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러시아 사람도 경악한 그 시절 한국의 학교.jpg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 너 굴라그로 

[특수돌고래겁탈8군단]

?? : 교권이 추락했어요 호에에엥

[비싼그지]

ㄹㅇ 아무리 지금 학생들이 개차반으로 큰다고 해도 절대로 교권 강화엔 손 들어줄 마음이 없음.

[죄수-8606656365]

뭐 책임도 교권도 없어야한다면 난 이해가 간다.

근데 교권은 물론이고 통제수단은 없어지는데
선생 책임도 없애아지.

이건 교권은 없애지만 교사는 이전과 같거나 그 이상 책임을 지라고하면
교사도 참 못해먹겠다 싶더라

[죄수-8606656365]

특히 생활지도 따위는 다 없애고 경찰한테 맡기거나
집에서 책임져야함.

개차반되도 할수 있는건 없는데 사랑으로 감싸줘야한단 소리 들으면 안되지..

[비싼그지]

난 교권이 강하던 그 옛날에도 걔네가 책임지는 꼴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책임 안 지려고 모든 걸 학생 탓이고 가정 내 교육이 부족한 문제로 돌리며, 지들 책임으로 안 만들려고 처음부터 학생들한테 지들이 책임질 것들까지 떠넘기던걸 보고 자라서 말이야.

[죄수-8606656365]

그럼 책임도없고 권리도 없애는게 맞지.

성적이라던가 학생의 비행은 교사는 책임 안지고 대중의 비난으로부터도 보호하는대신 시험같은거 쳐서 걸러내는거도 한가지 방법이고.

그냥 생활지도 생기부같은거에서도 멀어지고
그냥 수업만 가르치고 듣던 아니던 통지만 해주고.

[죄수-8606656365]

내가 아는 사람이 교육업계에서 일하는데 위염 걸렸다더라.

학생이 담배피거나 분위기 안 좋아지면 위에서 쪼는데
막상 자기는 잘해보자 밖에 할수 있는게 없고 눈치만 보는 신세라고.

딱 좋지 않을까

[죄수-8606656365]

학부모도 기대하는건 많은데 못 따라간다고
쌍욕먹은적도 있고 던진거 맞은적도 있고
그냥 신경 쓰고 싶지 안다고하는데

차라리 경계를 딱 가르는거도 좋지싶어

[ㅂ봥빠ㅃ]

96년? 36년이 아니라??

[루리웹-2937556302]

폰에 카메라 생길때까진 그러지 않았나?

[저는 님친구입니다]

ㄹㅇ 폰카메라가 사회를 바꿨지

[로건-울버린]

군대도 이제 슬슬 ㅋ

[미션루스]

폰에 카메라도 그렇고

저렇게 맞고 자란 학생들이 부모가 되면서 지금처럼 된거지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이게크지
선생=개
를 당하고 자란 세대가 이제 부모임
그러니 애 맞았다 가면 바로 가서 선생 면상에 한대 꽂아버리거나 경찰이 대신 가는 시대가 온거임.

[우유갑]

96??? ㄷㄷ

[새우탕]

생각보다 교내에서 학생에게 이루어지는 폭력이 개선된게 얼마 안됐음.

[마카롱빌런]

저땐 진짜 그랬지
초딩때 촌지 안주면 존나 애 갈궜어

[플랫화이트]

음 내가 여중나왔는데 여중때 뒤에 사물함인다 칠판인다 암튼 잘올리고 엎드려뻗쳐하는거 해봤었음

[플랫화이트]

2000년대 였음..

[HIYA!]

공학중학굔데
여학생 5시간 엎드려뻗쳐시키고
코피쏟게 만들었다 자랑하던 교사있었지

성별상관없이 개같이 굴었어 선생이란게

[ㅇrㄱlㅅr]

중딩때 공학이였는데
나이 50가까이 처먹은 노인네가(여선생)
여자애들 머리 안묶고 다닌다고
급발진해서 머리칼 쥐어뜯은적 있었는데ㅎㄷㄷ

[제임스딘딘]

나 중학생 때 어느 선생님이 돌아가셔서 가족들 모셔서 운동장에서 학생들 전부 세워놓고 장례식 하는데... 학생들이 장난쳤다는 이유로 체육 선생님이 갑자기 앞에서부터 애들 뺨다귀를 한대씩 후려치기 시작하더니... 모든 학생이 다 맞고 나서야 끝났음. 무려 한시간이 걸렸던 것 같음. 유족이나 다른 선생님이 말릴 법도 한데 아무도 안 말리더라.. 장례식 때 사춘기 학생들이 집중 못한게 그렇게 못마땅했나봄

[와사미의 여자]

↗같은건 저 개쓰레기들 상당수는 은퇴해서 지금 교권추락이니 뭐니 내 알바아님 연금 개꿀~ 하면서 살고 있을거란 거임

[플루토늄국밥]

지금 교권 추락에 단초를 제공한 다 업보다업보

[정의의 버섯돌]

애들 패는건 안무서워하면서 사회적 질타받는건 두려워함 쓰레기들이

[땡깡클레]

천안북일고는 21세기에도 폭언구타가 쌍팔년도를 ㄱㄱ하는 수준으로 악명높았다

[땡깡클레]

체육이 기본적으로 운동장 3바퀴 돌고 선착순이라 늦으면 기본자세라는 귀잡고 엎드려뻐치는 괴기자세를 해야됨

[마프티좌장 이람마삼]

거기 충남명문고로 유명하던데 폭언구타가 안유명했네ㅋ

[ONANIMOUS]

거 하다가 삐끗하면 귀가 상하거나 턱이나 입이 상하거나 팔꿈치 나갈 자세네

[땡깡클레]

대천임해훈련은 시박 하트먼 상사도 감탄할꺼야

[혼돈의기사]

2000년 되기전까지는 진짜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 패는거 일상 이었음

[유돈노]

대걸레 자루로 머리 정수리 맞고 진짜 눈물이 핑돈다거나 별이 보인다는 걸 체감했음

[힌트없음]

학생은 공부해야 하니까 아무리 쥐 잡듯 잡아도 보통 머리는 안 때리는데... 그 선생놈이 큰집에 가야 할 걸 잘못 찾아온 듯함

[아이씨8]

교권추락 X
학생인권 회복 O

[루리웹-2809288201]

하와와 헬베 유게이 증언을 덧붙이자면 90년대 중고교생들은 하키스틱, 야구빠따로 맞았음

[로건-울버린]

하키스틱이 해운대고 였던가 ㅋ

[Πλωτῖνος]

고1때 별거아닌걸로 맞다가 다음해에 인권조례 통과됐다고 안때리기 시작함

[루리웹-2183813370]

어... 하긴 2004년 고등학생때도 대걸레자루로 엎드려서 쳐맞은적 있긴 하다. 그때 아마 야자 한번 쨌다고 그랬었던거 같은데.

[snart]

그 시절 개 같은 선생들 지금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아;

[828]

선배들 얘기들어보면 저게확준건 우리는 폰카로 기억하지만 그보다 이전에 대학입학원서의 도장이었다고 하더라.
학력고사시절엔 담임이 도장찍어줘야 대학원서쓸수있었거든.
그거때문에 대학갈애들은 선생에게 아무말도못했다더라.

[루리웹-8421545974]

학생보다는 선생들이 문제

[Above&Beyond]

여고괴담1편이 귀신보다 무서운게 선생 이었으니까

[지금은 휴식중]

중학교때 반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지체장애자가 있었어 부모가 일반 학교에 넣고 싶어서 무리를 한거지

어느날 체육시간에 제대로 못한다고 개쌍놈(선생)이 정말 미친듯이 때리더라

그런일이 있고 얼마후 그애는 특수학교로 갔고

개쌍놈은 급성백혈병 걸려서 저세상에 갔지
체육하던 놈이라 건강해서 그런지 금방 가더라
지죽을병 걸린거도 모르고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pooplauncher]

개꿀

[메카투르]

10살도 안된 애를 멱살잡아 집어던지고, 시계풀고 얼굴 때리는 그 장면...
교탁에서 맞아서 교실 뒤 신발장 까지 날아가던 그장면은 아직도 내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트라우마임.

지금 누군가를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정작 그런 짓을 하던 쓰레기들의 뒷처리를 우리같은 사람들이 감당해야한다는게 참 안타까울 따름...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ㅇㅇ 지금 10살 미만 애들 보면
그냥 아기인데
그런애들을 무자비하게 팰 수 있었던 그 년놈들이 과연 진짜 사회를 돌아다녀도 되는 인간이 맞나 싶음

[꽃게색이야]

부모 부르려면 부르라고, 애비에미랑 같이 싸대기 후려갈길거라고 애를 갈구던 놈도 있었지...

[루리웹-4739295454]

저렇게 학생 때리는 교사도 학부모 봐가면서 애들 때렸음
학부모가 지역 유지다? - 든든한 후원자
학부모가 소문난 쌩 양아치다? - 목본척
학무모가 조폭이다? - 공손함

[하와수]

공립 중학교였는데 2002년에 과학 선생이 시험기간에 술먹고 시험감독하러 들어옴
그떄 내가 옆친구한테 수학책좀 빌려달라고 그랬는데
그걸 그 놈이 듣더니 날 줜나 패는거임
한참 쳐맞고 있는데 하는소리가 "선생이 술 좀 먹고 학교에 올수있지" 이러는거 ㅋㅋ

진짜 그 새끼 별 ㅁㅁ같은 에피소드 많았는데 ㅋㅋ

[무의미한렙소디]

진짜 아휴 ㅋㅋ 저도 가정 선생이 점심 시간에 반주 한잔하고 와서 노트 필기하는데 (가정노트를 놓고와서 다를 노트에 필기했음.) 가정노트 아니라는 이유로 몽둥이로 뒤지게 맞은 기억이... ㅋㅋㅋ 미친 수업을 안듣고 딴짓했으면 얘기도 안함

[당근천국]

구타도 구타지만 갑자기 반장바뀌거나 촌지 안줬다고 차별하는것도 흔했다.

[-펠릭스-]

선생들의 단체들은 그 시절에 자정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가? 그리고 그 노력이 지금도 이어져내려오고 있는가?

[무의미한렙소디]

2006년 고등학교 졸업인데, 교실 지저분하단 이유로 단체로 빠따 맞고, 야간자습 안하고 미술학원 다닌다는 이유로 빠따 맞고 <-이건 진짜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음 교실 지저분 한거야 그렇다 치는데 내가 미대 진학을 원해서 미술 실기를 준비하는 건데 야간자습 머릿수 못 패워준다고 빠따를 때리는 게 참... 요즘 같으면 폭행으로 경찰불렀겠지...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학원이랑 비교당하기 시작하자
지들은 인격도 교육하는데
학원선생들은 공부만 가르치는거라고 ㅋㅋㅋㅋ

[루리웹-17586726]

옛날에는 학교라기보다는 체벌소같은 느낌이네

[금망월]

나 중학생 때 점심시간에 껌 씹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껌 씹는다고 싸대기 맞고, 뱉고 오라고 해서 뱉고 왔더니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반대쪽 싸대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