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토이 스토리 3] "고마워.. 얘들아. " - 애니메이션 명장면#52

[아이린 ~*]

〈토이 스토리3〉마지막 장면, 대학생이 된 앤디가.. 기숙사로 가기 전에, 장난감들을 기부하려 함.

 

장면 삽입곡,「So Long (잘 가)」.. 95년도작, 1편에서부터.. 2010년도 3편까지, 10여년 동안에 같이 성장한 팬들과 이별의 장면.

그리고, 속편이 나왔다고 한다..  

 

 

우디 만큼은 기숙사에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스스로 상자에 들어감.

 

이 장면.. 계속해서 보다보면, 우디의 입꼬리가 올라가는게 느껴짐.

 

"잘 가(So Long), 파트너(Partner) "

 

많은 이들의 눈물을 적신,〈토이 스토리 3〉의 이별씬입니다. 픽사는 어른이를 위한 애니를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한 장난감들이 장점인 이 애니에서.. 가장 최상의 엔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편이 나오는데.. '토이 스토리'의 이름값에 부족함 없는 후속편이었습니다.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역시 봐보시길 권합니다.

[히그네우]

4편 재밌게 보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안타깝더군요.
3에서 저렇게 떠나보냈는데...

[가면라이더 블랙]

내 카우보이는 무슨 얼어죽을...

[아이린 ~*]

ㅋㅋㅋㅋㅋ 3편에서 기부하기 전에, 우디랑 보니랑 만났었어요.

[키라☆요시카게]

4에서 우디취급을보면...개뿔은 얼어죽을놈의 카우보이...

[근혜가문재인걸안철수]

아이들은 쉽게 질려하니까요

[루리웹-2121185533]

앤디도 1에선 버즈를 선물 받자 한동안 우디를 등한시했으니 뭐......

[l913]

1~3편까지 같이 커온 토이스토리

[Mellow Yellow]

개인적으로 1은 별 9점, 2는 9.5, 3는 10점 만점이었다면 4는 잘만들긴 했는데 별 8점짜리 느낌이었음.
장르가 다른 영화인데 배틀로얄2가 되버린 느낌이었음.
원래 만드던 감독이 작고하시면서 아들이 감독을 잇게 됐는데 "아버지가 왜 이런 장면을 넣었는지 모르겠다."
같은 말하면서 영화가 망가졌는데 4도 초반에 앤디에서 보니로 이어지는 시퀀스 보면 진짜 감동적이고 찡한데
후에 이어지는 전개 보면 4의 감독은 2, 3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거처럼 느껴졌음.

[루리웹-5096726814]

토이스토리 시리즈 전체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

[no.777]

근데 4편을 생각한다면 3편 마지막의 의미가 죰 희석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솔직히 엔디가 보니한테 우디를 잘 돌봐 주라고 우디를 준건데...

[미아키스]

위의 저 만화가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죠.

[루리웹-2121185533]

뭐 앤디가 아무리 우디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해도 5살 여자아이한텐 그냥 장난감 단지 그 뿐이니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루리웹-0105900765]

차라리 토이스토리4는 오리지널 장난감캐로 나왔다면 욕을 덜먹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깨알글씨]

이 부분 말곤, 재밌다곤 못하겠드랫는데....

[아행행2]

우디는 이전 시리즈에서도 망가진 모습이 나왔었고, 이걸 이용해서 보니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장난감에서 가지고 놀다보면 잘 고장나는 귀찮은 장난감 정도로 변경했으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거같은데 많이 아쉬움

[Sierra-312]

4엔딩을 생각하면 사실상 우디는 난 장난감임을 포기하겠다!!! 내애인이랑 내 살길 살겄다!!! 인데 3의 완벽한 엔딩을 생각하면 참 사족같은 느낌이었음.....

[새누]

에휴

[메어리 레가리야]

4 때문에 3 엔딩마저 개인적으로 퇴색되었음...

[메어리 레가리야]

퇴색되었다 느끼네요...

우디가 자기 발로 앤디를 떠난거였군요...
3 본 지 오래되서...ㅠ

그냥 3에서 우디는 앤디 곁에 있었어야...

[루리웹-5668176028]

우디: 앤디 보니가 날 버렸어 (루리웹의 핵토리터 그 분이라면 토이스토리 우디를 평생 간직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