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유희왕 VRAINS 57화] 이게 아동용 애니 스토리다 보고 배워라

[Crisscross☆]

#시작은 롤링-크리보와 함께 

정체불명의 사람이 보먼에게

"새로운 기억"을 쥐어주고 부활시킵니다.

Playmaker에게 증오심을 보이는 상태인

새롭게 태어난 흑화 보먼

(크 믿고보는 본사 자체제작 작화)

듀얼이 진행되고 후반쯤..

"난 너고, 넌 나야!"

(※ 숨겨왔던 나의~)

"이 아무것도 모르는 가짜놈아"

유사쿠 입장에서는 의아한 상황

강조) 난 너고, 넌 나야!

사실 보먼도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라고 합니다

당연히 놀라는 유사쿠

아이 : 그럼 쟤도 이그니스를 가지고 있는거야?

아까 고백 멘트를 다시 강조

로스트 사건 당시, 대상자들을 지켜보던

눈을 통해서, 그 기록들이 전부 데이터화 된다고 합니다.

대상자의 '사고, 감정, 지식 습득, 성장' 등

모든 기록들이 데이터화 되어 "백업" 상태로

저장공간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데이터화된 전자 공간안에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의 아마데우스 처럼

새로운 인격체 비슷한 존재가 탄생하는거죠.

실제로 유사쿠의 클론 같은 존재도 탄생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불미스러운 오류로 인한 사고로

크나큰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무려 "복제된 유사쿠의 인격"과

"진짜 인간이였던 유사쿠의 인격"이

일순간에 뒤바뀌고, 진짜 인격은

전자 공간안에 갇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몸을 되찾을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는 보먼

보먼 : 나는 이 듀얼에서 이기고,

너가 되겠어!

라고 하며 이번화가 끝납니다.

한동안 질질 끄는 전개를 보여준 브레인즈가

다시 흥미로운 스토리 단계로 돌입하려는군요.

보먼이 진짜 유사쿠일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애초에 기억 조작 및 주입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시점에서, 진짜 유사쿠의 데이터화된 인격은

따로 존재할 것이며 보먼은 껍데기에 불가능하단거죠.

이러한 설정이 흥미로운 이유는

1. 스펙터나 진이나 호무라와는 다르게

유사쿠는 로스트 사건 이전의 기억이

언급되지도 않았고, 모를 가능성이 큼

2. 유사쿠에게만 존재하는 링크 센스와 타고난 해킹 실력

3. 유난히 괴리감이 드는 아이와 유사쿠의 성격 차이

(오히려 백업된 데이터를 뒤집어 씌운 보먼의 유사쿠 인격이 더 아이랑 맞는 듯한 자연스러움)

※ 2주뒤가 아 기대되서 미치는군요

(다음주 휴방)

- 온갖 양산형들 보고 있냐 보고 배워라 - 

(사실상 어지간한 평작보다 스토리 퀄리티 훨씬 높다는게 팩트)

[포도별]

킹오브 99가 떠오르네요

자기가 진짜인줄 알았던 크리자리드, 클론인줄 알았던 K'
하지만 진짜 클론은 크리자리드 였다...

[쿨피스500원]

아무리봐도 '또 속냐 보먼아!!'인 것 같은데 마냥 안심은 할 수 없다는게 무섭네요

[브레인즈서바이벌]

아무리 봐도 전개상으로는 보먼쪽 기억 조작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 유사쿠의 로스트 사건 전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이 일말의 불안을 남겨두고 있군요.

뻔한 전개인데도 뭔가 캥기게 하다니 제법이야

[nardi]

그러면 새로운 적의 목적은 '이그니스'가 아니라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의 인격 데이터를 모으는 건가?

[소밀면]

기억조작일 확률은 높기는 한데....
보먼과 ㄹ레이메이커 디자인의 유사성, 유사쿠가 사건 이전 기억이 없다는것, 자기 ai인데도 유난히 다른 아이와 유사쿠, 유사쿠가 정말로 인간이 맞는지에 대한 떡밥등.

....어째 확신하기도 뭐한 상황

[이의아리!]

그냥 둘이서 하나인 플레이메이커를 하라고! 초융합!

[키라☆요시카게]

확실히 소울워커의 클로이처럼 뭔가 캥기는떡밥이긴한데 발언자가 그꼴이라서 저쪽손을들어줄수는 없군요

[마도우]

메인스토리와 관련없는 오니즈카, 블러드셰퍼드, 블루엔젤 3연전 때문에 스토리가 늘어져버렸지만 역시 메인스토리는 흥미진진하군요.

[검은 미믹]

심야 42시의 타이틀은 여전하다

[아룬드리안]

저 가짜 말고 진짜 오리지널이 따로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