타.
그러나 네이선은 아스타를 공격한 것이 아니었고 이 마법은 아스타의 체온과 건상 이상, 마력 등을 측정하는 용도였습니다. 네이선은 가문대대로 내려져온 주살이나 약독에 관한 지식을 자신의 대부터 건강 관리나 치료용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고든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죠.
아스타가 팔을 못쓰게될때 도움을 줄 수 없었던건 그의 능력으로는 평범한 질병 정도만 치료가 가능하고 고대 저주 마법까지 풀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저주에 대해 조사하는 일행들에게 협조하기로 한 네이선. 좋게 좋게 끝났습니다.
네이선은 일행들에게 흑유 창성 마법 "주촉의 전반"이라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이 지도에 나타나는 불꽃의 크기는 저주의 깊이와 흉악함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지도에서 자신의 아지트 쪽에 큰 불꽃이 타오르는데 이 저주의 반응은 헨리의 것이었습니다.
그 허약한 신체와 상대의 마력을 흡수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체질은 저주 때문이었네요.
탐색 범위를 국외로 넓히자 정말 크게 타오르는 불꽃이 생겼는데 그 위치는 하트 왕국이었습니다. 하트 왕국에 악마의 저주에 걸린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중 아스타가 악마 탐색을 위해 가야할 목적지는 하트 왕국으로 정해졌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아스타와 핀랄, 노엘, 셰크레, 미모사 등이 배를 타고 하트 왕국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 하트 왕국 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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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의 교훈 하나, 제대로 대화를 나눠어야 한다 그게 가족이라도 어쩌다가 하나의 교훈을 배우게 되네요 처음부터 고든이 오해 없이 가족과 있었다면 전개 일부가 바뀌지 않아나 생각드네요 (결코 약하지 않을 듯 하는 회복사가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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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의 교훈 하나, 제대로 대화를 나눠어야 한다 그게 가족이라도 어쩌다가 하나의 교훈을 배우게 되네요 처음부터 고든이 오해 없이 가족과 있었다면 전개 일부가 바뀌지 않아나 생각드네요 (결코 약하지 않을 듯 하는 회복사가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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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가 그렇게 서로 대화 좀 제대로 하라고 말하기도 하죠. 그래도 이렇게 오해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 20.03.25 0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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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면 가족이 온전히 있고 나쁘지 않은 점은 검은 폭우 맴버 중 고든이 유일하다고 생각드네요 나머지 맴버들은 언급이 없거나 사망 했거나 살아 있지만 가치관이 좋지 않는다든지 등을 생각하면 (다만 몇 분들은 선하게 되었지만) | 20.03.25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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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도 최근에 밝혀진 과거사를 보면... 결국 고든이 가족에 관해선 유일하게 정상적이네요 | 20.03.25 0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