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UBW TVA] 사쿠라는 지장보살이 분명하다...

[붉은박쥐]

헤븐즈 필 루트 제2 장을 보고 왔더니

이 장면에서 사쿠라가 너무 보살스럽습니다.

아니 그야 신지가 개X놈인 건 알고 있었지만

원작을 플레이한 지 10년도 더 넘었고

UBW에서 워낙 허당스런 이미지로 나와서

개X놈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상태였는데

헤븐즈 필 제2 장을 보고 난 다음에

UBW 25화의 저 장면을 다시 봤더니

'사쿠라=지장보살' 설이 제 머리에 둥지 틀기 시작합니다.

사쿠라의 아량은 인간 레벨이 아님.

최소 신령 레벨.

[시로바코]

일반인 기준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이 죽이면 한을 못 푸니깐 감시하러 다닌대도 믿을 상황

[장송행진곡]

저 루트에서 신지가 죠켄 레이드 했다면야 모를까

[노트북클럽]

했는데요
길가메쉬를 서번트로 얻자마자 제일 처음 한 일이 벌레창고 박살내기였는데

조켄은 이때 죽는 루트고요

[루리웹-5098256906]

신지도 작중 찌질이로 묘사되서 그렇지 동성친구가 시로밖에 없어서인지 은근 신경쓰고 시로를 도와줬다거나 사쿠라가 도와줘라고 했다면 어떻게든 하려고했을거란 설정이 있는거보면 길가얻은 다음 바로 조켄 ↗쳐도 납득은 되던

[ksj135]

길가가 벌레 다 사라진 창고 바라보는 씬은 있는데 조켄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안 나와요.

[새누]

다만 길가가 벌레영감을 좋게 봐줄리는 만무하니 어떻게 업애지 않을까 생각하긴 하네요...

[Real World]

벌레 창고 다 박살낸 시점에서 이미 죠켄은 시한부가 된거임. 혹여나 살아남았어도 조만간 죽을 운명이고, 아니면 길가가 저 창고를 본 순간 정체를 파악하고 그냥 보구로 조져버렸을수도 있으니,,,,,
근데 사쿠라는 자기를 어렸을때부터 XX한 신지를 저리 용서하는게 확실히 이해가 너무 안되긴 했음...

[쿠가시라 분지]

조켄의 본체는 사쿠라의 심장속에 있으니까 UBW 에서 죽었지는 않았겠지만
이미 힘의 원천인 벌레도 다 잃었고 5차 성배전쟁 시기에는 시한부 인생이었기에
더이상 뭘 어찌 해볼수가 없으며 그냥 비참하게 죽는 결말외에는 남지 않았지요

애초에 HF 에서 암약한 것도 시한부 인생이라는 초조함에다가
사쿠라의 그림자라는 예상못한 변수를 기회라 보고 전면에 나선것이니

[소마 리아]

설정상 벌레 창고가 조켄 생명줄은 맞음
그게 싹 날라갔으니 죽은거나 마찬가지

[새누]

UBW쪽은 그나마 사쿠라에게 심하게 하지 않은 쪽이라 봐야겠죠

[멀리까지가보자]

저쪽 루트는 신지가 길가를 얻자마자 조켄레이드를 뛰어서 신지가 사쿠라의 구세주가 된 루트인데다
쓰레기짓의 절정 여동생 겁탈은 일어나지 않았을걸요

[지나가는 경찰서장]

강.간은 본편시점 이전부터 공공연하게 있던거라.

[쿠가시라 분지]

신지의 사쿠라 강.간은 중학생때부터 했던 행위라 모든 루트가 시작되기 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블랙로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UBW에서의 사쿠라와 신지의 관계는 약간 스톡홀름 증후군 경향이 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ANAHEIM.elc]

뭐 신지가 길가로 벌레창고 작살내고 사쿠라도 신지가 실은 그리 나쁜놈이 아니였다는 그런 생각을 해서 용서했을지도

[루리웹-5098256906]

사실 사쿠라가 신지에게 연민을 느낀게 신지를 더 나락으로 빰드린걸지도 마술사라는 바주심하나믄 가지고 살아왔는데 자기는 될수없고 동성친구는 반푼이라도 자세히보면 사기고 의붓동생은 천재기질이 있으니 열등감이 생길수밖에

[달과별의음악]

페이트 최고여신 사쿠라

[씹뜨억?!]

사쿠라 입장에서 사실 신지의 악행 정도야 조켄에게 붙은 덤 정도라고 생각했겠죠. 근데 신지가 조켄 조져버렸고 본인도 예전으로 돌아갔으니 어찌어찌 용서해 주는 느낌? 그런다고 해도 역시 사쿠라 인성은 보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