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놈의 dog소리를 어디까지 웃으면서 참고 들어줘야 하는가?"
에 대한 역치값이 서로 다른게 근본 원인입니다.
예를 들면 '레인져 컨 힘드네요 징징' 하는 글을 올리면 누군가는 그냥 넘기는데
'레인져 컨 힘들고 구리네요 쓰레기직업 상향좀' 하면 누군가는 발끈하는 식.
다른 예를 들라고하면 또 많이 들 수 있지요.
'www 같은 게 몇몇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데 조금 신경써주시면...?'
대신에
'www 눈에 거슬리는데 쓰지마라?'
'13성 먹는것도 어떤 비결이 있지 않을까요?'
대신에
'이것이 13성 인문학이다. 내 비결을 가르쳐줄테니 잘 봐,,, 너희는 방법이 잘못되서 그래 방법이 ㅋ'
'브레이버도 장점이 있으니 조금 참고 기다려보세요.'
대신에
'브버 겁나 좋은데 왜 ㅈㄹ?'
이런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글을 쓴다든지...
아, 물론 특정 글들이 저런 말투로 글을 쓰진 않습니다.
여기가 선비들의 고장 루리웹이라 그런지 일단은 예의라는 방패 뒤에 숨어서
글(이라고 부르기엔 정신병자 초입의 헛소리)을 쓰면 모두가 좋게 받아들여줄거라 생각하는 그런 분들이 많아서요.
오히려 속으론 빡쳐서 붉그락푸르락하면서도 겉으론 끝까지 예의 지키면서 비꼬는데 익숙하죠.
▲ 이런 짤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 루리웹 내에서도 어느정도 이들에 대한 역겨움을 인지하긴 하나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헛소리는 헛소리고, 그걸 그냥 넘길 수 있을지 아닌지는 개개인마다 다른 법인거고.
...2년전엔 분쟁이 없었다는데 그당시엔 이런 소리마다 태클거는 문제아(?)가 g 모씨 한명뿐이었습니다.
그러던게 모 팀이 유입되면서 문제아(?) 숫자가 대폭 늘어서 지금은 정작 g모씨가 없는데도 분쟁나면 최소 5인이상 끼는거죠.
그 5인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저라 송구스럽습니다.
대표적으로 13성을 얘기하자면,
요새야 13성이 절대적인 운으로만 구할 수 있는 템이 아니고 큰 영향도 없으니
그냥저냥 염장글 올라오든 말든 '아아 쟨 그냥 아타리니 또 한건 했구나, 축하나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축하하는 사람들이 많은겁니다. (물론 글을 쓴 이유가 축하받기 위함인 걸 아니까 지나가다 박수 한 번 쳐주는 정도)
사실 2년전엔 다들 이것도 잘 안 됐어요.
왜냐면 그때는 구제책이 전무해서 말 그대로 12성 먹은놈 = 반역자 레벨로 쳐다보는 사람이 많았고
일류 카타나 유저가 되려다가 같은팀에 토@@가 발컨으로도 운좋게 먹은 오로치아기토로 넘사벽 딜 형성하는거 보고
좌절해서 불만에 가득차있던 저도 그들 중 하나였었습니다.
당시엔 그래서 '야 득템글 쓰지마 이새끼드랑!' vs '미친거아니냐 득템글 쓰든말든 니들이 뭔상관?'
이런 구도에서 누가 봐도 이상한 전자의 손을 오퍼가 들어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득템글이 금지당함...)
오퍼의 판단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 게, 당시에는 진짜 불만분자가 지금의 몇 배는 됐었거든요.
그러니까 걔들이 시비걸 거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의미에선 상수였습니다.
지금은 그런 건 좀 적어졌죠.
억울하면 이데알 모아서 노력해서 강해지면 되니까.
다들 그냥 득템이 부러워도 예전처럼
'으따 나가 지금 못먹어서 열받는데 소금뿌리는가?'
하면서 쌍심지 돋구고 달려들진 않죠.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가끔 '내가 운 좋음' 을 '내가 멋진 노하우를 가지고 성취함' 으로 둔갑시켜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년동안 잊을만하면 올라와서 잠잠해질려는 하즈레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죠.
물론 글을 쓴 당사자 역시 까이니까 분노해서 아주 그냥...
이것은 그냥 단순히 자기의 망상을 구현화해서 글로 쓴 레벨이 아닙니다.
그걸 본 하즈레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으로 갈라지죠.
1. 아, 저대로 하면 나도 먹겠구나... (근데 사실상 정독하면 노하우랄 것도 없이 개나소나 다 하는 방식)
2. 저게 무슨 헛소리냐? 나도 저렇게 수백시간 했는데? (가장 주를 이루는 반응)
1은 되지도 않는 자기 계정 들고 죽어라 희망고문당할거고 2는 당연히 저 글을 깝니다.
이건 하즈레가 되기 전엔 절대 이해할 수 없어요.
그리고 그런 글들을 계속 용인하고 인정해주면 가져오는 결과를 그냥 한 줄로 요약하면
[운이 없어서 득템라인에서 도태된 자들]이 [노하우가 딸려서 도태되는 미개한 자들]로 둔갑하게 됩니다.
...
2년전에 팀마 손 잡고 쫄래쫄래 게시판 들어오면서 딱 세가지는 타협없이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1. 하즈레 가슴 후벼파는 짓 (아무리 예의로 포장해도 절대 용서없음)
2. 정치성향 드러내면서 선동하는 짓 (판손겟엔 다행히 하나도 없었음)
3. 나의 팀원을 다굴까는 짓 (이건 최근 분쟁 자제로 인해 별로 의미가 없음)
2,3은 현재로선 의미가 없으니 당연히 언급할 필요도 없는 것 같지만 1은.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일절의 타협도 없고 아무리 예의를 차린다고해도 dog소리로 규정하고 몇년이 되든 깔 겁니다.
할말은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 안에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그쪽에 대해선 언급할 말이 없네요.
날이 선 거친 언어든 예의바른 언어든, 사리에 맞는 말을 해야 사람의 말입니다.
최근 게시판에서 예의 하나믿고 광신도급 헛소리 쓰는 사람 보니
차라리 g 모씨가 훨씬 나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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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옆에 누군가가 기뻐할일이 있으면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는게 좋은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같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사람인데 원수도 아니고 축하를 해주는게 모두 좋은거잖아요? 친하면 못먹은사람 장난으로 놀릴수도 있겠죠(이건 사람나름이겠지만) 음 그리고 저도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플탐에 비해13성먹은거 많아요 ㅇㅇ 그럼 뭐해요 주워서 쓰는거 하나없는데.. 이데알 슬레 해골 전부 돌주워서 속강했는걸요 아레스는 몇개있지만 속강도 안되어있고 쓰지도않는 것들 뿐 드랍제 13성은 쓰고 있는게 없네요 .. 제가 말하고 싶은건 누가 먹었다고 난 왜 안나오지 이런 감정은 제쳐두고 진심으로 다른유저를 축하해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 그래야 득템했들때 남도 절 축하해 주지 않을까요? 물론 온라인 게임이고 다른유저와 비교될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거 자주 느껴요. 옆에서 고슬능력자가 계속 비싼거 먹으면 배가 안아플리가없죠 . 하지만 결국 자기템이 아닌거죠 공유드랍이 아니고 각자드랍인걸요 뭐 운을 탓할수있지만 정말원하는템이 있을지 언정 남이 먹었을지언정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으면 강한유저는 못되더라도 멋진유저는 될수있지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늅늅이 댓글달아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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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의 의미 1. 난 이 싸움에 본격적으로 끼어들어서 위험을 감수하긴 싫다. 2. 근데 흑영인이 띠껍긴 하다. 정곡을 자꾸 찔러서 화난다. 3. 옆에서 흑영인이랑 싸우는 놈 은근히 거들면서 중립코스프레 꿀잼꿀잼ㅋ 나는야 매너 게시판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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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즐기려고 한다라는 말의 상당수는 자기가 포기하거나 노력할 생각도 없고 민폐 끼치고 다니는 걸 즐겜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기만에 불과함. (물론 진짜 즐겜러도 있지만 여기선 거의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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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옆에 누군가가 기뻐할일이 있으면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는게 좋은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같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사람인데 원수도 아니고 축하를 해주는게 모두 좋은거잖아요? 친하면 못먹은사람 장난으로 놀릴수도 있겠죠(이건 사람나름이겠지만) 음 그리고 저도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플탐에 비해13성먹은거 많아요 ㅇㅇ 그럼 뭐해요 주워서 쓰는거 하나없는데.. 이데알 슬레 해골 전부 돌주워서 속강했는걸요 아레스는 몇개있지만 속강도 안되어있고 쓰지도않는 것들 뿐 드랍제 13성은 쓰고 있는게 없네요 .. 제가 말하고 싶은건 누가 먹었다고 난 왜 안나오지 이런 감정은 제쳐두고 진심으로 다른유저를 축하해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 그래야 득템했들때 남도 절 축하해 주지 않을까요? 물론 온라인 게임이고 다른유저와 비교될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거 자주 느껴요. 옆에서 고슬능력자가 계속 비싼거 먹으면 배가 안아플리가없죠 . 하지만 결국 자기템이 아닌거죠 공유드랍이 아니고 각자드랍인걸요 뭐 운을 탓할수있지만 정말원하는템이 있을지 언정 남이 먹었을지언정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으면 강한유저는 못되더라도 멋진유저는 될수있지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늅늅이 댓글달아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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