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의 도시 리바이바에 가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던 징 일행 앞에 나타난
어떤 해골 사내.
그 사내는 온몸이 뼈만 남았기 때문에 아무리 술을 마셔도 계속 빠져나가서
독에 든 술이 전혀 줄지 않았고
죽지도 못하고 이런 짓을 오랜 세월동안 계속 반복해오고 있었기에
그러던 차에 징 일행을 보자 자신의 처지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며 마구잡이로 징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했는데...
그 의중을 눈치챈 징이 킬 로얄로 술통을 박살내버렸습니다.
이에 해골사내는 잠깐 놀라긴 했지만 덕분에 술이 없어졌다며 징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배의 돛대로 변하면서 저주에서 해방됬습니다.
이 장면이 팬들에게 꽤 인상깊었는지
유튜브에 올라온 왕도둑 징 더빙판 엔딩곡 영상에
다른 건 기억 안 나는데 이 장면 만큼은 아직도 기억난다, 소름끼친다는 댓글이 달려있었죠.
그 다음 에피소드에 나온 뼈만 남았는데도 죽지도 못하고 살아있는 괴물 물고기,
불사의 물을 스스로 내친 징 등
이 작품은 '영원함'의 부정적인 면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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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달성하고 뒤에 이어지는 삶의 내용에 따라서 그 영원을 누릴지 아니면 다시 필멸자로 돌아갈지가 정해지는것 같음. 인간으로서의 긍지가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정작 불멸의 먼치킨으로서 살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전 인류를 제물로 바치는 한이 있다고 해도 달성하려고 할 자들은 셀수도 없이 많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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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달성하고 뒤에 이어지는 삶의 내용에 따라서 그 영원을 누릴지 아니면 다시 필멸자로 돌아갈지가 정해지는것 같음. 인간으로서의 긍지가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정작 불멸의 먼치킨으로서 살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전 인류를 제물로 바치는 한이 있다고 해도 달성하려고 할 자들은 셀수도 없이 많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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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시리즈의 디오라던가 | 18.07.21 18: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