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터뷰11탄] “말씀 드린 것은 무조건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뉴 PD·S기획팀장 인터뷰… 휴대폰 던진적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라고 합니다. 최근 ‘라스트 오리진’ 취재를 위해 스마트조이 뉴 PD님, S기획팀장님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정식 기사에서 다 다루지 못한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최대한 가감 없이 공유 드립니다.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뉴PD : 새로 부임하게 된 ‘라스트 오리진’ PD입니다. 항간에 도는 말로 신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긴 한데 나이가 좀 있습니다. 기획자 포지션으로 꽤 오래 근무를 했고요 오래 전부터 PD 생황을 하다가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제가 요PD, 신PD, 뉴PD 명칭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특별히 PD 명칭을 정하지 않은 이유는 기존 PD 생활 때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건데, 회사와 상관 없이 제가 PD의 아이덴티티성(정체성)을 밝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번에 공지로 나갔듯이 (PD는) 제 개인의 사적 욕심이나 아이덴티티보다는 유저분들의 니즈 파악과 게임 개발 방향성을 정리해서 업데이트하고 게임을 잘 만드는 사람이지 개인적, 사적 욕심을 채우는 것을 지양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PD명이나 별명 같은 것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SNS나 이런 것을 잘하지 않고 개인적인 정보들을 공표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S 기획팀장 : 실명을 밝히지 않는 분위기다 보니 불러주실 때는 이니셜을 따서 기획팀장 S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부터 일을 했고 그 다음에 이름 있는 기업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중 두 곳이라든지 괜찮은 중소기업에 다녔습니다. 주로 글로벌 부문에 경험이 많은 편입니다. ‘라스트 오리진’이 되게 매력적인 IP인데, 특이한 IP죠. 어떻게 이런 식으로 게임이 되어 갈 수 있을까? 되게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고 성공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관심이 있었고 이번에 입사를 하게 됐는데 잘 되게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내용(작품 관련 이슈)들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검색하면 어느 정도 나오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잘 살리고 싶다는 욕심으로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에 기획팀장님이 나오시는 건 처음인데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 무엇입니까?
S 팀장 : 기본적으로 큰 기획의 틀, 어떤 방향성이라든지 이런 것을 어느 정도 담당합니다. 사실 PD님이 가장 많이 하시지만 저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밸런스라든지 이런 것들과 관련해 제가 딱 오더를 내린다기보다는 담당자가 초안을 작성하고 제가 이걸 본 다음에, 다시 검토에 들어갑니다. 쉽게 보시면 방향성이나 인원들의 관리, 그리고 전반적인 기획의 방향성을 맡고 있습니다.
뉴 PD : 설명을 덧붙이자면 기획 볼륨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기획 볼륨이 메이저로 가면 갈수록 PD하고 기획팀장에서 먼저 논의를 해서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러면 실무자분들이 디테일하게 살을 붙여 작업합니다. 기획이 마이너하면 실무자 쪽에서 먼저 어떤 분비를 해서 저희한테 전달을 하고 방향성 검토를 해서 최종적으로 픽스
를 내리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밸런스의 경우에도 메이저냐 마이너냐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오르카 뮤직비디오를 원점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구체적인 완성단계를 설명 부탁 드립니다.
뉴PD : 앞서 공지를 통해 말씀 드렸다 싶이 뮤직비디오는 저희 회사 자체에서 진행하는게 아니라 협력업체와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고 일정 관련 논의가 필요합니다. 협력업체도 저희 업무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세부 일정 등은 지금 단계에서 말씀 드리기 힘듭니다.
-10지역이 11월에 오픈됩니다. 9지 이후 1년여 만에 오픈되는데 향후 메인 스테이지 업데이트 시간이 짧아질 수 있는가?
뉴PD : 사실 처음 도전하는 메인 지역 업데이트입니다. 그래서 11월 업데이트를 한 번 해보고 전체적인 작업 분량을 완벽하게 파악, 숙지가 되면 주기를 짧게 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인퍽 : 사실 새 메인 스테이지 나와도 20분컷 아닙니까?
뉴 PD : 금방 클리어된다, 즉 휘발성이 높다 이 부문에서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성 콘텐츠가 아니라 반복 콘텐츠라든지 아니면 메인 스토리와 변화의 성소 중간을 매꿔줄 수 있는 콘텐츠, 유저가 도전욕구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아니면 보조 콘텐츠 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검토되는 콘텐츠들은 독립적인 콘텐츠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저가 하루에 한 번 접속해 뭔가 플레이할 수 있는 방향입니다. 또 이른바 0.5 지역도 폐기된 것은 아닙니다. 이번 10지의 경우 볼륨을 키워 한 번에 가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새 PD님 체제에서 기존 구상된 스토리 라인의 변경 등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S팀장 : 스토리의 경우 기존에 있었던 것 중 설정 충돌이 있는 부문이 존재했습니다. 그런 것들은 이전에는 GM에게 물어보세요를 통해 답변했는데 이제 시라니오 팀쪽에서 작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방향성 보다는 우선 새롭게 나타난 팩스라는 적을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다듬을 예정입니다. 그걸 하면서 기존의 스토리 부문을 조금씩 수정할 겁니다. 아무래도 유저 평가가 조금 안 좋은 스토리들…
인퍽 : 초장낙지요?(이상한 나라의 초코여왕, 연꽃 위에 피는 장미,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지고의 저녁식사)
S팀장 : 네 그렇죠. 제가 그걸 대놓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것들을 복각할 때 조금 수정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뉴PD : 스토리는 일회성이 아닌 방향으로 나갈 겁니다. 저희는 지금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정리(설정충돌)와 이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큰 줄기를 잡고 거기에 맞춰 스토리를 구성해 나가려 합니다. 현재에는 저희가 시나리오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중간중간의 설정충돌이라든지 오피셜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혼합돼 있습니다.
-뮤즈 신 스킨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뉴 PD: 작화가 분들이 새로 그리는 캐릭터가 원작자가 없는 상황에서 그리게 되면 논란이 나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라스트 오리진’에 처음 합류해서 맞춰 나가는 부문도 있고요. 우려되는 부문도 솔직히 내부적으로 있었고 이번에 발생했습니다. 내부적으로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고 최대한 맞춰가는 방향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톤을 맞춰간다든지 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부문에 대한 유저들의 질책과 저희들의 많은 노력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걸 포기하겠다는 이런 것은 아닙니다.
-현재 ‘라스트 오리진’이 서비스 3년차를 넘겼다. 일반적으로 작품 노후화로 신작을 고민하는 시점인데 현재 개발 중인 새 작품이 있는가?
뉴 PD : 저는 모바일 게임 3년차가 오래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서비스 10년을 넘긴 게임도 꽤 많습니다. 7~9년 정도면 저도 오래됐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신작은 ‘라오’에 집중하기 위해 중단했고 관련 인력도 ‘라오’에 투입돼 현재 기한없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작품에 기지 등 방치돼 있는 콘텐츠가 존재한다. 이 부문 개선방안을 고려하고 있는지
뉴 PD : 방치돼 있는 콘텐츠들은 조금씩 파악해 가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저도 얼마전에 한 번 하다 불편해서 휴대폰 던진적도 있습니다. 이 부문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기존 방치돼 있는 것을 먼저 건드릴 거냐 신규를 먼저 건드릴 거냐 이런 것들이 계속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부문들을 내부적으로 파악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라이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작품 외적 재미를 줄 생각은 없는지
뉴 PD : 온라인 방송은 현재 계획이 없습니다. 당분간은 내부 업데이트에 전력을 다할 겁니다. 유저분들이 작품에서 할게 없으니까 외부적인 요소에 접근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외부 활동에 집중하기보다는 내부에 할 거리를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우선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외부 소통을 늘리는 것도 기자님과 인터뷰를하는 것도 소통 방식의 확장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아예 못하다가 조금씩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그 부문은 조금 더 고민 중에 있습니다.
-두분이작품에서좋아하시는캐릭터가무엇입니까?
뉴 PD : 공지통해서나갔듯이저는한캐릭터를편애하지않습니다.
S팀장 : 저까지없다고하면너무식상하지않나요?
뉴 PD : 나도궁금해
S팀장 : 저는솔직히말해서캐릭터하나에되게흠뻑빠지기보다는성능이라든지아니면연기라든지여러가지를신경씁니다. 그래서만약에골라야한다면스트라이커즈그팀들이기본적으로마음에들고하나만꼽아야한다면멸망의메이인것같습니다.
-PD님은요안나개편으로유저들의긍정적반응을얻으셨습니다. 뉴 PD에게요안나란어떤의미일까요?
뉴 PD : 저는 PD지밸런스담당자가아닙니다. 방향성까지논의하고협의를본것은맞지만, 제안리뷰를받고검토를했다그렇게보시면될것같습니다. 그리고요안나의새로운매력을보일수있는방안을준비중입니다.
-취임후많이다망하셨던걸로알고있습니다. 어떤행보에가장집중했는지?
뉴 PD : S팀장갈구는게제일바빴죠. 농담이고내부적으로업무체계라든지작업방식, 프로세서, 의사결정단계를정립했습니다. 불필요한단계를간략화하고필요한부문들은확장했습니다. 새로운협업툴을사용한다든지, 불편한의사결정단계를축소시켰습니다 .이를통해업무체계를조금더효율적으로돌릴수있게끔조정을했습니다. 또기획, 프로그램, 서버, 아트간의소통을활성화시키기위해집중했습니다. 외부적으론작품이갖고있는문제점들이나이슈, 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성, 그리고모니터링을통한유저피드백을긁어모으는데집중했습니다. 제가제일많이느끼고있는건일단콘텐츠가부족하다는것을실감하고있습니다. 이문제를좀어떻게할까고민하고있습니다.
-‘라스트오리진’이서브컬처게임이다보니주요임원분들이관련지식이있길희망하시는유저들이많습니다. 관련분야에대해지식이있으실까요?
-S팀장 : 제지식도중요하지만어떻게보면실무자들의덕력도굉장히중요하잖아요. 쉽게말씀드리면어느날저희가시나리오부서사원면접에서모노가타리시리즈의오마주를파악하고있냐는질문이있었습니다.
뉴 PD : 여기서중요한건무슨오마주냐죠.
S팀장 : 네그렇죠. 서브컬처전반에대한이해도가무조건있어야합니다. 그리고제가그런것을알아야지기획을승인할수있잖아요. 그렇기때문에저도부족하다고생각하진않습니다. 중학교시절때는하루히보는세대였고굉장히많은라이트노벨을읽었습니다. 또저희내부로도노벨피아에서작가를하셨던실무진분도계시고요. PD님도그분야에대잘알고계세요.
뉴 PD : (내소개를) 본인이하고있어. 저는대놓고오타쿠라, 웬만한애니메이션이나코믹스는다보고있습니다. 그리고게임도굉장히좋아합니다. 대놓고이야기하면덕력이넘치는사람이고와이프가맨날애니좀고만보라고합니다.
S팀장 : 저는엄청많이아는건아니지만나름대로는알고있습니다. 사실저는오타쿠라는말을쉽게못하겠습니다. 어느정도가기준이냐가애매해서요.
뉴 PD : 사야의노래를알고있다, 그정도면나쁘지않지. 그리고우로부치겐을전부터알았는지 ‘라스트오리진’ 때문에알았는지정도면되지.
S팀장 : 전부터알고있었죠.
인퍽 : 저는 PD님프로필이이근대위로되어있으셔서밀덕계열이신가했습니다.
S팀장 : 본인이세요.
뉴PD : 대놓고오타쿠라고했잖습니까. 오타쿠가가져야할기본적인밀덕, 서브컬처, SF도굉장히좋아합니다. 건담도모델다외우고다닙니다. 하지만제욕망을직업에투영하지는않습니다. 강요하지않는다는거죠.
-귀사업데이트계획에불신을가지는유저가많은것같다.
뉴 PD : 개발자노트를통해서우리가무언가를만들겠다라는것은유저와의신뢰, 약속과도같다고생각합니다. 가시적으로공개할수있는수준에공지를통해서발표할것이고그약속을지켜나가는것이목표라고보시면될것같습니다. 제가방어적으로말씀드리고는있는데대신말씀드리는것은무조건하기위해최선을다한다고보시면됩니다.
-개발이지연되는게본질적으로인력이적기때문아닌지? 인력현황은어떻게되는가
뉴 PD : 회사차원에서재투자가인력 TO를늘려주는거죠. TO를늘려주는건맞습니다. 그런데제가좀신중합니다. 인터뷰에서도제가신중하게말을하고있잖아요. 대량의인원이한꺼번에조직에들어오면여러문제들이생길수있습니다. 그래서지금은내부개발프로세스하고파이프라인, 일을하는방식을먼저정립하고있습니다. 그래서약간인력을신중하게뽑는상황입니다. 점점늘어가고는있습니다.
-앞서일부스킨의수위가이전만못하다는지적이있었습니다. 대중적노선을타기위한행보인지?
뉴 PD&S팀장 : 아니요.
뉴 PD : 작업자간의견차이가있었습니다. ‘라스트오리진’의정체성을잘알고있으며유저분들이원하는방향으로가기위해노력할것입니다.
앞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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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치우느라 고생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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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바뀐거 없이 시간만 끄내' 소리 듣기 좋은 방향이라서. 케릭터들이야 지금도 다양하게 쓸만한건 있을껄. 그걸 쓸 판이나 그것에 대한 이해를 늘려줄 단계적 컨탠츠가 더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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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지키지도 않을 약속 양산 2대 + 게임의 수명을 단축 시킬 컨텐츠를 양산 3대 과거 똥 치우면서 개선하다가 결국 인력 부족으로 폭파 4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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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지면 그때 하셔도 늦지 않을 듯 악의가 있어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론 '아무 일도 없었던' 과거 인터뷰들이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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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철탑은 부영전 자원 수급량이 엄청난 컨텐츠여서 살려둘 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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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라
이뤄지면 그때 하셔도 늦지 않을 듯 악의가 있어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론 '아무 일도 없었던' 과거 인터뷰들이 생각나서... | 22.09.26 11: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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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YS
잘못하면 '바뀐거 없이 시간만 끄내' 소리 듣기 좋은 방향이라서. 케릭터들이야 지금도 다양하게 쓸만한건 있을껄. 그걸 쓸 판이나 그것에 대한 이해를 늘려줄 단계적 컨탠츠가 더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음. | 22.09.26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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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오버워치 2 | 22.09.26 1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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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이
제가 알기론 철탑은 부영전 자원 수급량이 엄청난 컨텐츠여서 살려둘 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 22.09.26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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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밸런싱을 했어야지. 보상을 주 일정 수치까지로 제한한다던지. 그걸 버려도 될만큼 컨탠츠가 많은 상황도 아닌대. 라오는 스토리 빼고는 컨탠츠 들이 추가되면 다 식물인간 상태가 됨. 초반에 반짝하다가 그 뒤로는 업데가 멈춰. 지속성이 없거나. 중간단계가 없는 넘들 투성이라 없는 컨탠츠로 인식하는 유저층도 많고. 그러니 변소 장비 같은건 스팩 조금만 손대도 바로 불타자나. | 22.09.26 1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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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체로 봤을 때 PD자체가 많진 않았고, 비교적 최근부터 교체가 두번인가 세번 이루어졌던건데... 가장 먼저부터는 오래 끌고 개선할 생각도 없는 똥이었고, 직전 주PD는 본인 실책도 있지만 결국 똥 다 못퍼담아 가버린거고, 지금 PD는 힘든 상황인거 알지만 ip에 매력을 느껴 잘 살려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 응원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22.09.26 1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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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응원인데... 중소기업도 아닌 소기업에서 PD가 연속으로 교체되고 기획팀장도 교체되는 상황이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기적정인 상황이니까.. | 22.09.26 1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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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들 똥이 너무 크긴한데 어쨌든 기반은 있으니 팬으로서 할 수 있는건 응원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쓰는 글임. 마인드 컨트롤의 영역이긴 한데, 잘 안되지 않을까 걱정만 하면 그냥 자기 자신과 주변만 우울해지는 꼴이더라. 잘 될 거라 믿고 해야지 뭐. | 22.09.26 14: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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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PD가 3번 바뀐거면 엄청 많이 바뀐겁니다... | 22.09.26 15:36 | | |
(IP보기클릭)125.244.***.***
PD야 어지간하면 안바뀌는거 저도 잘 알죠. 원 댓글 분의 늬앙스가 PD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게 마치 현재 진행형인거처럼 쓰셔서요. 최근에 자주 바뀔 수밖에 없던 사유가 있었고, 지금 PD님은 이 상황을 타개하고 싶어서 힘든 상황에 자진해서 오셨다고 하는 내용이 인터뷰에 있는데 너무 부정적인 댓글 같아서 유저이자 팬으로서 댓글 달았습니다. | 22.09.26 2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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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지키지도 않을 약속 양산 2대 + 게임의 수명을 단축 시킬 컨텐츠를 양산 3대 과거 똥 치우면서 개선하다가 결국 인력 부족으로 폭파 4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