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게 무슨 애니였죠?

[김모씨이]

어...

여주가 있는데 주연은 아니고 아마 조연이었을겁니다.

본인이 중학생? 즈음일 때 부모가 싸우고 이혼할 뻔합니다. 본인은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남동생이 이혼하면 자x 해버릴거라고 선언했고

부모가 이를 무시? 하자 진짜로 다리에서 뛰어내렸고 병원에 실려갑니다.

죽진 않았다고 기억하는데(확실친 않음) 

그 이후로 가족의 관계는 좋아지는

그런 여주가 있는 애니 이름이 뭐였죠?

[굴렝굴렝]

클라나드의 사카가미 토모요 아닌가요?

[눈꽃사슴]

얼마 전까지 클라나드 감상문 쓰셨던 분이 갑자기 왜 토모요와 타카후미를 기억을 못하시는지는 의문입니다만...

[김모씨이]

아...
토모요 생각 왜 못했는지 저도 의문이네요
솔직히 클라나드였던가 라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쿄, 료, 미유키, 코토미, 메이... 없네? 가 됐던 거 같습니다.ㅋㅋㅋㅋ

[김모씨이]

저 지금 엄청 자괴감 드네요...

[불타는아파트]

클라나드 홍보글 더 쓰고 싶어서 일부러 모르는 척 작성한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조금

[김모씨이]

의심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모른 척 한 건 아닙니다.

[에스플리트]

비슷한 분위기 애니들 단기간에 몰아보면 작품별로 스토리가 섞여서 어라..? 하는 순간 있습니다ㅎㅎ
그럴땐 다른 장르나 아니면 다른 분야 취미로 잠깐 눈 돌리는것도 좋은 선택이죠

[김모씨이]

조언 감사드립니다.
최근들어 좀 밝은 것들만 봤는데
음... 아직 안 본 메인어를 틀 때가 온 거 같습니다.

[김모씨이]

저의 최애작은 클라나드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속으로 수치심을 느꼈는데요.
사실 토모요 댓글 보자마자 글삭 하고싶었는데
저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기 위해 이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