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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장면은 딱히 종교인이 아니라도 크게 남는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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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장면 지리긴했어
(IP보기클릭)125.177.***.***
저 영화는 진짜 잘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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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무 생각없이 했을지도 모를 행동일지라도 그걸 보았던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너희들을 받아들였다. 정말 울림이 가득하고 감동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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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으로 좋게좋게 끝냈으면 좋았는데 왜 후속작을 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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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근히 기독교권에서 영화 <밀양> 좋아하더라고. 성경 관련 대학 교양수업에서도 그거 주제로 강연하고, 목사 아들내미도 강추하는 영화고 신앙적 부조리를 정확하게 짚으면서도 참된 신앙을 얘기하는 영화라고 여기더라.
(IP보기클릭)122.39.***.***
난 어렸을 때 봐서 후속작도 좋았어 후반부에 로또 당첨된 거 스님들 포함해서 서로 가질려고 법당에서 도가니판인데 정진영이 단상에 올라서 당첨 로또를 찢어버리는 게 개인적인 명장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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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뽕에 취한 영화계는 뇌절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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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가 아니라 불교계가 뇌절한거지 이영화는..해도 심각하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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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장면. 건달들이 청소하다 부처님 귀를 부러뜨려서 스님들이 주지스님한테 귀를 들고 찾아가서 건달들 내쫓으라고 항의하니까, 주지스님이, "고작 불상 귀 부러진거 가지고 이 호들갑이야!? 넌 지금까지 뭘 모셨어? 부처님을 모신거야? 저 나무로 만든 불상을 모신거야??" 라고 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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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장면 지리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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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고 [채운다]는 발상이 뒤집히는 기분 받았음. | 21.08.28 2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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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화는 진짜 잘만들었어
(IP보기클릭)125.130.***.***
헠헠 유게이들에게 현자 챠임을 갖게 해주다닝... | 21.08.28 2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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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속편은 거짓말 처럼... | 21.08.28 20:59 | | |
(IP보기클릭)220.89.***.***
진짜 저 장면은 딱히 종교인이 아니라도 크게 남는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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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영화 자체가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더라. | 21.08.28 21:05 | | |
(IP보기클릭)210.204.***.***
너는 아무 생각없이 했을지도 모를 행동일지라도 그걸 보았던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너희들을 받아들였다. 정말 울림이 가득하고 감동적이였음
(IP보기클릭)121.146.***.***
(IP보기클릭)211.205.***.***
1편으로 좋게좋게 끝냈으면 좋았는데 왜 후속작을 내서
(IP보기클릭)122.39.***.***
모노크롬 메모리
난 어렸을 때 봐서 후속작도 좋았어 후반부에 로또 당첨된 거 스님들 포함해서 서로 가질려고 법당에서 도가니판인데 정진영이 단상에 올라서 당첨 로또를 찢어버리는 게 개인적인 명장면이었음 | 21.08.28 20:56 | | |
(IP보기클릭)122.45.***.***
후속직 어떰? 소포모어 징크스 대표작이라고 엄청까여서 산입견으로 걸렀는뎅 한번 다시 케이블에서 해주면 봐보긴할텐데 | 21.08.28 2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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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1편이 생각보다 흥하다보니 후속작을 만들수밖에 없어져서... | 21.08.28 21:04 | | |
(IP보기클릭)1.251.***.***
뭐 쓰레기다까지는 아닌데, 전작이 개그 영화임에도 깊이가 있다보니, 후속작은 단순히 웃기는 영화라서... | 21.08.28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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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너무 명작이었을뿐 2편도 오락성은 나쁘지않았어 다만 오락성만 추구해서 실망이 컸을뿐 | 21.08.28 2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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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10.***.***
불상이 부처냐 부처는 마음 속에 있는거다 라고 하는 장면이었나 | 21.08.28 21: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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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해도 되나... 이렇게 오래 자도 되나 ㅋㅋ | 21.08.28 2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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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근히 기독교권에서 영화 <밀양> 좋아하더라고. 성경 관련 대학 교양수업에서도 그거 주제로 강연하고, 목사 아들내미도 강추하는 영화고 신앙적 부조리를 정확하게 짚으면서도 참된 신앙을 얘기하는 영화라고 여기더라.
(IP보기클릭)211.107.***.***
거기서 말하는 주제의식이 딱 그런 공부용으로 좋음. 일반신자들이 가장 쉽게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이고, 목사 입장에서는 당장 그 영화 보고 와서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답변해줄 정도의 식견을 갖춰야하니까. | 21.08.28 2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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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밀양을 반기독교(특히 반개신교)영화로 보고, 교회 욕할려고 대입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다기엔 거기 장로는 그래도 사람이긴했어. | 21.08.28 20:59 | | |
(IP보기클릭)118.37.***.***
일반 신자가 아니더라도, 반기독교성향있는 사람들에게 "아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피해자를 무시하는건 거짓회개다."라고 말하려했지. | 21.08.28 2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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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따리..... | 21.08.28 2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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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뽕에 취한 영화계는 뇌절을 하게 되는데....
(IP보기클릭)220.77.***.***
방문판매원mk2
영화계가 아니라 불교계가 뇌절한거지 이영화는..해도 심각하게 했지. | 21.08.28 21:02 | | |
(IP보기클릭)39.112.***.***
왕 노릇ㅋㅋㅋㅋ똑바로 ㅋㅋㅋㅋ 하란 ㅋㅋㅋㅋ 말입니다 ㅋㅋㅋㅋ | 21.08.28 21:05 | | |
(IP보기클릭)126.6.***.***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세종대왕한테 저 대사를 친다고??? 망한 이유가 있구만 ㄷㄷㄷㄷ | 21.08.28 21:32 | | |
(IP보기클릭)222.110.***.***
대체 박해일은 뭔 생각으로 저 영화 캐스팅 들어왔을때 OK 한걸까 하... | 21.08.28 2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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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5.***.***
(IP보기클릭)14.6.***.***
상황은 비슷한데 사실이 이상하게 비틀어져 있네... 그당시 종교시설은 경찰이 막 들이닥치고 못하기 때문에 조폭들이 절에 많이 숨은건데 그 절에 숨은 조폭들이 절에서 지내다가 교화당해서 입적하고 스님된 케이스가 많았다더라 나 불교대학에서 일할때 조폭 4명 입적시킨 스님 만나서 썰 들은적이 있는데 그 당시 조폭 애들은 진짜 부모한테 버림받고 살기 막막해서 그쪽으로 뛰어든 케이스가 많아서 관심주고 잘해주니까 작은거에도 감동하고 잘 따랐다고 하더라 뭐 스님된 이후에도 그 버릇 못 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 21.08.28 21:21 | | |
(IP보기클릭)49.142.***.***
뭐 그림 같은 땡중들도 있긴 하더라 내가 처음으로 법원 참관갔을 때 본 게 노래방에서 술마시고 깽판친 땡중에 대한 사건이엇으니깐; | 21.08.28 21:54 | | |
(IP보기클릭)220.72.***.***
난 그장면. 건달들이 청소하다 부처님 귀를 부러뜨려서 스님들이 주지스님한테 귀를 들고 찾아가서 건달들 내쫓으라고 항의하니까, 주지스님이, "고작 불상 귀 부러진거 가지고 이 호들갑이야!? 넌 지금까지 뭘 모셨어? 부처님을 모신거야? 저 나무로 만든 불상을 모신거야??" 라고 했던거.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222.110.***.***
외국에서는 비슷한 영화로 킹덤 오브 헤븐이 있다
(IP보기클릭)1.241.***.***
"이곳에선 평범했던 인간도 위업을 만들어낼 수 있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봐, 천상의 왕국(킹덤 오브 헤븐)을..!" (신께서 자신을 버렸다는 얘기에) "허나 난 버리지 않았네." "그대의 고결함은 적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오." "일어날 때는, 기사로 일어나라." "아무것도 아냐, 모든 것이기도 하고!" | 21.08.28 23:29 | | |
(IP보기클릭)12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