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면라이더) 지금까지 세이버의 강화폼 서사가 매우 양호했던 걸 생각하면

[카나데쟝]

 

 

제로원 요 놈은 대체 뭘 한건지 모르겠네요.

샤이닝 호퍼는 데뷔전도 그런대로 괜찮았던 거 같고 아루토가 "나 자신을 뛰어넘는 건 오직 하나, 나 뿐이다!" 같은 멋진 대사를 읊는 등 제법 괜찮은데

샤이닝 어썰트 호퍼는 생각해보면 진짜 뜬금없이 튀어나왔고

메탈 클러스터 호퍼는 사실상 천사장이 손수 먹여준 데다가 명색이 폭주폼이라면서 주인공의 개인 고뇌 같은 것도 안 나왔던 거 같네요..

그나마 폭주 제어하는 서사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서도.

제로투는 히로인 시켜서 존나 굴려서 만든 주제에 제대로 써먹은 적도 적죠. 어쩌면 그랜드 지오보다 최악인 거 같습니다.

아루토 얘는 강화폼을 얻기 위해 본인이 직접 노력을 한 것도 없고 강화폼을 통해서 크게 성장을 한 것도 아닌 거 같아요.

[준서죤]

지오의 디케이드 폼 경우도 지오2, 그랜드 지오 때 비해서 못한감이 있었지만
대신 이후 후반부 디케이드 관련 전개로서 잘 보여준 편 였는데...

제로원은 그렇것도 못 했네요

[카나데쟝]

네, 지오의 디케이드 워치도 츠카사가 나름대로 보험으로 만들어두었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제로원은 겉치레만 그럴듯하지 실상은 별 거 없었지요.

[나도건프라]

베니싱 당해야할 라이더는 고스트랑 저 제로원 같아요 어후......

[요시다그란도시즌]

고스트는 첫등장이랑 마지막회가 문제지 무겐이 그 뒤로 자주 나와서 뽕은 잘 채워줬죠

[무명군]

제로원도 직업배틀 전까지는 양호했죠

[레몬P]

나와 휴머기어가
같은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이다!
(앞뒤 다 자르고 분위기만을 즐기면 명언처럼 보이는 장면)

[타네탄올]

제로투는 나름 자기가 구상 직접하고 설계까지 한거라 어느정도 참작까지는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과정이었고.

활약상은 본편에서 활약 못한거 극장판에서 액션 좋다니까 리얼타임까지 기다려보고 말하는게

[힐쥐아]

극장판에서 활약좋아야 하나도의미 없어요

[타네탄올]

없는거 보다야.

다제치고 처참한 등장횟수 조금이라도 늘려보겠다고 발악하는게 의미없는건 아닐텐디요

[힐쥐아]

본편을 마무리한다의 의미인 최종폼을 본편에서 활약을해야죠 본편에서 완결안나는게 괜히 욕먹나요

[원네임]

차라리 메탈클러스터가 최종폼 하면 어땟을까
해요 제로투는 너무 기본폼이랑 비슷해서 최종폼 느낌이 안나내요

[카나데쟝]

아뇨, 제로투의 디자인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만약 메탈 클러스터 호퍼가 최종폼이었는데 제로투의 서사랑 활약상을 그대로 했다면 똑같았을 겁니다.

[엔젤릭 퍼레이드♪]

샤이닝 어썰트 호퍼는 등장계기는 좀 뜬금없긴 했는데 아루토의 결의를 잘 보여줬던지라 좋았습니다.
근데 그 후로 갑자기 머리가 맛탱이가서 휴머기어면 멸망신뢰넷이라도 다 감싸줘서 문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