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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느 중학교의 반 회식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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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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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스승님 만나는 것도 일생의 복임. 그러고 보면 나도 중학교 1학년 때 빼면 스승님이라 불러야 할 분들도 많았고 다른 선생님들도 대부분 나쁜 기억은 없었네. 나도 나름 복이 있었던 것 같음.
21.08.26 22:28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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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청소년에게 존경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를 주는 거지.
21.08.26 22:27

(IP보기클릭)2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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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입장에서는 애들이 싸우지 않고 착하고 공부잘하면 그거보다 기쁜거 없지
21.08.26 22:31

(IP보기클릭)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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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대사항이다
21.08.26 22:25

(IP보기클릭)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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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6 22:34

(IP보기클릭)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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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로 애정을 준 학생들이 1년마다 떠나간다고 생각하면 감정 소모가 진짜 클 것 같음.
21.08.26 22:34

(IP보기클릭)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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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딩때 학교 댕길때, 빠따는 기본으로 들고 다녀서,, 애들 몇명 자퇴시켯다, 이걸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선생,,??? 잇엇으.ㅁㅁㅋ
21.08.26 22:33

(IP보기클릭)1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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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송이 다큐멘터리 3일, 수원 통달골목 편이었던듯
21.08.26 22:41

(IP보기클릭)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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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나는 지각비니 뭐니 하면서 오만 사유로 돈 걷더만 나중에 이거 모아서 학기말에 치킨이나 피자 돌린다길래 다들 수긍하고 좋아라 냇는데 그냥 꿀꺽하고 가더라
21.08.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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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데 너무 순수한 사람 ㅋㅋㅋㅋㅋ
21.08.26 22:54

(IP보기클릭)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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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대사항이다
21.08.26 22:25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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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청소년에게 존경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를 주는 거지.
21.08.26 22:27

(IP보기클릭)58.143.***.***

BEST
저런 스승님 만나는 것도 일생의 복임. 그러고 보면 나도 중학교 1학년 때 빼면 스승님이라 불러야 할 분들도 많았고 다른 선생님들도 대부분 나쁜 기억은 없었네. 나도 나름 복이 있었던 것 같음.
21.08.26 22:28

(IP보기클릭)1.211.***.***

소행성3B17호
난 초1선생님 수업집중안해서 혼자모르니까 1대1 수업해줌 알고보니 교회에서 제일친한 친구 아버지임ㅋㅋㅋㄱㅋ | 21.08.26 22:36 | | |

(IP보기클릭)203.171.***.***

소행성3B17호
나 고딩때 여름방학때 지원자 대리고 지리산 등반 함께한 선생님… 사고로 고인이 되셨다는 데 잊을 수가 없네 | 21.08.26 22:44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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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도현 
ㄹㅇ나는 지각비니 뭐니 하면서 오만 사유로 돈 걷더만 나중에 이거 모아서 학기말에 치킨이나 피자 돌린다길래 다들 수긍하고 좋아라 냇는데 그냥 꿀꺽하고 가더라 | 21.08.26 22:40 | | |

(IP보기클릭)121.137.***.***

루리웹-8717206684
쓰레기새끼네 그거..그따구로 애들돈을 갈취한다고?? | 21.08.26 23:00 | | |

(IP보기클릭)2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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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입장에서는 애들이 싸우지 않고 착하고 공부잘하면 그거보다 기쁜거 없지
21.08.26 22:31

(IP보기클릭)58.231.***.***

고2때 학기 끝났을대였나 학년 끝났을 때 였나 담임쌤이랑 반애들 다 같이 고기무한리필집가서 실컷 먹었던 기억 나네. 생각해보니 디게 좋은 쌤이었구만
21.08.26 22:33

(IP보기클릭)222.109.***.***

이분도 이젠 교감 될 나이 아니신가 교감 교장 되셨겠지 충분히 가능해 보여
21.08.26 22:33

(IP보기클릭)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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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딩때 학교 댕길때, 빠따는 기본으로 들고 다녀서,, 애들 몇명 자퇴시켯다, 이걸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선생,,??? 잇엇으.ㅁㅁㅋ
21.08.26 22:33

(IP보기클릭)59.21.***.***

루리웹ー215
쓸모없는 쌩양아치 놈들이었으면 자랑스러울듯 | 21.08.26 22:59 | | |

(IP보기클릭)175.115.***.***

저렇게 남녀 구분않고 즐겁게 어울려 노는 학창생활을..보내고 싶었어
21.08.26 22:33

(IP보기클릭)61.98.***.***

BEST

21.08.26 22:34

(IP보기클릭)121.173.***.***

선생님들 치킨 먹으면서 맥주를 참다니... 아이들 앞이라 하더라도 참 스승이시네
21.08.26 22:34

(IP보기클릭)220.86.***.***

학생들은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일듯
21.08.26 22:34

(IP보기클릭)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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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로 애정을 준 학생들이 1년마다 떠나간다고 생각하면 감정 소모가 진짜 클 것 같음.
21.08.26 22:34

(IP보기클릭)118.235.***.***

알러지 없으면 괜찮지... 난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데 어렸을따 젓갈류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가볍게는 두드러기, 심하게는 쇼크 왔었는데 억지로 김치먹였었음 ㅇㅇ 초등학교 1학년때 실신해서 앰뷸 불렀는데, 다음날 또 먹이더라 ㅋㅋ
21.08.26 22:34

(IP보기클릭)121.141.***.***

솔로미식가
나도 보면서 김치 억지로 먹이는건 좀 아니다 싶긴 했음 | 21.08.26 22:47 | | |

(IP보기클릭)14.42.***.***

솔로미식가
편식하지 마라는 의미였겠죠... 특히나 한식이면 김치는 기본반찬이니... 그리고 단체급식용 김치는 젓갈 안들어가죠... 기껏해야 액젓이나 쓸까... | 21.08.26 22:56 | | |

(IP보기클릭)118.43.***.***

현무킥
단체급식쪽에서 일하는 사람일테니 님 말이 맞겠지만 실제로 난 1학년때 지옥같았음. 온몸이 가려워 미칠거 같은데 꾹 참고 내 분량 다 먹으면 어이구 이젠 또 먹네 하면서 한무데기 또 가져다주고, 난 먹고 울고 반복하다가 쇼크오고... ㅇㅇ 의사진단서를 가져가도 무시하고 계속 먹였고 난 한 한달쯤 뒤부터 그냥 점심시간에 도망갔음 | 21.08.26 22:59 | | |

(IP보기클릭)222.237.***.***

대놓고 그냥 트러블일어나면 둘다 똑같아 이러는 교사도 있었고 ㄹㅇ 지들 맘대로 갑자기 분위기 군사정권 국민학교 이딴교사도 있었는데 ㅜㅜ
21.08.26 22:34

(IP보기클릭)39.7.***.***

부러운 경험을 하는 친구들
21.08.26 22:34

(IP보기클릭)220.122.***.***

저런 훌륭한 선생님도 있구나..
21.08.26 22:35

(IP보기클릭)220.70.***.***

담임선생님 생각난다 아마추어 무에타이 선수셨는데 로킥한대 맞으면 정신 번쩍들었지
21.08.26 22:35

(IP보기클릭)121.128.***.***

착한 선생과 착한 학생들
21.08.26 22:36

(IP보기클릭)106.101.***.***

트루멘토
21.08.26 22:37

(IP보기클릭)112.166.***.***


아까도 봤는데 저 선생님 매즈 미켈슨 닮은 것 같아 성적이 나쁜 아이는... 어느 날부터 등교하지 못하는 거지
21.08.26 22:37

(IP보기클릭)175.200.***.***

쩡씅샤빈밈죠린
그런설정보단 자기학교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들을 요리해서 먹는게 더 재밌을거 같아 | 21.08.26 22:45 | | |

(IP보기클릭)222.98.***.***

저런 참된 선생님이 있는반면에 개가튼 선생놈들 때문에...
21.08.26 22:37

(IP보기클릭)114.206.***.***

선생님도 멋있으시고 저 약속 다 지킨 학생들도 대단한데
21.08.26 22:39

(IP보기클릭)121.134.***.***

근데 수원통닭골목은 굳이 왜 넣은걸까
21.08.26 22:40

(IP보기클릭)176.63.***.***

BEST
검은투구
저 방송이 다큐멘터리 3일, 수원 통달골목 편이었던듯 | 21.08.26 22:41 | | |

(IP보기클릭)121.134.***.***

Vault
그렇군! | 21.08.26 22:43 | | |

(IP보기클릭)106.249.***.***

전민률 김치 좀 먹어
21.08.26 22:42

(IP보기클릭)211.212.***.***

난 고1과 중1 선생님이 진짜 스승이라고 부르실분들이었지.. 초1과 중2 과 체육선생은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
21.08.26 22:42

(IP보기클릭)211.207.***.***

나 신동초 3때 담임이 최재홍인가 진짜 아무 잘못 없는데도 일단 뺨부터 시원하게 걷어올리는 할배였는데. 생각하면 아직도 욕 나옴.
21.08.26 22:43

(IP보기클릭)112.153.***.***

보다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게 저 정도면 엄청난 타격일것 같아서 걱정스러워 보니 나때나 한반에 44명이었지 지금은 진짜 애들이 많이 줄었네;; 대학도 국립대나 유명대 외엔 거의 미달 뜬다는데 확실히 애들이 줄어서 옛날보단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거리감은 확실히 가깝긴 할것 같다
21.08.26 22:43

(IP보기클릭)118.222.***.***

나 고등학교때 담임선생이 면담겸 해서 돌아가면서 집에 초대해서 집밥 먹이고 (혼자 살아서 그냥 햄 구워 김치 김 꺼내먹음) 학기 끝날때 고기부페 데려가고 방학때도 이리저리 챙겨주기도 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본문 선생님과 다르게 안좋은 부분도 꽤 있었지 진로상담하면서 대학 진학 말고 다른 길로 빠지는걸 아예 이해 못해준다던가 뺨따구에 날아차기를 시전한다던가..
21.08.26 22:43

(IP보기클릭)175.115.***.***

민률아..
21.08.26 22:45

(IP보기클릭)110.11.***.***

매향도 공학됐구나... 삼일만 공학인 줄 알았는데
21.08.26 22:46

(IP보기클릭)115.23.***.***

나도 저런회식 해봤던거같은데 저게 봉급생활자에게 어떤의미인지 별 생각을 안했음 못했지 애세끼니까ㅋㅋ 두당 만원씩만먹어도 몇십인데ㄷㄷ
21.08.26 22:46

(IP보기클릭)218.148.***.***

저런 분들이 도 많아야할텐데
21.08.26 22:50

(IP보기클릭)122.37.***.***

루리웹-1193699082
교사월급으로 아이스크림 돌리는것도 아니고 한 번이라도 반 전체 회식이면 진짜 타격 큰 거야.. 아..요즘은 나 때처럼 한 반에 50~60명 아니라서.. 한 번 정도라면 괜찮을지도? | 21.08.26 22:53 | | |

(IP보기클릭)222.110.***.***

어릴때 : 아 옆반이랑 다르게 울반 담임은 왜이리 안쏠까 큰뒤 : 아 울 담임 월급 졸라 낮았네... 애도 있는데 업무비를 사비로 쓴거였구나 ㅠㅠ
21.08.26 22:52

(IP보기클릭)58.140.***.***

중 1때 정부에서 학원 보내지 말라는 (말로만) 지침이 내려왔는데. 선생이 순진해서 진짜로 믿고 애들을 학원을 전부 끊게 함. 다른 반 애들은 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상대적으로 성적이 안떨어질 리가 있나. 꼴찌에서 3등을 하던 우리 반은 꼴찌를 하게 됐고... 선생이 으쌰으쌰해서 꼴지에서 5등을 하니까, 사비로 떡볶이 파티를 해줌. 순진한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선생이 학원을 끊게 한 후 난 학원을 고3때까지 안가게 됐고 결과는...
21.08.26 22:52

(IP보기클릭)118.32.***.***

BEST
북추
착한데 너무 순수한 사람 ㅋㅋㅋㅋㅋ | 21.08.26 22:54 | | |

(IP보기클릭)118.32.***.***

오오 캡틴...
21.08.26 22:53

(IP보기클릭)124.62.***.***

난 초딩때부터 고3때까지 사람새끼가 아닌새끼들만 담임이였는데 고3때가 제일 쓰래기였지 학생 이름을 몰라서 수능 면담하는데 딴놈 불러다 하는것부터해서 면담도 제대로 안해주고 뒷번호 애들은 아예 해주지도 않고 더웃긴건 다른반 여자애들이 이름은 다 외워서 오히려 다른반 여자애들 수능면담 해주고 씹1새1끼
21.08.26 22:53

(IP보기클릭)182.215.***.***

진미통닭 마싯쪙
21.08.26 22:56

(IP보기클릭)39.7.***.***

사회활동하면 인성은 좋게 나오네 참선생이즤
21.08.26 22:56

(IP보기클릭)223.38.***.***

찐친들 뭐하냐 바로 김치 안 맥이고 ㅋㅋㅋ
21.08.26 22:56

(IP보기클릭)220.73.***.***

아 이런거 좋다
21.08.26 22:57

(IP보기클릭)14.37.***.***

루리웹-9765017217
잘했어요 | 21.08.26 23:01 | | |

(IP보기클릭)121.129.***.***

이런 분이 스승님이지 이런분들이 더 많으면 좋을텐데
21.08.26 23:00

(IP보기클릭)125.178.***.***

나도 고등학생때 말고는 전부 참스승님들이었지..
21.08.26 23:05

(IP보기클릭)124.54.***.***

나때는 저기 매향여중이었는데 언제 남녀공학됬냐...
21.08.26 23:16

(IP보기클릭)220.121.***.***

정말 복중 최고복은 인복인 것 같음 인복 중에서도 친구와 스승이 성장기엔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참 보기 좋다 ㅎㅎ
21.08.26 23:22

(IP보기클릭)221.145.***.***

흐뭇한 사제 관계군
21.08.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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