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인 분쟁유도와 민간인학살, 위법 병기 사용... 걀라르호른은 더 이상 질서의 수호자가 아닌, 세븐스타즈의 이권을 지키기 위한 사냥개로 전락했다. 또한 걀라르호른 내부의 균형을 지켜야할 아리안 로드 함대는 이미 러스탈 엘리온의 사병으로 타락한지 오래다.
과거 아그니카 카이에르가 엑제전의 절망을 끝내고 걀라르호른을 창설했듯이, 우리는 이 부패한 걀라르호른을 개혁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릴것이다. 일어나라! 자유를 위해! 정의를 위해! 세계를 위해!
어제의 쿠데타에서 이미 걀라르호른의 범죄 행위들이 낱낱이 들어났습니다. 화성으로부터 이전 하슈말 기동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서한이 들어왔더군요. 아브라우와 SAU는 오늘 저녁 러스탈 엘리온의 사임과 아리안로드 함대의 해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러스탈 엘리온과 거래해 터빈즈건을 덮은 테이와즈 역시 제게 개인적인 연락을 해왔습니다. 이 싸움의 명분은 제게 있습니다. 세계의 역적 러스탈 엘리온은 걀라르호른의 톱이자 바알의 탑승자인 제가 숙청하겠습니다.
사병만 내어주신다면 여러분의 몸의 안전, 그리고 재산은 보장해드리죠. 부패할대로 부패한 걀라르호른 상층부라 하더라도 직접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타협의 여지는 있습니다.
가엘리오와 카르타는 제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만약 그들이 선을 넘고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을 암살하려고하지만 않았다면, 그들은 여전히 제 동료로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당주 여러분, 저는 걀라르호른의 일원으로서 질서의 수호자라는 걀라르호른의 기본 이념을 잊고 악을 행한 가엘리오 보드윈과 카르타 이슈를 숙청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알에 탑승한 저는 그런 사사로운 살인으로 단죄될 몸이 아닙니다. 제게 협력하십시오. 지금 당신들의 목숨을 쥐고 있는것이 누구인지,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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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도 없던 명분이라도 생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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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내가 바알 소유자다! 그니깐 내 말 들어야 함!! 이런 것 밖에 없지 않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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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각본이 병sin이라 제대로 안 나왔을 뿐이지, 대충 저런 명분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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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토미노영감한테 연설문 하나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으면 그럴싸 했을텐데 ㅋㅋㅋ 물론 응하진 않았겠지 이런 똥작품에 손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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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라리 맥길리스는 그냥 처음부터 가엘리오와 카르타 등 자신을 따르는 동지들과 함께 썩어빠진 걀라르호른을 자기들 방식대로 바로잡으려 시도하고 있고 큰 대의를 이룩하기 위해선 그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비밀리에 걀라르호른을 장악해서 힘과 권력을 거머쥐려는 야심을 품고 있으며 철화단과 쿠델리아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정치적인 야심을 이룩하려는 그런 설정으로 하는 게 나았을 거 같아요. 더군다나 가엘리오도 걀라르호른을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은 동감하고 있었고 카르타 역시 이해를 구했으면 협조를 못 해줄 그런 성격은 아니었고 진짜 처음부터 걀라르호른을 개혁할 생각이 있었다면 가엘리오와 카르타는 맥길리스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존재들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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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도 없던 명분이라도 생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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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각본이 병sin이라 제대로 안 나왔을 뿐이지, 대충 저런 명분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 19.09.07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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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걍 내가 바알 소유자다! 그니깐 내 말 들어야 함!! 이런 것 밖에 없지 않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9.07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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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라리 맥길리스는 그냥 처음부터 가엘리오와 카르타 등 자신을 따르는 동지들과 함께 썩어빠진 걀라르호른을 자기들 방식대로 바로잡으려 시도하고 있고 큰 대의를 이룩하기 위해선 그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비밀리에 걀라르호른을 장악해서 힘과 권력을 거머쥐려는 야심을 품고 있으며 철화단과 쿠델리아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정치적인 야심을 이룩하려는 그런 설정으로 하는 게 나았을 거 같아요. 더군다나 가엘리오도 걀라르호른을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은 동감하고 있었고 카르타 역시 이해를 구했으면 협조를 못 해줄 그런 성격은 아니었고 진짜 처음부터 걀라르호른을 개혁할 생각이 있었다면 가엘리오와 카르타는 맥길리스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존재들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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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토미노영감한테 연설문 하나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으면 그럴싸 했을텐데 ㅋㅋㅋ 물론 응하진 않았겠지 이런 똥작품에 손대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