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달이 아름답다] 라노벨 작가가 되는 법.jpg

[매지컬 라미]

여친님의 가호를 받으며

자기가 넣은 신인 문학상 응모작의 심사를 받으러 가는 코타로

그 시각 카도카와 문고 편집자를 만나는 코타로

그래도 응모는 해줬으니

립서비스 한 번 날려주시는 편집자지만

단☆호☆박

그래도 코타로 나름대로 열심히 써서 응모했는데

재능 없어 보인다는 말을 쉽게 말하고 있는 편집자

그래놓고 뭔가 적을 수 있을 거 같으니까 를 이유로

코타로기 지망하는 순문학도 아닌

대뜸 라이트 노벨을 써보지 않을래라고 권유하는 의미불명의 편집자.

쉽게 요약해서

그냥 데뷔 쉬우니까 라노벨 작가나 하셈ㅋ

안그래도 불합격도 불합격이지만

그 말에 한동안 벙쪄버린 코타로

카도카와는 이런 식으로 라노벨 작가를 양산하는 것인가

그 결과로 조금은 침울해진 코타로였지만

여친님을 보며 힐링하며

라노벨 작가가 아닌, 자신의 길을 향해 다시 힘내는 코타로였습니다.

역시 여친의 존재가 크다..... OTL

[GrayGhost]

출판사도 영리목적을 우선시하는 회사니 편집부에서 싹수(혹은 굴려먹기 좋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같은) 보이는 작가나 지망생이 보이면 저렇게 구슬리는 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만.
때묻지 않은 중학생... 까놓고 말해 세상물정 모르는 애한테 저렇게 다가가는데에는 좀 문제가 있어보이더군요. 그 이전에 부모에게 먼저 연락해서 만나서 이야기해보자...라는 식의 권유가 타당해보입니다만;;;(애니메이션 만들다보니 분량상 컷 한건지도...)

여친의 존재란... 남자에게 있어 나이 많고 적음을 떠나 엄청난건 부정할수 없겠더군요.
아카네 역시 마음이 여리지만... 저런 여친과의 대화속에서 스스로를 고양시키고 다짐하게 된다는 부분에서 흐믓해졌습니다.

이번화 마지막의 친구의 대사가... 목소리 톤이나 분위기에서 악의는 없어보였는데... "그래도 고백해보고 확실히 포기하겠다"... 라는 부분에서 흠짓하게 만들더군요.
친구가 자기 남친 좋아한다 고백한 상황이 누구에게나 껄끄러운 상황인데... 수많은 고민끝에 솔직히 자기 사정 밝히고 상황정리한 마당에 저런 대사를 한다는게...
어려서 순수한건지...

[S.R.랑가나단]

순문학으로는 가망성이 없어 보여도(정말 가망성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라노베 작가로 끌어들이려고 저런 소리를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로서는 나름 가망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니 저런 식으로 스카우트를 하려고 하는 거겠죠. 편집자들이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글 쓰는 재주가 없었으면 저 나이대 애들을 끌어들이려는 생각도 안 했을 듯..

코타로와 아카네는 점점 가까워진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네요. 처음 사귈 때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 꺼내는 걸 꺼려했는데, 한 번 고비를 넘고 나니 둘 다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주저하지 않더군요. 특히 코타로가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적극적이던.. 뭐 이건 처음부터 그랬지만요.

그나저나 치나츠는 무섭.. 본인을 앞에 두고 남친에게 고백하겠다니.. 다들 첫사랑이라서 그런지 서로에 대한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모른다는 느낌..

그리고 은근히 웃겼던 건 역시 료코 선생님.. 로만이 귀엽다고 하니 곧바로 잡지 사는 거 보소. ㅋㅋㅋ

[風使]

저거 담당자 개쓰레기인데...설마 실제로 업계에선 저따위로 일하나요??
어른도 아니고 애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면 어떤 영향력이 나오는지 모르는건가...?

[風使]

이러한 방법도 있다...고 알려주는게 아니라 이게 더 좋으니 이대로하라고 한다니...
나이 지긋한 편집장수준도 아니고 젊은 말단 편집자가 지들이 싫어하는 꼰대짓을 당당히 하는건가요;;;

[망치신토르MK2]

마고열...

[지나가던행인 A]

스샷 흐름으로 보면 순수 문학과 비교해서 쉽다는거 같은데요 데뷔가....

[나는독수리위에편한까마귀]

순문학작가보다 쉽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