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노씨, 나.. 당신을 좋아하는 것 같아.. "
유키노는 교사에서 휴직한 뒤에, 혼자서 맨발로 나아갈 연습을 하고 있었음...
작중에 자주 언급되는 만엽집(萬葉集) 단가 중에..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천둥소리가 조금 들리고、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나는 여기에 남아 있어요。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
작 중, 주인공의 심정을 반영한 듯이 계속해서 내리던 비가 그치고..
+ ED곡「Rain」+ 햇빛과 함께 + 남주를 안으며, 눈물 + 맨발 = 아무리 봐도, 부족함이 없는 명장면.
비 내리는 날, 보기 좋은 아름다운 정원.
짧은 러닝타임으로도.. 얼마나 사람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지, 알려주신 신카이 감독님의 또 다른 명장면.
저는 저급한 작들을 싫어합니다만, 이 애니는 예전에 〈오만과 편견〉에서 빗 속 프로포즈 장면에 맞먹을 정도로 설레였던.. 아름다운 작품이였습니다.
소재를 다루는 마술과 같은 미술에 감탄하며, 문학 작품으로써 당당히 추천합니다.
(IP보기클릭)1.248.***.***
선생님이라고 불러야지 하는 부분에서 저는 하트 브레이크 했습니다. 그리고, 주장은 알겠지만 마지막에 비하표현은 좀 조절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1.248.***.***
선생님이라고 불러야지 하는 부분에서 저는 하트 브레이크 했습니다. 그리고, 주장은 알겠지만 마지막에 비하표현은 좀 조절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58.123.***.***
일하느라 지금 봤네용. 해당 문장 삭제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비평을 하려고 리뷰할 뿐..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 19.10.30 02:03 | |
(IP보기클릭)39.122.***.***
(IP보기클릭)125.178.***.***
(IP보기클릭)125.142.***.***
(IP보기클릭)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