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던 섬광의 하사웨이를 감상하기 위해,
(기존에 제타까지 감상했었기에) 더블제타 정주행을 마치고 역습의 샤아를 감상한 뒤 드디어 어제 섬하를 감상했습니다.
뭔가...
더블제타는 스타워즈 로그 원 같은 느낌이고 섬광의 하사웨이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프레시지 플라워 같더라고요.
일단 더블제타부터 보면
1. 작중 시대가 두 대작(제타/역샤, 시스의 복수/새로운 희망) 사이에 위치
2. 직전 시대의 대작에 등장했던 상징적인 캐릭터가 카메오로 얼굴을 비추고 (카미유, 다스 베이더)
3. 그런데 굳이 이걸 안 봐도 이후 시간대 작품(역샤, 새로운 희망) 감상에 큰 문제가 없는 점이
로그 원과 비슷했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의 경우
1. 거대한 프랜차이즈에 속한
2. 팬들조차 애니화에 회의적이던 매운맛 작품이
3. 굉장히 수려한 비주얼로 애니화됐는데
4. 무려 극장판 트릴로지 구성이고
5. 관람객들이 당연히 이전 작품들을 감상했을거라 판단하고 관련 배경설명을 생략했으며
6. 맨 첫번째로 나온 작품은 충분히 좋았지만 아직은 힘 뺀 느낌이라 뒤이어 나올 나머지 작품들이 기대되는 점이
헤븐즈 필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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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ty Park
여기있어여 | 21.08.23 10: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