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무한의 리바이어스] 사회 안에,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법 - 명장면#85

[아이린 ~*]

※ 해당 장면은, 이 작품의 완결부 최절정 장면이므로.. 애니부터 보시고 오시길! 

〈무한의 리바이어스〉최종 직전화..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투항하자 vs 저항하자는 의견이 대립함.

장면 삽입곡, 필자가 왕년에(?)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이 애니의 오프닝「dis-」

당시, 애니 모르는 애한테서도 이 노래 좋다는 말이 나왔었다는... 일본 내에서 역대 애니송 명곡에 자주 거론되었던, 검증된 음악.

그리고, 이 OP영상을 보시면.. 1분 30초 만에, 다양한 인물들의 성격이나 배경설정들이 단번에 배어남. 역시, 감독님의 클라스..

무한의 리바이어스 → 플라네테스 → 코드기어스로 이어지는, 타니구치 감독님의 폭풍전개 3종세트.

그 중에서 첫작품의 최절정부 장면입니다. 이 감독님의 작품들이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해 본 결과,

모든 인물들에게 주인공급 케릭성과 드라마를 부여하고.. 하나의 '사건'에 의해 수렴하여, 휘몰아치는 능력이 일품입니다.

작품은.. 하나의 우주선 안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살아가는' 하나의 사회를 구현해 놓았고

각각의 인물들의 행동동기와 사고패턴이 이해가 되는 와중에, 결말로 나아는 드라마성은 엄청난 전율이었습니다.

[이도로]

제가 TV판을 DVD 풀세트로 사 모은 최초의 작품이죠.
과연 이걸 능가하는 애니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웃는 인형]

한번 보면 두번 다시 잊혀지지 않을 명작이긴 한데,
두번 다시 정주행할 엄두가 안나는 작품이기도 한ㅋㅋㅋ

[메타나이트경]

다시 정주행하기는 꺼려지는 작품...

[데스사이즈헤]

진짜 명작인데 두 번째 보기 엄두가 안나죠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올드보이 보는 느낌이죠 ㅋㅋㅋ 초반 되게 지루하다가 중후반부터 몰입감 죽여주는...

[루리웹-452905371]

둘도 없는 명작.

가끔씩 다시 돌려보긴 하는데 매 번 먹먹해지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음.

[시현류]

그리고 그 와중에 고위 정치가란 놈들의 머릿속은 쓰레기.

[★超巨星★]

그냥 다른 만화처럼 주인공 친구A정도일줄 알았던 이쿠미가 최종보스가 되는건 충공깽이었죠.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작품성이 높고 괜찮게 완결났는데도 여운이 엄청남아선지 개인적으로 드라마CD 자막번역을 꽤나 했습니다
후일담인 드라마cd서 주인공 동생.... 히로인한테 확실하게 차이더군요 확인사살ㅋㅋㅋ
그리고 병원서 이쿠미도 간접적으로 나오고... 주인공은 본작에서도 호구지만 드라마CD서는 그걸 뛰어넘어서 부처님이더군요;
도데체 누가 누구보고 엄청 미안해하는건지원 이 작품 작화가 건담시드 창궁파프너 구작화던대 이게 더 개성있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