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그린 만화였고
만화책이 아니라 웹에서 봤던것같은데 제목이 죽어도 기억 안나네요
대충 줄거리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친구가 있었는데
어린시절 사이좋게 지내다가 친구가 전학을 갔었나 해외로 이민을 갔었나 아무튼 떠나갑니다.
그리고 혼자 남은 주인공은 몇년 후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화장실에서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그때 주인공의 친구가 갑자기 등장해서 주인공을 구해줍니다.
근데 그 주인공의 친구는 분명 남자였는데 여자의 모습을 하고있었습니다.
(이때 화장실 세면대인가 어디 앉아서 '역시 넌 내가 없으면 안된다니까' 뭐 이런 대사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알고보니 주인공의 친구는 선천적인 질병으로 인해 남자의 몸에서 서서히 여자의 몸으로 변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여성일뿐 마음은 남자일때 그대로라서 괴롭힘으로부터 주인공을 지켜주면서 지내게 되고
시간이 흘러 대학교에 갔는지 걍 성인이 된건지 아무튼 고등학교 파트가 끝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성인 파트에서 주인공의 친구는 점점 남자의 마음에서 여자의 마음으로 바뀌면서
성 정체성 갈등을 하게 되는데 아마 점점 남자를 좋아하게 되고 마음도 여려졌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주인공이었나 다른 남자였었나 아무튼 누구랑 사귀고 끝났던것같은데
대충 줄거리가 이렇습니다.
야한건 전혀 아니고 꽤 오래전에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제목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엄청 오래전에 본 만화고 처음 보고나서 제목 까먹고 지내다가 만게에서 다시 제목 기억하고 또 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또 까먹었네요 -_-;; 그때 제목 알았던 게시물도 제가 쓴게 아니어서 확인도 불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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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전에 본거라 만화를 다시 보니까 기억 왜곡된게 많네요 ㄷㄷ | 20.01.06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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