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 Crazy Sexy Baby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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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 타쿠미
이츠키: 뭔가 없을까요..? 타쿠미를 여자생각에서 눈뜨게 하는 좋은 방법이...
이케타니: 음...
이케타니: 9월 15일이라면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아직 1주일 정도는 있지마는...
이츠키: 내일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켄지: 그러고 보니 내일 아카기 레드선즈와 묘우기 나이트 키즈의 교류전이 있다고 하던데...
이케타니: 그거다!!
이케타니: 타쿠미를 거기로 데려가서 눈앞에서 배틀하는걸 보여주는거야!
이츠키: 그거라면 타쿠미도 자극을 받아 조금은 찔끔 할 지도 모르겠죠?
켄지: 그거 좋은 방법이네.
켄지: 그것 밖에 없겠어...
이츠키: 여자생각만 하는 타쿠미에게 '콰쾅' 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야해요!
ACT. 22
격투! 힐 클라임
오늘도 두부 배달 하러가는 타쿠미
타쿠미: 저기, 아버지... 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분타: 응? 뭐냐?
타쿠미: 우스이.. 아키나 고개와는 전혀 틀리다고 생각했었어..
타쿠미: 근데 뭐랄까... 막상달려보니 같은 느낌이었어...
분타: 음... 좋은 경험이다.
타쿠미: 좋은 경험이라고..?
분타: 아키나와 우스이는 전혀 틀리지만 아키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른 곳 에서도 얼마 만큼 할 수 있는지를 네가 같다고 느끼고 달렸다는 증거야..
분타: 그럼, 배달 부탁한다..
타쿠미: 응...
타쿠미: '아키나에서 할 수 있는걸 다른데 에서도 한다....'
타쿠미: '약간이나마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겠어..'
-몇 시간후, 학교-
두부배달의 여파로 잠이 쏟아져오는 타쿠미
타쿠미: 집에가면 자야지...
뒤에서 몰래 힐끔힐끔 보고있는 이츠키
이츠키: 타쿠미 녀석, 완전히 얼떨떨한채로 있잖아...
이츠키: 좋아, 작전대로..
으흐흐흐흐흐~~
이츠키: 야~ 타쿠미, 타쿠미!!
이츠키: 빅 뉴스야! 듣고 놀라지나 말라고!!!
이츠키: 오늘 레드선즈와 나이트 키즈가 교류전을 한데!!
타쿠미: 하아...?
이츠키: 하아..는 무슨 얼어죽을 하아..냐!!
이츠키: 너는 다음 주 타카하시 료스케와 배틀을 해야할 처지잖아. 그러니까 이번 배틀은 꼭 봐둬야한다고!
이츠키: 좋았어. 결정이다!!
이츠키: 아참, 자동차 2대로 가면 기름 아까우니까 네 86으로 가자.
타쿠미: 내걸로라니...
이츠키: 왠지 불타 오르는 걸!!
크으~~~~
이츠키: 너도 흥분되지??
타쿠미: 어....
이츠키: 그럼 오늘 밤 7시에 너네 집에 갈테니까 86 잘 모셔둬!
기름아까워서 86타고 기름값 굳으려는 이츠키
-그날 밤, 배틀 장소-
먼저 도착한 이케타니와 켄지
이케타니: 역시 수많은 인파가 몰렸네..
이케타니: 타쿠미와 이츠키는 있냐?
켄지: 아니.. 아직인 것 같아..
이케타니: 이츠키 녀석에게 맡겼지만 잘 되고 있는건지...
그 시각, 타쿠미와 이츠키는...
이츠키: 뭐하고 있어, 타쿠미 ..벌써 시작하겠다..
이츠키: 네가 고속도로로 가기 싫다고 해서 결국엔 길 잃었잖아. 정말 구두쇠라니까....
타쿠미: 무슨 소릴 하는거야..
타쿠미: 너야말로 가솔린 아깝다며 85 안 갖고 온 주제에..
이츠키: 쳇, 이런 택시 운전수 같은 드라이버는 너밖에 없을거다..
이츠키: '이것도 분명 여자생각한 영향이겠지..'
타쿠미: 좋아, 알았다!
이츠키: 서둘러, 이제 시간이 없어.
타케시: 기다렸다.
케이스케: 흥, 주역은 항상 나중에 오는게 당연한 법이지.
타케시: 묘우기의 고갯길은 까마득하지, 가능한 목숨만은 소중히 하라고.
케이스케: 맘껏 지껄여, 네 놈이야말로 두려워서 쫄은거아냐?
케이스케: 가볍게 꺾어 주겠어, 나이트 키즈에 내 적수는 없으니까!
타케시: 그 자신만만함이 네 목숨을 앗아가게 될거다...
영 좋지 않은 하늘
케이스케: 비가 오기 전에 시작하자.
타케시: 어.
갤러리: 86이다!!
갤러리: 아키나의 86이 왔다!
갤러리: 86 이라고!?
이츠키: 굉장한 수의 관중이네...
타쿠미: 딴청 피우지 말고 빨리 선배들이나 찾아.
이츠키: 알았다니깐,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뭐가 뭔지...
타쿠미: 어디에 차 세울까?
이츠키: 정상까지 갈래? 그쪽 주차장이 넓으니까..
타쿠미: 그렇지.. 우선은 올라가자
케이스케: '역시 왔구나.. 흥, 어쩐지 기합이 들어가는군..'
타케시: '86.. 전의 내 모습과는 다른 면을 낱낱이 보여주마.'
갤러리1: 86이다..
갤러리2: 아키나의 86??
갤러리3: 어, 그 두부가게 하는...
갤러리4: 오 저게?!
이츠키: 야, 타쿠미. 좀전부터 생각한 건데..
이츠키: 모두 우리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아?
타쿠미: 글쎄..
이츠키: 글쎄라니, 너...
이츠키: 우리들 지금 무지 눈에 띈다구!
이츠키: 아키나의 86 이라고 한다면 이제 유명한 거지.
이츠키: 모두들 타쿠미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이츠키: 히야~ 역시 86에 타길 잘했어!
타쿠미: 무슨 소릴 하는거야...
신고: 오라이!
신고: 좀더 앞으로!
신고: 오라이, 오라이!!
진행요원: OK, 반대차선엔 차가 안온다는데!
신고: 카운트 시작한다!!
5..
4..
3..
2..
1..
GO!!!
날씨가 영 좋지않은 상황에서 시작된 케이스케 VS 타케시의 힐 클라임 배틀
갤러리들: 괭장해!! / 로켓 스타트잖아!!
켄타: '케이스케 씨가 이길거야... 난 알 수 있어..'
신고: '지지마라, 나이트 키즈의 홈링에서 웃음거리가 되면 쪽팔릴테니까...!'
초반 출발이 빠른 R32
[타카하시]
료스케: 시작했군...
'뚜둑 뚜둑'
료스케: '비가 오는군...'
료스케: 'FD 최대의 무기는 선회 스피드의 빠름이야..'
료스케: '그걸 잊지 마, 케이스케.'
이츠키: 타쿠미, 묘우기 고개말야.. 아키나와 비슷한 느낌이 안들어?
타쿠미: 그래..?
타쿠미: 굳이 말하자면 우스이와 비슷해 보이는데?
이츠키: 어? 전혀 틀린데??
이츠키: '안되겠구만... 멍한 정도가 약 빨았을때 보다 더 심하잖아....'
이츠키: 타쿠미, 잘 봐바!
이츠키: 우스이처럼 좁지 않고 생동감있게 뻗어 있는 오르막길도 아키나와 똑같잖아!
타쿠미: 그런게 아냐, 리듬이 닮아있어.
이츠키: 리, 리듬..?
<배틀 BGM>
Chris T. - I Wanna Be The Night
타케시: 힘겨워.... FD는 코너가 빨라서 탈이야...
타케시: 묘우기의 오르막에서 날 이렇게까지 몰아붙이는 놈이 있을줄이야...!
케이스케: 타이어를 소모하기 시작했군... 페이스를 올려 도망 갈 속셈인가..?
다운힐에서 저런짓을 했다가는 틀림없이 타이어가 닳겠지만...
진행요원: 여긴 중간지점, 지금 2대가 막 통과했습니다.
진행요원: R32가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고 차이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습니다.
료스케: 그런가...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료스케: 코너 시작점에서 케이스케는 타케시보다 느렸나?
진행요원: 그러니까.. 시작은 한 템포 늦었지만 전체적으로 봐선 무척이나 부드럽게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페이스의 기복이 심한 타케시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에요.
료스케: OK, 알겠다. 수고해.
료스케: '솜씨가 좋아졌구나, 케이스케...그게 가능해진 건가..?'
한편...
진행요원: R32가 선두, 차는 거의 없다.
지금 막 다른 곳 통과, 아직도 R32가 선두지만 FD가 딱 달라붙어있어.
나이트 키즈 멤버1: 타케시 녀석, 분발하고 있는 것 같네.
나이트 키즈 멤버2: 연습을 진짜 많이 했으니까...
나이트 키즈 멤버1: 어, 아키나의 86에게 진 이후로 딴 사람 같아 보였어.
신고: '크으.. 쭉 같은 팀으로 있으면서도 녀석이 적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은 그게 어느 쪽인지...'
신고: '자존심을 걸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녀석의 모습을 떠올리면 가슴이 미어 터지는 느낌이야.. 이런 기분이 든 건 처음이야.'
진행요원: R32가 왔다! FD가 바짝 붙어있다!
신고: 이겨줘, 타케시. 부탁한다!
이츠키: 전부터 소리는 들리는데 좀처럼 오질 않네...
타쿠미: 어?
이츠키: 왜 그래?
타쿠미: 비다...
결국 비가 오는데..
갤러리들: 위험해, 한창 달리고 있는중에... / 비는 오기 시작한 직후가 제일 무섭지, 아스팔트에 깔려있던 먼지나 기름기가 비로인해 떠올라 심하게 미끈거리거든.. 갑자기 날아가 버리니까..
타케시: 오기 시작했군...
타케시: 젠장! 골인 지점이 눈앞인데...!
케이스케: 비는 내리기 시작할 때가 가장 무섭지... 올 때는 어떤 징후도 없이 갑자기 오니까..!
비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니 와이퍼를 돌리는 타케시
그에반해 와이퍼가 신경에 거슬릴까봐 쓰질 않는 케이스케
이츠키: 꽤 내리네, 배틀 중지가 되지 않을까...?
타쿠미: 저기, 이츠키.
이츠키: 어?
타쿠미: 묘우기 고개의 도로는 저쪽이 올라온 부분이니까...
타쿠미:골인 지점 앞의 여기는 약간 다운 힐 이지?
이츠키: 마지막만 내리막인건가?
갤러리: 왔다!!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R32, 이대로라면 승리가 확실한데...
여유롭게 눈 감고 운전하는 우리의 용자왕
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온 FD
타쿠미도 뭔가 충격을 받았는데...
케이스케: 간다, 승부다!
타케시: 말도 안돼..! 그런 속도로 될 리가 없어!!
타케시: 멍청한 놈, 돌벽에 부딫힐거다!!
둘 다 급 브레이크!!
뜬금없는 FD의 막판 스퍼트 때문에 놀란 갤러리들
케이스케: 할 수 있어! 감이 온다고! 내 FD가 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어!!
어잌후 스핀이다!
놀라는 타쿠미
갤러리들: 미끄러진다! / 도망쳐!!
난간을 이용한 난간타기!!
신의 한수를 둔 케이스케
올 ㅋ
좀 더 자세하게 보자면.....
이렇게 된겁니다.
난간타기로 인해 가속도를 얻은 FD
반면 가속도가 붙지않은 R32
과연 승자는?
간발의 차로 FD가 먼저 골인!
아아 용자왕이 여기서도 또 지다니..
갤러리들: 골인!! / FD다!!!
갤러리들: 깜짝 놀랐네, 쫄았다구.. / 역시 굉장해, 타카하시 케이스케..
타쿠미: '이런 건 처음이야... 다른사람의 레이스를 보며 자극을 받다니...
저렇게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참고 있을 수 없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 타쿠미
타케시: 운이 좋았군, 타카하시 케이스케..
케이스케: 운이 좋은게 아냐, 기술의 차이다.
타케시: 뭐라고?
케이스케: 마지막 코너는 비탈져 있으니까 프론트 타이어의 승부가 될 것을 읽었지.
타케시: 너의 프론트 반응이 느려졌다는건..... 타이어가 닳지 않은거냐?
케이스케: 난 페이스를 잃지 않으면서 타이어를 아껴가며 드라이브 했는것뿐이야.
케이스케: 그 기술의 차이인거지.
아 또 멘붕
히힣 좋은 계약감이다!
케이스케가 이겼다는 소식에 곧바로 출발지점에서 내려온 켄타
켄타: 케이스케 씨, 훌륭해요!
나이트 키즈 멤버3: 어떻게 할 건가요? 다운 힐...
타케시: 이런 비라면 중지할 수 밖에 없잖아.
케이스케: 어...
켄타: 케이스케 씨, 그러면 저와 아키나의 86이 달리게 해주세요.
뭐?
뜬금없이 타쿠미한테 도전할려는 켄타
켄타: 우리 지역이 아니라면 관계없죠?
켄타: 여기는 녀석의 지역도 아니고 조건은 50%..
이케타니: 어이!!
타쿠미: 이케타니 선배...
이케타니: 뭐 하는 놈이래...?
켄지: 글쎄...
케이스케: 켄타!!
켄타: 후지와라 타쿠미..이지?
켄타: 난 레드선즈의 나카무라 켄타다.
켄타: 어대?? 나와 레인 배틀을 해보지 않을래??
케이스케: 어이, 켄타!! 형의 허락도 없는데...
켄타: 그럼 갤러리들한테 물어보세요, 케이스케 씨.
켄타: 모두들 어때!!
켄타: 나와 86의 레인 배틀, 보고싶지 않아?
갤러리들 : 올 ㅋ
아주 좋다고 발광을 떠는 갤러리들
켄지: 이런... 싫다고 말할 수 없는 분위기라구.
이츠키: 하..하지만 타쿠미는 다음주 타카하시 료스케와의 배틀이 있다고!
켄지: 그전에 나랑 상대부터 해야할걸?? 말해두지만 나한테 지면 료스케 씨랑 배틀할 자격따윈 없다는걸 알아둬.
켄지: 가만 있지 말고 뭔가 말해봐! 난 비오는 날의 질주에는 자신이 있다고!
혹시 비 때문에 쫄고 있는거냐??
이츠키: 안돼, 진짜로 안됀다고!! 지금 타쿠미는 너무 멍해서...
타쿠미: 그 까짓것, 해주겠어!
갤러리들이 열렬하게 고함치고 난리가 났는데...
케이스케: 잠깐!!
타케시: 이렇게 된 이상 누구도 멈출 수 없어.
케이스케: 하지만...
타케시: 86이 우리들만의 표적은 아니야, 레이서라면 누구나 86과 하고 싶은거야.
타케시: 그 기분은 너도 잘 알고 있을 텐데...
켄타: 그렇게 나와주셔야지!! 비오는 고개라면 순수하게 테크닉만의 배틀이 가능하지.
켄타: 어서 빨리 갖고와, 그 자랑스러운 86을..!
타쿠미: 가자, 이츠키.
이츠키: 나도 타는거야?
타쿠미: 여기 남으면 또 너를 데리고 와야 하잖아. 난 그런건 하기 귀찮아.
타쿠미: 그러니까 뒤에 탄 채 돌아가자.
이츠키: 탄다, 나..
타쿠미: 잠깐, 이츠키..
타쿠미: 미안하지만 넌 뒤에 타.
이츠키: 엥? 뒤에? 뭐 상관은 없지만...
이츠키: 근데 내가 뒤에 탄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냐?
타쿠미: 뭐어.. 있다면 있는거고 없다면 없는거겠지...
이츠키: 뭐냐 그게... 너도 모르는거냐...?
이츠키: 드리프트할땐 어떻게 몸을 고정하라는거야?
타쿠미: 뭐... 적당히 몸에 뭐 두를거 있으면 두르던지..
이츠키: 적당히라니, 너....
타쿠미: 기슭까지만 내려가면 되니까 좀 참아봐..
갤러리들: 안 끝났어!! / 아직 한번 더 있다고!!
86과 배틀한다고!! / 아키나의 86이 달린다는데? / 오오~
타케시: OK, 반대 차선엔 차가 안오는군.. 시작한다!!
먼저오는 켄타
켄지: 엉뚱하게 되버렸네..
이케타니: 어, 하지만 이러면 어쩔 수가 없지...
켄타: 그냥 보기만 해 주세요, 케이스케 씨.
켄타: 전 비가 좋거든요, 레드선즈 팀에 입단하기 전에는
동네 팀에서 드리프트를 연습할때 일부러 비오는 날만을 골라 달렸으니까요.
타이어를 살 돈이 없어서 타이어를 아낄려고 그런것도 있지만요...
아아 돈없는자의 서러움
케이스케: 자신만만한 건 좋지만 비를 너무 가볍게 보지마.
켄타: 비의 특징이라면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괜찮아요, 비라면 제가 절대 유리합니다.
켄타: 이깁니다, 비는 제 편입니다!
이츠키: 야, 타쿠미. 너 말야, 별로 긴장감 없는 것 같은데... 정말 괜찮은거냐? 빗속의 배틀..
타쿠미: 글쎄... 비오면 빠르게 못가니까 난 평소대로 달려.
타쿠미: 빠르다던가 느리다는건 난 잘 모르겠어..
타쿠미: 실제로 무리하진 않아... 만약 차가 긁히기라도 한다면 그날은 아버지한테 먼지나도록 맞으니까...
이츠키: 아..그러세요??
이츠키: '하지만.. 여기서 지면 다음주 타카하시 료스케와의 배틀은 어떻게되는거지??'
케이스케: 카운트 시작한다!!
5..
4..
3..
2..
1..
GO!!
타쿠미 VS 켄타의 레인배틀 시작!
헤드샷!!
이츠키: 으아아아아아아악!!!!!!!!!!!!!!
이츠키: 뭐가 평소대로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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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
아아...용자왕은 여기서도 또 지나요 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인데.....
그나저나 저 켄타는 무슨 근자감으로 타쿠미한테 도전한 걸까요..?
다음화는 '빗속의 다운힐 배틀'입니다.
과연 타쿠미가 이길지 켄타가 이길지...
그때가서 확인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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