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예상대로 취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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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본다고 왕복 3시간 걸리는 거리를 불러놓고 이력서도 안 봐, 이름도 몰라, 성별, 나이, 이력 싹 다 몰라

 무슨 면접을 매장 한가운데에서 세워놓고는 하는데 헛소리만 실컷 하더니 집에 가라더랔ㅋㅋㅋ

 근데 이 꼬라짘ㅋㅋㅋㅋㅋㅋ

 ㅅㅂ 이딴 곳이 협력 업체였던 곳의 체인점이라니 

 겉만 네임드지 속은 완전 썩은물이네 싶을 정도로 망가졌구나 싶더라 

 그래도 10년 가까이 옆에서 봤던 곳인데 이렇게까지 되나. 씁쓸하다

 그 ㅈ같은 과정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73720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161931

 참고할 사람은 참고

[루리웹-5636440298]

왕복 3시간을 왜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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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랫동안 일하던 업계 회사 쪽이고 예전부터 관심도 많았고 해서 신나서 가봤는데 개판이더랔ㅋㅋㅋ

[루리웹-9706600573]

3시간걸려 한 면접이면 다 붙여줘야하나? 면접은 일단 사람의 인상을 보기 위한게 강하지. 질문은 그래도 뭐라도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그냥 당신이 그 회사의 기준에 맞지 않았을뿐

[소라고둥]

그건 이력서를 보기나 했을때의 얘기고.

이력서는 괜찮았는데 막상 보니까 인상이 별로였다 -> 이름, 나이 같은거를 물어볼 이유가 없음 (이력서에 있었으니까)

애초에 뽑을 생각이 없었다 -> 왜 부른거?

이력서는 안봤는데 뭐 이름점 쳐보니까 맞을수도 있을꺼 같아서 부른거라고 생각하는 거임?

애초에 면접이 인상보기 위해서 라는 뇌피셜은 또 뭐임?

[chan들]

내정자 정해두고 머릿수 채우기 했나.. 고생했어

[지를까말까]

탈락 문자도 존내 칭구한테 보내듯 날렸네

[WTHACH]

우리나라 기업이 대부분 그렇지. 고생했어.

[나크]

요즘 왠만한데는 내정자 정해두고 보여지기식으로 저렇게 함... 개같은거...

[Mishya]

힘내세요. 진짜 내정자가 있었던듯.

[Ashely-Olivier]

헉... 작성사 많이 속상했겠다. 힘내시용... 더 좋은 곳이 그대를 기다릴 듯 하오~~~

[키사라기 사요코]

그래서 난 교통비 달라고 했었음.
돈 몇푼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이미 뽑아둔 사람 있으면서 구색 맞추기로 불려가는거 방지하려고.
미리 얘기해서 안준다고 하면 그냥 안가는거지. 애초에 날 뽑을 생각이 없는 곳임.

[벵갈고양이]

교통비는 지급해달라고 하면 지급해줄껄?

[£€£]

교통비라도 달라고 하지 시벌럼들 왜 오라고 한겨 내정자 있음 그새끼 뽑으면 되는거지 저런짓을 왜 하는거??

[Cafe Mocha]

저게 뭐여.. ㄷㄷ 뭔 면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