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해방군편 때는
빌런 연합 쪽을 중심으로 보여준 바람에
기존 주인공 비중이 적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인공 세력과 대적하는 악역 조직을 다루는 편이라서
나쁘지만은 않아지만
대신
이능해방군의 설정에 맞는 캐릭터들의 활용은 실패한 감이 컸네요
설정상 이들은 단순 빌런 뿐만 아니라
히어로들도 속해 있는 기존의 악역 집단들과는 이질적인 조직 인데
이런 설정과 캐릭터들을 좀 더 일찍 활용 했다면 좋지 않아나 싶기도 하네요
이 조직에 속한 히어로들 중에서
이전부터 등장한 히어로 일부가 여기에 속한 반전이라든지
(물론 반전 공개 전 간간히 복선의 장면들 추가)
플러스로 비록 이상한 신념을 있지만 그래도 능력 갖은 민간인 이라든지
그리고 이로 인해서 주인공 일행이나 같이 협력 전의 빌런 연합을 힘들게
한 행적을 보여주고서
그 계기로 빌런 연합과 원작처럼 대결을 하고서 패배해서 빌런 연합과 협력을 하게 되서
초상해방전선을 탄생을 보여주었다면 좋아지 않아나 싶네요
그나마 빌런 연합과 겨룰때는 주 전투 세력이 없어서
이능해방군의 패배 전개가 나름 납득이 되었고
이후 보여준 인재들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등
비록 패배 했지만 보통 조직이 아님을 보여주었고
이들을 제대로된 활약을 보여줄 히어로 총출동편에 대해서 나름 기대를 했지만...
이능해방군과는 관련은 없지만 적지 않게 보여준 단점들을 제외한다 해도
(연출미스인 검은 채찍을 츠유의 능력을 따라 하는 장면,
그나마 이후 에피소드를 보면 나름 좋게 될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는 시가라키에 대한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의 생각 등)
이능해방군은 활용은 크게 잘 보여주지 못했네요...
이능해방군의 특징인
악역조직이지만 히어로, 그리고 능력 갖은 민간인들 이라는 소재가
잘만 하면 추가시리어스 전개들을 잘 보여줄 가능성이 있었지만
(친하게 지낸 히어로가 적으로 만나서 고전하거나 이능해방군에 속해 있지만
범죄자가 아닌 민간인 여서 정신적으로 갈등)
그걸 보여주지 못했네요
더구나 이제 이능해방군 맴버들은 거의 채포 했고
다른 지부에 있는 맴버들도 잡히는걸로
이능해방군은 더이상 등장은 제로...
(나름 잡히지 않은 잔조 세력들이 있지만...
이들을 통해서 보여줄 에피소드 가능성은 거의 제로 일듯)
히어로 총 출동편 이전에 이능해방군의 위험성과 강함을
보여줄 에피소드를 보여주고서 했다면 좀 더 좋아지 않아나 싶은 생각들이 드네요
(에피소드의 마무리를 보니 차라리 좀 더 늦게 했다면 좋지 않아나 싶은 히어로 총 출동 편)
어찌 된건 비록 히어로 쪽이 승리는 했지만
목적을 전부 이룬것도 아니고
사망한 히어로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피해 규모들이 크다 보니
적지 않게 새드엔딩을 크게 보여준 에피소드 였네요...
이후 보여줄 후일담은 이전 에피소드들 보다도 더 쓸쓸한 전개들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군요...
마지막으로
연출 미스를 제외하면
아직은 미숙한 미도리야 이즈쿠가 좀 더 성숙해지는 에피소들을 나오면
호불호가 컸던 미도리야의 생각들을 나름 재평가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원피스의 정상결전을 생각나게 해주는 대규모 에피소드 인데
이후 보여준 분위기는 원피스 때 보다 어두운 분위기가 크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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