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TV아사히, 토에이제작
魔女っ子チックル 마죳코 티쿠루
꼬마마녀 티클 입니다.
월요일 오후7시에 방영했습니다.
마징가,큐티하니로 유명한 나가이 고와 다이나믹 프로 합작의 마법소녀물 입니다.
꼬마마녀 티클 제 1화
럭키 페어의 탄생 입니다.
2명의 주인공들중 한명인 코모리 치코.
치코는 미오와 단짝친구인데
미오는 아버지의 전근때문에 훗카이도로 이사를 가야됩니다.
치코는 친구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면서도 곧 있을 자신의
생일까지는 떠나지 말아달라고 미오와 약속을 합니다.
치코는 미오와의 이별의 선물로 목도리를 뜨고있었던거죠.
하지만..
자신의 생일날, 평소보다 늦는 미오를 찾아 미오의 집을 간 치코는
이미 미오의 가족이 벌써 훗카이도로 이사를 가버린것을 알게됩니다.
약속을 깨버린 미오에 대한 배신감으로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향하는 치코
그러던중 치코는 서점앞에서 신비한 책을 발견합니다.
그냥 지나치려고했지만 마치 책이 자신을 부르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은 치코는
서점으로 들어가게 되죠.
책은 아름다운 삽화들이 있는 그림책.
책을 읽던 치코는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환청을 듣게됩니다.
여차저차 집으로 간 치코.
미오가없는 생일파티는 쓸쓸할뿐...
그런 치코에게 아빠는 선물을 건네주고,
치코는 포장을 뜯습니다.
그속에는 아까 서점에서 본 그 묘한책이...
아무튼 좋은 선물을 받은 치코는 가족들과 즐거운 파티를 가집니다.
자신의 2층방으로 올라와 그림책을 읽어보는 치코.
아까는 보지못한 여자아이의 삽화도 있네요.
책을 잘 읽던중, 성의 삽화가 들어간 부분으로 넘기자
또다시 살려달라는 환청을 듣게됩니다.
소리의 근원을 찾아 두리번대던 치코는..
그소리가 다름아닌 그림책에서 나오고 있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놀랍게도 그림책속의 그림은 움직이고 소리를 내고 있었던거죠.
괴물에게 쫓기는 금발의 소녀
아까전 그림의 앉아있던 소녀는 없어졌네요.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트윈테일의 소녀
어떻게 도와주는데?!!
"크룬카 쿠룬카 데코포코텐"빨리!!
어이없는 주문을 읊어주는 치코
번쩍
에..?
헉;
정신을 차려보니
그림책속의 여자아이는 치코의 앞에 있었습니다.
너는..누구니?
자신을 마법의 나라에서온 꼬마마녀 치클이라고 소개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윙크까지 찡긋~
계속 장난만 치고 다니다가 호되게 혼나고
그림책속에 갇히게 되었었다는 티클.
그래도 덕분에 풀려나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마법이니뭐니 그런건 믿을수없다고 하는 치코
사람말을 안믿네;;
살짝 힘을 보여주는 티클
손가락을 들자 오르골이 자동으로 켜지고,
인형이 혼자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치코는 이 괴현상에 놀라지만, 여전히 마법을 신용하지는 않죠.
(왜 안믿는거징..)
아무튼 티클은 자신을 책에서 꺼내준 보답으로 치코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소원...
흠 그렇다면...
이걸 미오에게 건네줬으면 좋겠어.
그딴건 식은죽먹기지!
그런데 미오는 어디에 사는 애니?
훗카이도..
"마하루 타마라 후란파!"
손가락을 흔들며 주문을 외우는 티클
주문과 함께 치코의 눈앞에서 사라진 티클.
훗카이도까진 간단히 왔지만,
미오의 집주소를 잘 모르는 티클.
치코는 역시 마법따윈없다며
속임수같은거라고 단정합니다.
잠시뒤 훗카이도에서 돌아온 티클
집주소를 몰라서 좀 오래걸렸다는 티클.
치코는 미오가 무슨말을 했냐며 물어보지만,
티클은 그냥 목도리만 방에두고 왔다고 합니다.
거짓말쟁이! 목도리를 건네줬다는 증거 있어?
내가 전해주고 왔다고 하는데..된거아냐?
더이상 거짓말같은건 안통해!!
넌 지금 최면술 같은걸로 날 속이고있는거야!!
어이가없는 티클..
티클에게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치는 치코.
티클또한 화를내며 주문을 외운뒤 치코네 집에서 나가버립니다.
그뒤 치코네집에서 나온 티클은
백화점을 보고 형편없이 큰 건물이라고 말하더니
백화점안으로 들어와서..
난장판을 만들어버리고맙니다.
당연히 경비들도 출동..
경찰까지 등판.
큰소동이 일어났네요.
다음날, 미오로부터 전화가오고 치코는 미오로부터
어제는 너무 치코와의 이별이 너무 슬퍼서 가지못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듣게됩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깨는것은 큰 잘못이라며 울면서 사과하는 미오를
치코는 용서하고, 두사람은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그런데 미오가 갑자기 목도리를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그말을 듣고 치코는 깜짝놀라게됩니다.
어젯밤 그 티클이라는 소녀는 정말로 목도리를 미오의 방에 두고왔고,
그녀는 진짜 마법사였던 것을 깨닫게됩니다.
한편 백화점에서 쫓겨나듯 도망친 티클은 도쿄타워 꼭대기 위에서
인간세계도 살만한곳은 못된다고 한탄하는중..
치코는 티클에게 사과하기위해
티클을 부르며 온동네를뛰어다니지만...
티클을 발견하지못합니다.
치코는 고집만부리고 미오,티클...남들을 이해하려하지못한 자신을 반성합니다.
그래..배신당해도 좋아.
앞으로는 좀더 남들의 말을 믿어줘야지..
그렇다면 분명.. 나에게도 멋진 친구가 생길꺼야.
아..
티클!!!
겨우 티클을 만나게 된 치코.
치코는 티클에게 좀더 믿어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티클!
우리 친구가되자!
싸움도하고!
화해도하고
언제나 언제나 친구야 티클
응! 친구야 치코
훈훈한 해피엔딩....
은 아직 안끝났습니다.
하지만 티클..앞으로 어떻게 할거니?
머물곳이 없잖아
그거라면 걱정 ㄴㄴ!
치코네 집에서 살면돼
우리집??
하지만 아무리 친구라도..
흐음...
"마하루 타마라 후란파!!!"
이후 천연덕스럽게 치코네 가족사이에 끼어든 티클.
어떻게 된거냐는 치코의 질문에
티클은 마법으로 우리 두사람이 자매, 즉 쌍둥이가 되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1화 제목인 럭키페어는 바로 이 두사람이었던 겁니다.
마법의 힘은 굉장하네요
꼬마마녀 티클은 74년작인 마법소녀 메구쨩의 뒤를이어 만들어진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두작품모두 일상에서 마법으로인한 해프닝을 다루고있는데
메구쨩보다는 훨씬 일상물에 가깝습니다.
마법소녀 메구쨩이 마법소녀애니에 일상을 조미료했다면
티클은 일상애니에 마법소녀를 조미료 했다고나 할까요.
메구쨩에서는 라이벌마녀 노운과함께 마법은 전투용으로 주로 쓰였지만
꼬마마녀 티클에서는 서툰 마법사 티클의 마법으로인한 엉뚱한사건과 거기서 나오는 웃음이 주를 이룹니다.
초반의 작화가 상당히 불안정한데 (티클의 눈모양이 자꾸바뀌죠) 이는 13~14화쯤에서 안정됩니다.
큐티하니의 성공으로 마법소녀 메구쨩이라는 남성을 타겟으로한 마법소녀애니를 냈지만
메구쨩은 어찌됬건 초대박이라고는 할수없는 결과물을 남겼고(평균 12%의 시청률), 어린이여성층을 대상으로한
꼬마마녀 티클이 탄생하게 됩니다.
꼬마마녀 티클은 어린층을 대상으로 성공을 거두며, 꼬마마녀 티클 종영후
토에이는 1년뒤 어린이 여성층을 타겟을둔 애니메이션 "꽃의아이 룬룬" (한국명 꽃천사 루루)를 제작하게됩니다.
1기 오프닝
2기 오프닝
오프닝,엔딩은 애니송의 전설
호리에 미츠코가 불렀습니다.






























































































































(IP보기클릭)1.228.***.***
(IP보기클릭)192.40.***.***
(IP보기클릭)211.215.***.***
78년도 작품이죠 ㅎㅎ 같은년도에 나온 애니로는 은하철도999, 미래소년 코난,에이스를 노려라등이 있습니다. | 17.02.17 13:33 | |
(IP보기클릭)59.10.***.***
(IP보기클릭)1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