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투패전설 아카기 1화 - 사키를 보고나서 아카기를 보았다.

[그라함 에이커]

1화 타이틀부터 주인공이 천재인걸 강조하는 애니.

난 일단 1화 쓰는 동안 전편 다 봤기때문에 알지만

주인공은 천재가 아니라 '괴물' 인게 타당하다.

덤으로 사키도 봤지만

그녀와 아카기는 일단 포스부터 다르다.

빚을져서 마작으로 빚을 탕감하려는 '난고' 씨.

상대는 '류자키' 라는 야쿠자 이다.

덤으로 생명보험을 들어놨다고 하는데.

지면…….

마작 하는도중 갑자기 등장한 주인공.

아카기 시게루.

흐름을 바꿀 계기가 필요했던 난고씨는

주인공을 자신이 불렀다고 거짓말을 한다.

계획대로.

아카기 덕분인진 모르겠지만 좋은 패가 들어왔고.

흐름도 잡았다. 하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패를 내려고 하지만.

결국 위험패를 내는 난고.

하지만 아카기의 조언으로 위험패는 먹혔고.

역전 1등을 한다.

덤으로 지금의 주인공은 마작의 마 자도 모르는 상태.

그런데도 조언을 줄 정도로 감각이 뛰어나다.

아카기에게 뭔가를 느끼고 마작을 시켰지만

결국 아무일도 없었다. 평범하게 발리는 아카기를 보며 한숨을 쉬는 난고씨.

그리고 그때.

덤으로 그 치킨런을 한게 아카기.

이 한밤중에 갑자기 이런곳에 들어온 이유가 저거였다.

경찰이 오면 제일 쫄아야 할 상대가

당당히 사기를 치고있는 멘탈을 가지고 있습니다.

덤으로 전 이 애니 보면서 주인공이 단 한번도

" 헉! " " 아니?! " " !! " " ?! "

이라는 대사나 놀라는 표정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끝까지 무표정

심지어 피를 치사량까지 뽑아내도 웃는 남자.

네. 사기쳐서

쓰앙꼬, 대삼원.

났습니다.

근데 일단 그렇게 대량으로 패를 옮기면 당연히 들킵니다만

류자키 쪽에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자기를 쫓으러온 경찰마저 이용합니다.

뒤에서 경찰이 보고있는데 힘으로 굴복시킬순 없겠죠.

그렇게 많은 양의 패를 바꿨는데

눈치채지 못한 자신들이 병○이라 합니다.

더 웃긴건 얘 나이가 13살.

진짜 괴물입니다.

나중에 가면 10억을 가지고 마작을 하는데

(쇼와시대 돈으로. 현재 가치는 100억. 한국돈으로 환전하면 1000억이 넘는다.)

표정하나 안바뀌고 합니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ArchAngelx]

10억이 아니고 6억이에요 ㅇㅅㅇ 똑같이 큰돈인건 마찬가지지만;;

[그라함 에이커]

6억 가지고 온 다음에 몇억 더 가져오지 않나요 ㄷㄷ ?

[ArchAngelx]

처음에 5억으로 시작했다가 1억을 추가하죠

[그라함 에이커]

사기 마작이랄까. 사기는 주인공이 딱 2번밖에 쓴걸로 기억합니다.
랄까, 사키는 너무─.

[ArchAngelx]

사기도 은근 있긴 있었죠 ㅋ

그래도 주 내용은 상대방의 사고를 이용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나방]

이능 마작물 사키에 비해서 너무나도 현실적인 마작애니로군요

[그라함 에이커]

영상개화!

[푸롱1]

이 그림체에선...주인공이 초미남인거겠죠.....?

[그라함 에이커]

미남이란 드립이 한번도 나온 기억이 없는걸로 보아하니 평범하게 생긴듯

[주태01]

아카기는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해서 조정한다음 이기는 타입이죠.게다가 목숨따위 필요없다는 광인이라 예측불가임

[그라함 에이커]

리얼 광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강박관념]

사실 사키처럼 대놓고 판타지가 아니라서 그렇지 이것도 알고보면 판타지...

[그라함 에이커]

사키를 마작하는 분들께 보여주니까
1화 영상개화 보고 바로 꺼버리더군요.

[멸샷의 체코]

미소녀 애니 싫어하는 마작매니아라면 당연한 반응.
사키는 마작이 양념인 캐릭터 애니죠.

[BurnCrow]

저는 사키 쪽보다는 오히려 아카기의 마작을 보는게 훨씬 흥미진진 하더군요ㅎ
어두운 분위기와 무거운듯한 분위기의 연속~ > A<;;a

[그라함 에이커]

나... 사실 사키는 노도카 가슴 볼려고 봤어...

[하라무라노도카]

동감

[그라함 에이커]

?!

[스피릿01]

본인이 동감한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DXGF]

"배로 간다"

[그라함 에이커]

"한도 끝까지 간다. 어느 한쪽이 파멸할때 까지."

[angelfull]

침착하게 ㅁㅊㄴ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애니 ㅋ

[그라함 에이커]

ㅋㅋㅋㅋㅋㅋㅋ 침착하게 ㅁㅊㄴ ㅋㅋㅋㅋㅋㅋㅋㅋ

[뽕빨군]

사키를 보면서는 마작이 재밌는 거라고 느끼고 아카기를 보면서는 마작이 무서운 거라고 느끼게 됨.

[멸샷의 체코]

사키나 아카기나 뻔한 사기냐와 그럴듯한 사기냐의 차이.

재미는 마작보다 그 뒤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얘기죠.

사키가 화기애애면 아카기는 무서운 뒷세계의 얘기.

특히 주인공은 이미 정상인을 벗어난 신세계의 신이란 느낌.

[기고바이트]

자기 피를 1400cc뽑아내고 그냥 패던지는 ㅁㅊㄴ한테 협박은 소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