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듯 했으나 다시 일어나 긴토키의 목을 노리는 지라이아
!!!
허나 그 전에 츠쿠요가 마무릴 지었죠.
방금 했던 말을 떠올린 츠쿠요
어느새 지라이아를 쫒던 젠조가 나타났습니다.
아버지가 지라이아에게 당해 닌자의 생명인 다릴
잃었지만 정작 당사자가 별다른 원한을 갖지
않아서인지 젠조는 막연한 책임감으로 쫒고 있었죠.
덤으로 그의 과거를 알아서이기도 합니다.
토비타 가문이 속한 이가는 영주들의 패권 다툼이 끝이질 않았습니다.
BGM - 은혼 : 쇼요 선생과의 추억 - 긴토키의 과거 -
후계자가 상당한 실력자였던 터라 토비타 가문은
멸문당했고 살아남은 건 단조와 여동생 뿐이였죠.
단조는 견줄자가 없는 재능으로 살아서 치욕을 당했습니다.
하나 남은 여동생을 살기기 위해 가문을 멸문시킨
원수에게 고갤 조아리고 그 밑에 들어가 일해야 했죠.
그렇게 단조는 점차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단조의 비극은 이게 끝이 아니였죠.
자신이 오라비의 족쇄나 다름없다고 느낀 여동생이 투신하고 말았습니다.
하필이면 눈앞에서...
결국 단조는 이름을 지라이아로 바꾸고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망가뜨렸습니다.
츠쿠요가 최대한 자신에 가까워지도록
가르친 뒤 츠쿠요 손에 죽으려 했던 지라이아
긴토키에게 막타맞기 전에 들은 말들을 인정합니다.
어린 시절 야왕에게 억압받던 요시와라와
히노와를 지키기로 마음 먹었던 츠쿠요
그래서 지라이아는 어린 츠쿠요 앞에서 츠쿠요를
지키다 죽은 것처럼 위장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허나 돌아와서 본 츠쿠요는 자신처럼 되있긴
커녕 오히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었죠.
반면 지라이아는 다시 뭔갈 잃는 게 두려워서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후 시시한 걸 짊어지게 했다며 사과하는데...
츠쿠요는 그런 게 있었다면 빨리 말해주지
그랬냐며 지라이아에게 어깰 빌려줍니다.
제자를 짊어지는 게 스승이라면 성장한 제자가 스승을
짊어지는 거라며 지라이아에게 마지막 달빛을 보여주죠.
츠쿠요에게서 죽은 여동생을 보는 지라이아
그 말을 끝으로 지라이아는 숨을 거둡니다.
은혼은 악역의 사연팔이로 말이 많지만
갠적으로 지라이아의 사연은 납득이 가더군요.
저 정도면 진짜 미칠만 했다고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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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사다 이 쓰레기 하나때문에 대체 몇이나 되는 인간이 인생 말아먹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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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이인짜 나쁜 확실히 죽는 놈들 제외하곤 감성을 자극하던 사연있는 악역들.. 4:3시절 작화가 시리어스때에 특히 참.. 분위기도 그렇고 지금봐도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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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케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사다사다 썰어버릴땐 통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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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사다 이 쓰레기 하나때문에 대체 몇이나 되는 인간이 인생 말아먹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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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Ger
신스케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사다사다 썰어버릴땐 통쾌하더군요. | 20.01.29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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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이인짜 나쁜 확실히 죽는 놈들 제외하곤 감성을 자극하던 사연있는 악역들.. 4:3시절 작화가 시리어스때에 특히 참.. 분위기도 그렇고 지금봐도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