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기팝] 도대체 왜 재밌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된 애니

[요맨와쐅]

2019년 1분기에 방영한 작품 "부기팝은 웃지않는다"입니다.

라노벨 여명기의 명작품이라는데 저는 읽어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배경지식이 없는채로 보니 

얘네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이야기의 큰 줄기가 무슨내용인지.

무슨 설정이 존재하는지.

등장인물들이 하는 행동이 무슨의미인지.

애니정보량 전체를 100%라고피면 20%정도 밖에 이해할수없었네요.

자기들끼리 4차원에서 떠들고 이리저리 휘말리다가 어느새 끝나가는 느낌.

근데 희한하게 재미가 또 있어요. 등장인물들의 배경에 무슨연결고리가 존재라는지, 서로 어떤관계로 얽혀있는지

이 등장인물이 다른 에피소드에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마치 잘만든 어드벤처 게임장르 같았습니다.

내용을 100% 알수없지만 지루하지는않고 몰입도가 엄청나요. 순식간에 20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리고 은근히 눈에 띄는 역동적인 액션신도 눈요깃거리.

원작 자체가 이런 테이스트라는데 이런 애니는 처음이라 재미는 있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요맨와쐅]

그랬나요? 보는데 전혀 문제없었읍니다만... 모르는게 약인가요.

[젤라티노]

원작 작품도 캐릭터별로 챕터별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하며 마지막에 대단원격에서 부기팝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해결하는 그런식의 책인데
귀결은 부기팝 튀어나온 시점에 거진 다 동일하더라도 주제와 내용에 따라 다른 사람의 시점변화에 따른 이야기가 펼쳐지는게 재미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시미즈 아이]

음악과 분위기가 재밌었습니다..
원작을 보시면 알겠지만
원작 역시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인생은그런거_]

원작도 본지 오래됐지만 친절한 전개는 아니었죠. 그래도 재밌는...

[메타나이트경]

공의경계의 원형이 되는 작품

[noname72620]

다른 이능과 다른 특이한 능력의 배틀, 뭔가 철학적으로 있어보이는 듯한 애매한 문장, 뭔가 있어보이는 공허한 캐릭터, 우울한 분위기. 작가 후기에 뭔가 특이한 BGM 등등

당시 중2병을 제대로 저격하는 작품.. 아주 좋아함. 갠적으로 지금도..

근데 외전이 번역이 안나옴. 출판사님? 발푸르기스 좀 내주시죠?

[Lindeberg]

니시오이신의 원조격?

[THVU]

흔히 니시오 이신, 나스의 전기물 시초 격인 작품이라
이런 작품 특징이 지금 읽으면 뭔소리인지 모르겠다는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