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1] 포켓몬 유입 유치 프로젝트 - 1편 포켓몬의 능력치

[ManOfSteel]

포켓몬스터 방송으로 유입맛을 본 디루!

지속적인 유입의 유치를 위해 기본적인 부분을 공부해보고

나중의 컨텐츠를 위해 기본 지식을 쌓아서

유입을 고정 시청자로 바꾸는거에요!

당연하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내용은 스토리를 깰땐

대부분의 경우 몰라도 그냥 그정도는 밀수있어서

원래라면 PVP를 할게 아니면 알 필요는 없었지만

1회차 이후의 4성급 이상의 테라레이드배틀을 위해 필요하고

2번쨰 DLC 지역은 NPC들도 제대로 세팅된 포켓몬을 사용하기에

이제는 PVE나 스토리 컨텐츠를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1. 실수치

일단 이게 기본적으로 보이는 포켓몬의 상태창입니다.

저기 보이는 숫자 수치는 실수치 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포켓몬의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모든 부분을 다 합산해서

최종적으로 나오는 수치를 적어둔것입니다.

실수치는 포켓몬의 종족값+개체값+노력치+성격보정에

레벨 보정까지 계산해서 나오는 최종 수치이며

이걸 이용해서 포켓몬이 어떤 기술을 쓸때의 공격력과

대략적인 내구를 알아낼수가 있습니다.

기술의 위력은 공격이나 특수공격 실수치 x 기술 위력

내구는 체력 실수치 x 방어나 특수방어 실수치 / 0.411 입니다.

2. 종족치

포켓몬의 능력치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종족치 입니다.

포켓몬의 종족별로 기본적으로 가진 능력치로

이건 포켓몬의 종류 별로 다른 기본 능력치기때문에

플레이어가 어떻게 조정할수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종족치가 높을수록 그 자체로 강한 포켓몬이란거고

최종 진화형 기준 종족치가 500은 넘어야 보통 쓸만한 포켓몬이고

600이면 일반 포켓몬 최강급이라 보통 600족으로 따로 분류합니다.

3. 개체치

종족치가 포켓몬의 종족별로 나눠진 값이라면

개체치는 같은 포켓몬 사이에서도 나뉘는 능력치입니다.

비유하자면 종족치는 코끼리, 인간, 사자의 신체적 차이라면

개체치는 같은 인간 사이에서 근육이 얼마나 있는가 입니다.

개체치는 능력별로 0부터 31까지 총 32단계로 나뉘어져있고

1회차 엔딩을 보고나면 박스에서 저런식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최고인 31을 V라고 부르고 대놓고 박스에서도 최고라고 표기되어있고

그밑으로 훌륭하다는 30, 굉장히 좋다는 26~29

상당히좋다는 16~25, 적당하다는 1~15, 0은 별로인듯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알까기를 하는 목적의 대부분은 개체치때문입니다.

6V메타몽을 구하는게 중요한 이유도

개체치는 부모의 개체치를 자식에게 유전시킬수있기에

강력한 부모를 가지면 강력한 자식이 태어나고

이 원리를 이용해서 알까기를 통해 높은 개체의 포켓몬을 구하는겁니다.

근데 요즘은 알까기를 잘 안합니다.

일단 레이드 배틀 시스템의 추가로 높은 난이도의 레이드를 돌면

기본적으로 높은 개체치를 가진 포켓몬을 주며

위에서 보이는 병뚜껑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하는

대단한 특훈이라는 시스템이 등장하였습니다.

대단한 특훈을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포켓몬을 선택하고

그 포켓몬의 능력치를 '해당 능력치의 개체값이 최고일때' 만큼 올려줍니다.

공격이 별로인 포켓몬에게 특훈을 해주면 공격의 실수치가

공격이 최고인 상태와 동일해지게되지만

실제로 개체치가 오른것은 아니기에 유전은 불가능해집니다.

이런식으로 개체치 중에서 최고인게 하나도 없는 포켓몬이더라도

최고인 상태와 동일하게 단련해주는게 가능합니다.

4. 노력치

종족치가 포켓몬의 종류별로 가진 기본 능력치

개체치가 개체 마다 다른 추가적인 능력치라면

노력치는 전투를 통해 얻는 추가 스탯의 개념입니다.

노력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포켓몬 정보창에서

저기 그래프 전환을 누르면 노력치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노력치의 경우 한 스탯당 최대 252씩 찍을수있으며

총합은 최대 510까지 찍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노력치는 최소 4단위로 실수치가 1 올라가기에

실질적으로는 508까지만 적용이됩니다.

노력치가 최대로 찍힌 능력치는 위 사진처럼 별이 빛나고

원래는 노력치 그래프가 노란색이지만

노력치 510을 모두 찍으면 저렇게 파란색이 됩니다.

노력치를 주는 방법도 원래는 지정된 포켓몬을 잡으며

하나하나 일일히 계산해서 노가다를 해야했습니다.

쓰러트린 포켓몬 별로 주는 노력치가 달라서

이걸 검색으로 표를 보고 하나하나 계산하며 노가다 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노가다는 안합니다.

약국에서 저 도핑제라고 불리는 아이템들을 파는데

저걸 사용하면 지정된 능력치의 노력치가 10 올라가서

그냥 이걸로 대충 빠르게 때우면 됩니다.

9세대에서 노력치 관련 주의해야할 사항이 생겼는데

이전 세대들까지는 쉽게 노력치를 초기화할 방법이 있었으나

이번 세대는 노력치를 10 내리는 열매를 대량으로 먹거나

DLC지역에서 노가다를 통해 초기화템을 먹는게 아니면

노력치 초기화가 좀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5. 성격

성격의 경우 포켓몬의 성격에 따라서

능력치 하나는 1.1배로 상승하고 하나는 0.9배로 하락합니다.

정보창을 보면 올라가는 능력치는 빨간 윗 화살표가

내려가는 능력치는 파란 아랫 화살표가 있습니다.

성격별로 상승하는 능력치, 하강하는 능력치 표입니다.

상승/하강 하는 능력치가 동일할 경우 아무런 보정이 없는

무보정 성격이 됩니다.

원래 성격도 알까기하면서 맞춰야할 중요한 요소였지만

이젠 민트라는 아이템을 통하여 딸깍하면

그 성격과 동일한 능력치 상승/하강 보정을 받게 됩니다.

다만 이쪽 역시나 해당 성격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능력치 보정만 바뀌는거라 성격 유전은 불가능합니다.

6. 특성

특성은 포켓몬별로 지닌 패시브 스킬이라 보면됩니다.

물론 아무거나 막 고를수 있는건 아니고

포켓몬별로 1~3개의 특성이 있는데 그중 하나를 사용하는식입니다.

특성의 경우 포켓몬별로 1~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숨겨진 특성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숨겨진 특성이 아닌 특성은 알까기로 그냥 뜰수있지만

숨겨진 특성은 부모중에 숨겨진 특성을 보유한 포켓몬이 있어야

숨겨진 특성을 보유한 자식 포켓몬이 나옵니다.

사실 이쪽도 이제는 아이템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특성 캡슐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일반 특성이 2개인 포켓몬이 다른 특성으로 변경 가능하고

특성 패치를 사용하면 일반특성과 숨겨진특성 사이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그동안 편의성개선을 많이하면서 육성 관련 부분은

예전만큼 어렵지않고 그냥 딸깍 누르기만하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레이드배틀용 강력한 개체나 실전 배틀에 입문하기 좋아용

[게티스버스]

너무 어려워요 초등학생도 이해하기쉽게 3줄요약해주새요

[ManOfSteel]

무서운이야기) 이 모든건 초등학생이 더 잘압니다.
그들은 인생의 3분의 2 이상을 포켓몬 연구에 들이부은 분들이라
성인보다 더더욱 깐깐하고 세심하게 따집니다....

[게티스버스]

너무나더 완벽한 요약에 디루의 볼따귀를 당기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