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히게노시타가 많이 불안합니다
지난화의 발단인지 아니면 본업때문인지
코미의 아빠는 누군가를 불러서 감시할 생각이나
코미의 엄마가 직접 보러가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합니다
주변은 크리스마스가 한창인데
코미는 카이가 건네준 제안에 내적갈등을 겪고있는 사이
핑코가 오늘따라 눈치가 없네요
남매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있을거라는 믿고있군요
그런데 코미는 산타맨이 있을거라고 믿지만....
자신의 엄마가 지구에 있었을때 겸험을 살려서
이렇게 된거였군요
카이가 보여준 행동은 산타맨의 행동일까 의문을 품는데
남매들은 산타할아버지는 착한아이에게만 온다고 했으니....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아롱다롱 가족들
그런데 코미는 일이 생겨서 외출을 하고 온다는데
한편....
카이는 트랄라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선보인 추억의 장소를 보여줍니다
한편 코미는....
카이가 건네준 제안을 거절할지 고민하는데
근처에 불빛이 켜지고
배위에서 뭔가가 일어났습니다
역시 게릴라 콘서트를 했네요
방청객들은 신이 나고
우연도 이런 우연이 아니라 부끄러운 트랄라
코미는 이대로 질수 없다며 산타맨이 되기로 합니다
라이브 공연은 한창중에
팅팅도 코미 공주님과 같은 기분으로 왠지 착잡해집니다
트랄라 공주님에게 가서 상황을 정리합니다
트랄라 입장으로는 상황이 거하게 틀어져버려서
올라가서
별의 힘을 모읍니다
별은 다음에 쓸테니 사랑의 힘을 쓰라는 계시가
아무튼 변신해서
사랑의 힘을 씁니다
도우미 요정을 소환한 다음
무엇으로 변장을 할까요
오늘이 오늘이니까 산타복장으로 갑니다
느닷없이 트랄라가 들어갔는데
트랄라:내가 모처럼 부탁해줬더니만 ㅆㅂ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겨둔 꼴이 되었어
트랄라는 다짜고짜 카이가 있는 곳으로 가라고 하는데
예정에 따르면 게릴라 콘서트 이후에
둘이서 식사할 예정인데
너가 이러면 안되지 ㅆㅣ바
모처럼의 기분이 그렇게 잡쳐버릴 줄도 모르도 당장 책임지랍니다
코미는 흐느끼는 트랄라를 뒤로한채 가버리고
트랄라:18 이럴줄 알았어 18!!!!
파티까지 준비했는데 아직까지 오지않는 코미를 걱정하는데
수상한 낌새를 느끼자 밖에 가봤는데
아무도 없지만 산타할아버지가 갔다온것이 틀림없으니
남매들은 일찍 자러간답니다
코미는 트랄라에게 심한짓을 해서 그런지 시무룩 한답니다
일단 핑코는 핑퐁이 있는곳으로 보내고
잠시후 저너머에서
진짜로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가...
한편 트랄라는 카이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뾰족한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편 코미는 산타맨을 만나서 자신의 심정을 털어 놓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본인이 즐거움을 드러내라고 하네요
일단 산타맨이 하는걸 보고
서둘러서 현장으로 갑니다
촉새와 태랑이에게 선물을 주고
코미는 아직 산타맨에게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한편 트랄라는
카이를 만나서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확실히 아름답군요)
대신 전해줄게 생겨서 온거랍니다
그런건 괜찮다고 합니다 코미는 지금 산타클로스가 되어서 행복을 선사하는건 아닐지 생각합니다
물론 카이의 추측이지만 내다보는 안목이 깊네요
마지막으로 민구의 집에서
일단 선물을 주고
코미도 무언가의 결심을 했군요
밖에 눈이 옵니다
코미가 즐거움에 빠지는 무렵
코미의 아빠도 나름 중년간지의
보여줄 명분은 있네요
다음은 어떻게될까요
트랄라 일행의 화제로 넘어가서
카이에게 코미는 천사같은 존재랍니다
트랄라는 이제서야 카이의 심정을 이해하고
카이도 트랄라를 위해서라면야....
분위기가 무르익는데
트랄라도 툭터놓고 이야기하니 홀가분해졌습니다
마지막 목표는
코미더러 맡기기로 합니다
남매들의 집은 누구보다 잘 아니까
코미의 아빠가 건네준 메세지를 이해한 코미
감동에 푹빠진 사이에
마침 핑퐁도 와줬군요
이제 남매들에게 선물을 주는데....
아..... 잘도 버텼군요
의심의 눈총을 받는다해도
산타맨이 되고싶어서 그런거였네요
아롱이는 하나,두나,세나에게 가서 다롱이의 사랑을 받고 싶답니다
코미가 평소대로의 기분이 돌아오자
흡족해하는 코미의 아빠
무언가 굉장한 속도로 오는데
진짜 산타클로스였군요
역시 말로만 듣던 지구의 산타맨
코미는 목표가 되었던 애들에게도
핑퐁이 지내고있는 숲에도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트랄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트랄라가 코미에게 감사하는것을 보여주네요
멀리서 지켜보는 팅팅
저 너머에 있는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별의 힘으로
거대한 리본을 만듭니다
코미는 빈이를 그리워합니다
다음날 아침
산타할아버지께서 외투를 선물받은 코미
현관에 무슨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보더니
빈이가 와줬네요
그런데 기분이 조금....
도대체 무슨일이 생겼을까요(향수병이 온건가 하긴 먼나라에 가면서 향수병 안걸리는 사람 있을까나)
다른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상합니다
빈이를 보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코미가 나오면서 끝이 납니다
ps.트랄라하고 카이가 부른 노래는 듀엣곡라기보다 캐릭터 테마송이라 언제든지 들어도 환영입니다
ps2.이번화는 코미의 아빠가 주역이 되었던 화네요 아마도 코미가 신세지고 있는 다롱이네 아버지에 비하면 출연도 지지부진하고
히게노시타하고 스피카 이모가 자주 등장하나 보니....
ps3.카이를 둘러싼 코미와 트랄라의 오해는 해결되서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