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금 상대하는 악역 이자 딱히 스토리 전개 없는 이상은
최종보스 포지션인 마신왕 인데
처음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를 최고신과 함께 싸울때나
연옥에서 반과 멜리오다스 그리고 호크의 친형 와일드와 싸울때만 해도
포스가 있고 나름대로 최종보스로서 설령 그게 아니게 된다 해도
제일 가는 강적이라는게 어울리는 존재 였는데
(이는 멜리오다스를 놓치대 팔이 짤리때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었음)
멜리오다스의 몸에 빙의? 되서 최종보스가 된 다음의 전개에서
호불호가 커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바로 연옥에서 보여준 사기 마력을 제대로 못 사용하고
실력도 제대로 못사용 한 점인데..
그래도 이때는 멜리오다스 완전히 마신왕 한테 빼긴게 아니라서
제대로 된 실력을 못냈다는 점에서 이해가 되어서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같이 협력한 원초의 마신도 그렇고
여기까지만 나름대로 아쉽지만 괜찮아습니다
하지만 차남 젤드리스를 몸을 빼는 전개 이후로는 뭔가
약간 불호가 존재한 느낌이 드네요
일단 설정상 멜리오다스 비해서 부족한 젤드리스의 몸이라서
실력적으로는 멜리오다스 때 보다도 못한다는 설정인데
그럼에도 멜리오다스 때와 달리
제대로 빼는데 성공해서 전성기 시절 수준의 강함과 모습을 보여준데는 성공했습니다
일단은 멜리오다스를 빼고서 전성기 수준이 될때 보다는 못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멜리오다스 때 보다는 강해진게 맞은데도
이후 전개를 보면 재등장 한게 못할만도 느낌이 옵니다...
그나마 젤드리스로 재등장 한 마신왕이 소환된 인듀라 경우는 확실히
적지 않은 강함의 소유자 이지만 아쉽게도 주인공 일행 한테는 보너스 배틀에 가까웠던 악역 이었고
그후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가 마신왕과 싸울때 합류 하게 되고
나머지 1명인 에스카노르도 늦게 나마 마엘 한테 빌리는 방식으로 힘을 되찾게 됩니다
전투 과정은 보면 마신왕과의 배틀 밸런스 까지 챙기는 걸 포기 하고서
나머지 주요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푸는데만 집중한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 드네요...
에스카노르 경우 힘의 원래 주인인 마엘 보다 능력 활용은 하위호완이거나 못하는게
있지만 그동안 쌓인 전투력 높아서 참여 했다는 걸로 생각 했습니다
(즉 마엘은 능력적으로 부작용이나 활용도는 높지만 전투력 자체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 에스카노르가 높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래도 젤드리스로 재등장한 마신왕과의 전투는 결과적으로 별로네요...
이번 최신화에서 그 젤드리스 형 처럼 정신 세계에서 마신왕을 떄어 놓는데 성공해서
마신왕이 리타이어 될려고 하는데
(이제 계급만 전부 파괴 되면 마신왕 재등장은 가능성 제로)
여러모로 마신왕과의 전투 과정의 재미 특히 젤드리스 흡수가 될때의 버전은
많이 아쉬운 최종전이 되지 않나 싶네요
(변수가 있겠지만 최종보스나 그 수준의 적은 더이상 보이지 않으니...)
일곱개의 대죄에서 배틀 밸련스는 2부에 와서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 마신왕과의 전투는 재등장 할때 마다 이전보다 점점 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히려 인듀라가 상대하는 주인공일행이 실력 적으로는 이미 수준급이 되서 그렇지
꽤나 위험한 적이라는 느낌이 오늘걸 보면 아이러니 하네요...
(주인공 일행이 없으면 일부 마엘 같은 인물이 아니면 다른 아군들은 인듀라의 새끼도 없애기 힘든 수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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