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까지 한반도에 호환이 끊이질 않았는데
만약 호랑이보다 몇 배는 더 강하고 개채수도 많은 저그 같은 마물들이 (한 마리 토벌하려면 일반 병사 50인 가량 투입) 깊은 산이나 동굴마다 둥지를 트고 하이브 마인드로 서식하고 간간히 인간들의 도시나 촌락을 습격하는 세계관이라면 국가의 인구부양력이 어떻게 될까요?
만약 호랑이보다 몇 배는 더 강하고 개채수도 많은 저그 같은 마물들이 (한 마리 토벌하려면 일반 병사 50인 가량 투입) 깊은 산이나 동굴마다 둥지를 트고 하이브 마인드로 서식하고 간간히 인간들의 도시나 촌락을 습격하는 세계관이라면 국가의 인구부양력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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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마물 토벌 왕립기사단이나 사립길드 같은 군사조직을 중심으로 사회체제가 발달하겠네요 | 21.05.16 0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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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식의 공공의 적 클리셰에선 인류가 적 냅두고 알아서 분열해서 자멸 직전까지 가다가 영웅의 일침 또는 희생으로 통합하고 역전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ㅋㅋ | 21.05.16 0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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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이나 이민족 대이동을 참고해서 짜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소재는 비현실적이어도 전개는 개연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꼼꼼하게 공부하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ㅎㅎ | 21.05.16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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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과 속도감은 좀 반비례 하긴 하는데.. 그 간극을 잘 메꾸는게 작가 역량 같기도 해요. 화이팅 합니다요.. ㅎㅎ | 21.05.16 20: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