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청취자와 울고 웃었던 성우들의 역사 한눈에 본다

[후리담]

한국성우협회 & #39;성우들의 역사 한국 라디오 드라마사& #39; 발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청취자와 울고 울었던 성우들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온다. 

한국성우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일 여의도 KBS신관에서 성우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39;성우들의 역사 한국 라디오 드라마사& #39; 출판 기념회를 연다. 

이근욱 성우협회 이사장은 "당대의 라디오 드라마와 그 역사를 함께 한 성우를 재조명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책에는 한국 라디오 60년과 함께 했던 성우들의 활약상이 망라된다.

1954년 KBS 성우 1기 모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성우의 역사는 & #39;인생역마차& #39;(1954)를 시작으로 최초의 라디오 멜로 연속극 & #39;청실홍실& #39;(1956)과 라디오 홈 드라마 & #39;로맨스 빠빠& #39;(1958)를 거치며 자리를 잡는다. 


이어 1960~70년대 라디오 전성기를 맞아 미스터리극,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수많은 작품이 등장했고, 1965년부터 1983년까지 방송된 & #39;전설 따라 삼천리& #39; 같은 메가 히트작도 나왔다.

나문희, 김영옥 등 실력파 성우들이 인기를 타고TV로 옮겨가면서 얼굴 없는 성우들이 인기 탤런트로 잇달아 변신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7649338

[잠긴눈]

할미넴 가라사대
'욕이라는건 말이다~'

[쿠기밍은 귀엽구나]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 십장생! 귤까라그래!

[웃소 에빈]

왠지 모르게 TBC-KBS 시절에 비해 최근에 올수록 성우들의 실력이 점점 못미더워진다는 느낌이 듬... 아니면 실력이 아니라 녹음의 방향성이 달라지기라도 한건지...

[Lincecum]

추억뽕으로 일축할게 아니라 저도 이렇게 느낌
파이가 더 작아질수록 질 만큼은 더 상승해야 되는 거 아닌지...
여러 모로 더 악화되는 느낌

[무명의행인]

요즘 신인남자성우들 보면 진짜 개성도 전달력도 없는거 같음.
광고보면 죄다 밥 일주일 굶은듯한 허탈한 목소리로
sh, sh, sh같이 엄청 새는 발음이 너무 거북함.
요새 트렌드가 자연스러움이 되면서 그렇게 됐다는데
그런 새는 발음이 언제부터 트렌드가 되었는지 이해가 안감.

[무명의행인]

영상 매체 같은 경우도 신인들은 너무 다들 이상해요.
기존 기성세대 성우한테 너무 익숙해졌는지는 몰라도
요새 신인들은 하나같이 내가 연기를 하고 있다 식의
마치 지망생들이 수업받고 있단 느낌식으로 전부 연기해서
오히려 그런게 더 작위적으로 느껴짐.
막 성우쪼, 성우쪼 거리지만 그 쪼라 듣는 기성세대 성우들 연기가
요새 자연스러움이 트렌드라는 신인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건
참 아이러니함.

[141]

절로 공감 되네염

[메메메메칸더]

옛날에는 요즘과같이 녹음하고 멈춰서 리테이크 이런게 없었어요
무조건 생방으로 녹음했던걸로 들었던 기억이.
NG내면 그대로 전국방송이 되버리니 그만큼 성우들의 긴장감같은게 장난 아니었을듯

[Daejeon 1988]

800여명 정도 되죠,

[141]

무슨 말도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